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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무얼 먹게 해줘야 할지?

| 조회수 : 87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6-09 17:01:04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입맛이 없어지는지
밥을 거의 못 먹네요.
워낙 입도 짧고, 약한 애라 걱정인데...
이 여름을 어떻게 무사히 지내게 해 줄수 있을런지~

보양식으로 무엇이 좋을까요?
개소주는 여름에 먹여도 괜찮을런지요?
비위가 약한 애한데 적당한 뭐가 없을까요?

하루하루 날짜는 가는데 곁에서 바라보는것도
무척 안타깝고, 힘드네요.
체력이 좋아야 공부도 힘이 덜 들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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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4.6.9 8:08 PM

    생각나는 것이라고는...사골, 곰국, 도가니탕, 양탕, 삼계탕, 탕,탕,탕.
    아, 울 조카도 고3인데 언니한테 안부전화나 해야겠습니다, 히~~~.

    참, 울언니한테 여기 들와서 돼콩찜 보고 해 먹으라고 했는데, 고3짜리 아들이 들와서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었답니다.
    그리고 나이차 많이 나는 둘째는, 언니가 주르륵 뽑은 돼지고기 요리들 목록을 짚으면서, 담에는 이거, 이거...차례대로 다 해 먹자고 그러더랍니다, 히힛.

  • 2. 김혜경
    '04.6.9 9:41 PM

    한약 한재 어떠세요? 올해 너무 덥다는데...

  • 3. 비니맘
    '04.6.10 2:28 PM

    저의 어머니는 장어를 해 주셨어요. 장어 (킬로에 3~4마리 정도 실리게..), 생강, 대추만 넣고
    탕제원에서 달여 내리는 거죠. 살도 안 찌고... 소화도 잘 되고... 별로 피곤한 것도 모르고...
    아주 좋았답니다..

  • 4. 방울이엄마
    '04.6.11 1:20 AM

    제가 예전에 만난 사람이 자기는 늘 보수적이라고 했어요. 여자 술 마시는 것도 싫어하고 옷 짧게 입고 파인 옷 입는 것도 흉보고요.
    그 때는 제가 콩깍지가 씌여서 그 남자 단점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넘어갔는데.. 미쳤었죠.
    데이트 하다가 우연히 길에서 만난 후배 (꽤 통통했지만 피부 하얗고 반달눈에 애교 철철 넘쳐서 인기 많은 친구)랑 같이 술을 마시고 근처 사는 그 남자의 친구를 불러서 넷이서 술을 마셨어요. 저와 그 남자는 서울 끝과 끝에 살았는데 중간쯤이나 저희 동네서 데이트 하다가 그 뒤로는 자꾸 자기네 집 근처에서 만나자 하면서 자기 친구 부르고.. 그 친구랑 제 후배를 엮어주고 싶다면서 후배 부르게 하고요. 낌새가 이상했지만..제 앞에서는 후배 흉도 보고 해서 애매모호하게 넘어갔는데... 몇달 뒤에 후배가 얘기하더라고요. 후배한테 연락하고 집 앞으로 찾아가고... 자기한테 사귀자고 했다고...아, 정말 자존심 상해서 죽고 싶더라고요.
    결국 그 남자 차고, 후배랑도 연 끊었어요.
    여자의 직감은요~ 무서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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