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영님 고맙습니다.
joy |
조회수 : 1,047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4-05-26 16:06:13
136171
훌쩍거리다가 글을 올리면서 님이 두번째 글을 지금 봤어요.
우선은 너무 고맙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꼭 표현하고 싶은데 혹시 다시 안 읽으실까봐...
전 유지영님처럼 좋은 누나로 꼼꼼히 챙겨 줄 수 있을 지 잘 모르겠네요.
님의 처음 글에서 동생분의 건승을 바랍니다를 보고 눈물이 확 나버렸어요.
괜시리 걱정되는 마음에 가서 잘 할까 싶기도 하고
뭐하고 사서 고생을 하나 싶기도 하고
한편 내가 뭐라도 좀 챙겨줘서
지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서 잘 지냈으면 하는 복잡한 마음이었는데.
님의 그 말이 정말 저의 간절한 바램이기도 하고 해서 그랬나 봐요.
유지영님의 동생분도 힘든 유학 생활 잘 하셔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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