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개소주가 궁금..

| 조회수 : 933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6-25 00:24:18
요즘 남편이 격무로 좀 많이 힘들어해서여...
개소주를 해 줄까 생각중이 거든여...본인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여

82식구분들 중에 개소주 드셔보신분 계세요?
진짜 원기회복에 효과있나요?
그리고 어디서 하면 믿을 수 있는지 정보도 알고 싶고요.
여름에 이런거 먹어도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여.

또 전 개인적으로 개고기를 못먹어서 그런지 제가 먹을거 아니래도 좀 거부감이 있거든요.
다른 좋은 건강식품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4.6.25 10:40 AM - 삭제된댓글

    전 홍삼 추천.

  • 2.
    '04.6.25 8:45 PM

    전 고3때 오래 먹었는데 한마디로 짱입니다요. 몸이 부실해서 휴학하기 직전이었는데

    엄마가 어디서 그걸 가져 왔더라고요. 죽어도 못먹는다고 버티다가 코를 쥐고 넘기고는 다

    시 도로 그 컵에 토해놓고 학교를 가고는 했지요. 엄마도 저도 지쳐 그만 먹자고 하고는 며칠

    을 보냈는데... 중요한 건 제가 엄마 그거 다시 주세요 했다니까요. 도저히 학교를 또바로 서

    서 갈 수가 없더라고요. 그땐 제가 병이 있었거든요.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체력 보강, 원기

    회복 뭐 그런 것이 필요했는데(참고로 저는 여잡니다) 개소주 덕을 많이 봤습니다. 지금 먹으

    라면 죽어도 못먹습니다. 그러나 남자들은 의외로 잘 넘기더라고요. 우리 형부도 잘 먹는 것

    같았어요. 헤헤 도움이 됬을라나.

  • 3. 해피위니
    '04.6.25 10:53 PM

    허약체질 이시라면 좋을것 같아요.
    전 제가 먹어봤거든요(아~ 익명으로 해야하나ㅠ.ㅠ)..
    저도 사실 강아지를 무지 좋아하는터라, 먹기 좀 그랬지만 어른들께서 약으로 먹는거다 하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각설하고, 전 좋았습니다.
    얼굴에 살도 좀 붙었구요.
    항상 비실비실 기운이 없고 귀에서 윙윙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던 것도 없어졌구요.
    뭣보다도 피부가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남자분이라면 아마 더 좋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실은 먹기도 별로 나쁘지 않습니다.
    그 안에 한약재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꼭 한약 먹는것 같거든요.
    그런데요, 요기 들어가는 한약재가 좀 문제라고 합니다.
    건강원에서는 여러가지 한약재를 많이 넣기 때문에 본인한테 잘 안맞을수도 있으니까요.
    약재를 문의하시고 드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 4. teresah
    '04.6.25 11:53 PM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419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691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49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49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30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375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191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32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73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70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085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57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901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47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29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32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15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28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400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69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2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304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48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50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46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2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