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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약시

| 조회수 : 93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6-17 04:38:33
제 친구 조카가 아동약시라는데요
잘못하면 실명할 수도 있다고 한데요
아동약시로 유명한 병원이나 선생님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예전에 시립병원에 문남주 선생님이라는 분이 잘보신다고 한다는데
다른곳으로 옮겼는데
어딘지 모르나봐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리
    '04.6.17 5:58 AM

    저희 아이가 한쪽 눈이 약시였다가 (7살 때 발견) 내내 치료해서 지금은 거의 괜찮거든요. 그 때 (2년전) 알아볼 때 영등포의 김안과가 소아 사시 및 약시(사시가 있으면 거의 약시가 되므로)로 유명하다고 들었구요. 저는 그냥 종로의 공안과(사무실 근처라)로 다녔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면 '가림법'으로 꾸준히 치료하는 거지 별다르게 약물/수술 등의 처치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 2. 아니카
    '04.6.17 1:07 PM

    바리님. 가림법이 뭔가요?
    그리고 그냥 근시에도 효과가 있나요?

  • 3. 바리
    '04.6.17 1:53 PM

    약시가 생기는 게 그 눈을 잘 쓰지 않음으로 해서 기능을 잃어서 안경을 써도 소용 없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사시가 있는 경우 약시가 같이 생기는 거구요. 아니면 저희 애처럼 한쪽 눈이 많이 나빠져서 나빠진 쪽 눈을 안 쓰게 되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가림법은 말 그대로 좋은 쪽 눈을 못쓰게 가려버리는 거에요. 그러면 나쁜 쪽 눈(약시인 눈)을 할 수 없이 쓰게 되어서 점차 기능을 회복하게 만드는 거래요. 안경을 한쪽 가릴 수도 있는데 어린 애들 같은 경우 자꾸 벗거나 옆쪽으로 보기 때문에 아예 안대를 붙이는 게 좋다더군요. 이렇게 해 놓으면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약시 치료에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초등 고학년 정도만 되어도 힘들다고 하시던데요.
    참 아니카님. 그러니 그냥 근시랑은 상관 없는 게 되겠습니다. ^^;;;

  • 4. aann
    '04.6.17 5:54 PM

    울아들도 사시가 의심된다고해서 난리를 쳤었는데....안과가보니 아니더라구요.
    사시와 약시가 같은건 아니지만...

    제 친구 아버님이 연대의대 교수셔서 추천받은 선생님이 있는데
    신촌세브란스에 이종복 선생님이세요.
    소아안과에서는 유명하시다네요. 특히 소아사시쪽에.....
    워낙 유명하셔서 환자가 너무 많기때문에 다른 1차 병원에서
    사시나 약시가 의심된다는 진단서가 꼭 있어야 환자를 봐주신대요.

    그리고 제가 엄청나게 검색사이트 뒤져가며 알아본결과 ^^;;
    고려대 안암병원에 조윤애 선생님도 명의로 소문이 나셨더라구요.
    좋은 처방이 있어서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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