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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 목 : 여자아이 소변...

| 조회수 : 1,70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6-03 00:37:47
안녕하세요?
다섯살된  딸을둔  엄마입니다.
제아이가  좀  많이 늦된편이거든요.     키도 작고,  쉬나  응가 가리는 것도 늦고..
지금은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3월 어린이집에 가기전에  100% 쉬를  가리지 못했어요.
집에서도  아이변기에 잘하다가도  한번 놀이에 빠지면  바지에 (저린다고 하나요?) 적시거나,  바지에 싸버리곤 했어요.

처음 어린이집에 가서도  일주일에  서너번은  쉬를 싸서 여벌의 팬티, 바지를 꼭 보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거의 쉬를 싸지는 않는데  팬티가  많이  젖어서 옵니다.
많은 아이를 돌보는 선셍님께 일일이  팬티를 확인해달랄수도 없고..  
처음엔  아침에 입고갔던 바지를 그대로 입고 온것만 해도  고마워서 (쉬를 싸지않았다는거니까요)
팬티를 적시는정도는  차츰 나아지겠지  했는데  좀처럼 나아지지를 않네요.
집에서도  그렇고..
뭐라해야하나 ...    찔끔찔끔  싼다고 해야하나요..
하루에도  여러차례  (보통 서너번  많을때는  대여섯번도) 그러다보니  저희 친정엄마는  산수유가 최고라며  사다가 끓여주라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다섯살 꼬마를  부인과에 데리고 갈수도 없고,   소아과에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한의원에 가야하나 싶기도하고.....
그것말고는   어린이집에서나  집에 와서도  잘먹고  잘 노는편이거든요.

치마를 입히고 싶어도,  아직 아이라  팬티를 꼭꼭  가리질  못하잖아요.
혹시  팬티가 젖어서  축축하거나  누렇게 된게보여서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될까싶어  여태  ㅂ바지만 입혀보냅니다.

그리고  아직 저희 아이는  잘때 기저귀를  차고 자요.   이제부터  기저귀를  빼고  중간ㄴ에  
깨워서 누여야지  했다가도,   자다가  아이를 깨우면  집이 떠나가게  울면서 싫다고 해서  번번히  실패하고,  외국은 우리나라보다  더 늦게  가린다는데....   하면서  그냥  기저귀를 채우고 재우거든요.
안그래도 요즘은  밤에  춥지않으니까   싸든말든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쉬를싸서 축축해보고 그래야  가린다구요) 기저귀를 빼고  재워야겠다  생각하는데..
저희 아이는 누구말대로 오줌보가  작은지  쉬 가릴나이가 한참지나도,   지금도  자다가 꼭 쉬를 1-2번  하거든요.

그나저나   쉬 저리는아이를 어떻게 해야 좋아질까요?
꼭  알려주세요.   계속 그러니까  너무 걱정이 되네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연맘
    '04.6.3 12:47 AM

    저희 딸아이 쉬가리기 할때는 이불이 젖든지 말든지 기저귀 안 채우고 재웠습니다.
    변기에 잘 누다가도 마룻바닥에 흥건하게 일을 벌일 때는 걸레를 주고 직접 닦으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자기도 찝찝한 걸 알게되고 점점 조심하다보니 완전히 기저귀를 떼게 되더라구요.
    늦되는 아이들은 그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주위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을 수 있어 정서적
    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예민하잖아요.

    문제는요, 방광이나 그쪽에 병적인 증상이 있는데 묵히는 건지, 아님 발달상에 있는 정서적인
    문제인지를 정확히 알아내야 한다는 겁니다. 전 아이 소변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비뇨기과에
    필름통 소독한 거에 소변 받아가서 검사했습니다. 이상 없다고 해서 안심했지요.

  • 2. .........
    '04.6.3 8:45 AM

    일단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확실하게 방광이나 신장하고는 상관없는 것인지를 알아야지요.제가 선천적으로 방광과 신장이 어릴때부터 약해서 좀 고생을 했거든요.어릴때 부모님이 바쁘신 관계로,신경을 제대로 안써주셔서....사실 나이 서른 넘은 지금도 방광쪽이 불편하구요.전 성인이지만..남보다 오줌을 정말 못참습니다.어릴때부터 그랬구요.이 나이에도 밖에서 오줌지리거나 쌀까봐서 두려움을 느끼거든요.사실 20대에 술 한방울도 안마신 멀쩡한 상태에서 실수한적도 있습니다. 남들은 마렵다!라고 느끼기 시작하고 최소한 30분은 참쟎아요?? 전요...마렵다라고 필이 느껴지구 몇분 안에 승부를 봐야지 안그러면 지리거나 흥건히 쌉니다.얼마나 삶이 피곤하다구요.화장실이 멀거나 없는 곳엔 아예 갈 생각을 하지않구.....밖에서는 마렵기 전에 알아서 조절해야하구요.글구..좀만 피곤해서 방광이나 신장쪽에 탈이온답니다. 제게 딸이 있고 그런 증상을 보인다면..돈 몇십만원 날리더라도....
    아니 돈백만원 날리더라도...연세아동병원같은데 데리고가서 확실하게 검사하고 아무 이상없다면 안심할 것같아요. 저요?? 어릴때 님 딸처럼 오줌싸개였다지요..

  • 3. 강현경
    '04.6.3 10:38 AM

    ....님. 일산백병원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연세아동병원은 다른병원과 어떤점이 다른가요?
    꼭 알려주세요...

  • 4. 퍼플크레용
    '04.6.3 10:38 PM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진료센터에 소아비뇨기과가 따로 있습니다. 한상원 선생이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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