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벌써 시간이 주말을 향해 달려가네요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해진덕에 자꾸만 이불의 두께가 달라지고 있지요?
넵! 셀라 추위 엄청 시러요
하지만 지금이 활동하거나 여행하기엔 따~인듯 싶은거있죠..
점점 추워져가는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것은 당연지사..
순두부한봉지 알차게 먹기로 다짐을 한 셀라,,,
뭐 식구들이 많다면야 한봉지에 찌개로 뚝딱이겠지만 말이지요
소가족이거나 자취생들에게는 같은 요리 매번 해먹는것두 살짝이 지겹지 않겄슴까?
따끈한 국물로 시작해볼까용~~~
1번주자... 순두부찌개
저희 엄마가 끓여주시는 순두부찌개를 재현하기로~
생각보다 이날 물을 많이 넣어서 초큼~ 제스딸은 아니긴 했지만,,,
넵 저 국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나님! 건더기스타일~~~~
작은 뚝배기에 바지락과 순두부를 넣어주구요,,, 부엌칼로 순두부를 샤샤삭~~~
대파 올리고 미리 찌개 양념을 올려 끓여주면 되어요
물을 넣지 않고 끓이는 순두부찌개는 셀라도 담에 도전해보렵니다^^
팁이라면, 들기름 한수저 휘둘러 준다는거~~~ 들깨가루도 한수저 넣어준다는거~~~
보글보글 한참 끓다가 계란한개 톡~~~ 넣어준다는거~~~~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다 익은거라는거~~~~~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 않지요?
따끈할때 맛나게 먹어주면 된다는거~
넘 들이대는거 좋지 않다는거^^;;
2번주자... 순두부 샐러드
요거는 샐러드라고 하기도 애매모호한....
썰어둔 순두부에 드레싱만 뿌리면 되는 아주 초간단메뉴~
밥 대신 먹어도 될만큼 드레싱은 짜지 않게 준비하면 되어요^^
셀라가 사~랑하는 메뉴이기도 하지요
간장드레싱 이용했어요 (맛간장,식초,올리고당,백후추,올리브오일,건바질,다진마늘)
순두부가 부들부들~하니 걍 술술 넘어갑니다~~~
자, 순두부 반팩은 순두부찌개로, 나머지 반팩의 또 절반은 순두부샐러드로
나머지 또 절반은 순두부탕으로~
3번주자 순두부탕~탕~탕~
평소에 쓰고 남은 채소 자투리가 있으면 육수를 만들어서 지퍼백에 납작하니 얼려두면 두루 사용하기 편하지요
이날은 육수 만든게 없어서,,,
다시마 작은거 한조각과 멸치 몇마리, 잠들어있던 건새우 몇마리 넣어서 육수 만들고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요 육수라는게 그 위력이 상당하더라구요^^
건더기 건져낸 육수에 남은 순두부와 양파채썬것과 파프리카 자투리 넣고 끓여주다가 대파와 다진마늘 넣고~~
큰언니에게서 읃어온 팽이버섯 살짝이 올려주었어요
요렇게 맑게는 잘 끓여먹지 않고 거의 순두부찌개나 순두부샐러드를 해먹었는데....
요 맑은순두부탕이 제입에 왜이렇게 잘 맞던지..
깔끔 그 자체지요... 육수를 내어서 맛도 진하고,,,
정말 순두부가 술~~~~술 ,,,, 꼴딱 넘어가네요^^
날도 선선해지니 정말 따악~~~
예전엔 요거 한봉지의 절반 먹고나면 잊어버리고 있다가 간혹 버리기도 했는데...
깔끔한 순두부탕으로 끓여두었다가 아침에 데워먹고 나가면 든든할지 싶네요
다른 사진은 또 날을 거슬러 올라가 포스팅 찾아야하고 ㅎㅎ
그래바야 며칠전이지만요
나머지 사진은 담주에 몰아서 올리는걸로~~~
이젠 따끈한차가 너무도 당연스러우리만큼 날이 쌀쌀해졌지요
오늘도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 드시고 하루 힘내시게요^^ 화이팅!!!
울님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