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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험관 사실을 시부모님께 알리기 싫어하는 남편

... | 조회수 : 8,219
작성일 : 2012-09-15 09:48:52

첫째 인공수정으로 낳았고 (이때도 이야기하지 말자해서 친정부모님께만 이야기하고 넘어갔습니다.)

둘째 가지려고 올해5월부터  인공수정 세번하고 실패해서 이번에 시험관 했습니다.

(원인은 둘다 나이가 있는데다 신랑 정자활동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직장다니면서 아침일찍가서 진료보고, 배주사 엉덩이주사 혼자 놓아가면서

몸피곤한거 꾹참고 지내는데

신랑은 시부모님이 별로 안좋아하실거라고 이야기하지 말자길래 알겠다하고 지내왔습니다.

주사맞는 기간에 부모님 생신,  아기 돌잔치 연이어서 다 겹치는 바람에

지방사시는 시부모님이 오셔서 길게는 5일씩, 일주일씩 지내다 가셨습니다.

(오시면 출근전에 아침차리고, 주말내내 먹고 치우고 하느라 쉬는게 아닙니다T.T)

어제 이식하고 담주는 착상기간이라 내내 조심하는게 좋다해서

일마치고 집에와서는 쉴생각이었는데

담주에 일이있어 또 오신답니다.

이번에는 안주무시고 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발끈해서 아기보러 오고 싶으시다는데

왜 못오게 하냐고.. 어제 이식하고 와서 몸괜찮냐는 말은 없고 이건 뭐..

소리지르고 싸웠습니다.

있는반찬 꺼내드리는게 뭐가 힘드냐고 자기가 하겠다. 너는 몸아프다고 하고 누워있어라.

저는 일단 오시면 내가 그렇게 잘 못한다. 당신은 친정부모님 오셨는데 아프다고 내다보지도 않고

누워만 있을수 있느냐. 와계시는것 자체가 부담되고 불편하다. 평소때도 아니고 시험관땜에 힘든 와이프

이번한번만 배려하면 안되겠냐 했더니 이번에 니가 그러면 추석때 내려가서 좋은소리 못듣는답니다.

정말 기가막혀서..

(사실 제가 결혼전부터 지금결혼3년째까지 시부모님에게 말로 여러번 상처받은게 있어서

 마음의 회복이 쉽질 않습니다.)

정말 남편은 남이라고..

정주고 살지 말아야겠단 생각만 가득합니다.

아침에도 꼴도보기 싫어서 쌩하고 출근하러 나왔는데 마음도 불편하고..

기껏 힘들게 시험관한 아기 스트레스로 착상도 안되고 실패할까봐 불안해요..

IP : 59.6.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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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9:51 AM (59.29.xxx.180)

    남편이 둘째 낳는 거에 동의는 한건가요?

  • 2. ..
    '12.9.15 9:53 AM (210.94.xxx.193)

    남편분 좀 이기적인듯. 시가에 알려서 얼마나 힘들고 고생하는지 (누구때문에) 알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 3.
    '12.9.15 9:55 AM (125.186.xxx.131)

    윗님, 당연히 동의했으니 병원 다니는 거겠죠? 그런데 남편 분이 정말 이기적인 듯222 자기 허물은 말 안 하려고 하네요 =_= 그냥 시부모님 오시라고 하시구요, 누워 계세요^^ 진짜 산뜻하게 누워만 계세요. 그러면 물으시겠죠? 왜 그러냐고. 그때 말 못할듯 말듯 하면서, 사실은....하고서 펑펑 우세요. 남편이 이따구라서 힘들게 아기 갖으려고 내가 노력하고 있는데, 너무 아파서 미칠 것 같은데...시부모님 밥해드리고 싶었는데....하면서 그냥 우시어요 =_=

  • 4. ..
    '12.9.15 9:55 AM (59.29.xxx.180)

    ㄴ '누구때문에'라는 걸 따져봐야 부부사이 악화밖에 안되죠.
    남자가 낳아달라 한 것도 아니고 둘째를 갖고 싶은데 조금 더 어려움이 있는 거잖아요.
    힘들게 낳기 싫으면 않낳으면 되는 것을요.

  • 5. ***
    '12.9.15 10:02 AM (61.42.xxx.2)

    남자의 자존심이 뭔지....
    누워 계세요.
    자기 몸 자기가 챙겨야죠. 어쩌겠어요
    챙겨 주질 않는데

  • 6. ...
    '12.9.15 10:04 AM (222.106.xxx.124)

    이 때는 누구때문인지 밝혀야죠.
    며느리 혼자 애 가지느라 고생(시험관 해봐야 남자는 하는거 별거 없죠)인데
    시부모에게 미운털까지 박히게 생겼으니 다 독박쓰는거잖아요.

    저런 남편들이요... 아내가 시부모에게 욕 바가지로 먹고 있으면,
    나 때문이구나... 하고 미안해하는게 아니고요.
    알아서 잘 좀 하지 그랬어? 내가 뭐랬어? 이런 말 나올 양반들이에요.

  • 7. ..
    '12.9.15 10:07 AM (59.29.xxx.180)

    무조건 남자때문이라고 할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나이가 많다면서요. 임신문제에서는 여자 나이 많은 거 타격이 더 커요.

  • 8. gkgk
    '12.9.15 10:09 AM (112.151.xxx.134)

    남편이 굉장히 이기적이시네요. 힘드시겠어요. 그런데...남편이 육아에는 헌신적인가 봅니다. 둘째를 원하시는걸 봐선...

  • 9. 인공수정
    '12.9.15 10:10 AM (118.46.xxx.72)

    저도 첫애를 인공수정으로 낳앗거든요,,둘째는 안낳았고요 남편분 배려가 없다면 저 안낳겠어요 시험관은 몸도 마음도 힘들고 인공수정이랑은 다르죠 정말 힘들다던데 그것도 직장다님녀서

  • 10. ...
    '12.9.15 10:10 AM (112.155.xxx.72)

    남편이 말한대로 그냥 누워계시고 남편이 뒤치닥거리 하게 하세요.
    자기 한 말에 책임을 져야죠.
    그리고 시부모 오셨는데 누워있다고 나쁜 며느리 아닙니다.
    상황이 충분히 그럴 만 합니다.

  • 11. 시부모님이
    '12.9.15 10:11 AM (118.46.xxx.27)

    어지간히 눈치가 없으시네요
    요즘 시골분들이래도 몸이 아파서 병원때문에 가있는거 아니고선
    아들네집에 5~6일씩 자고 오는 사람은 정말 드문데...

  • 12. ***
    '12.9.15 10:11 AM (61.42.xxx.2)

    59.29.xxx.180님 말 진짜 이상하게 하네요
    힘들면 안 낳으면 될거 가지고
    유세 떤다는 건가요?
    이분은 남편의 배려 없음에 섭섭해서 이러시는 거잖아요

  • 13. ..
    '12.9.15 10:13 AM (59.29.xxx.180)

    배려없음에 섭섭하면 그것만 갖고 얘기하라는 거죠.
    댓글 조언대로 '누구때문에'를 따지면 그건 배려를 바라는 게 아니예요.
    상대를 원망하는거지.
    남의 부부사이 갈라놓으려는 거 아니라면 '누구때문에'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할 문제는 아니죠.

  • 14. 아줌마
    '12.9.15 10:15 AM (110.70.xxx.144)

    남의편도 아니네요.
    남이라도 그렇게는 말 못할텐데.
    정말속상하시겠어요.

  • 15. 네가지
    '12.9.15 10:23 AM (222.234.xxx.27)

    아마 걱정 끼쳐드리는것 보다는 자기 자존심 상해서 말하기를 꺼려하는게 더 크지 않나요??
    그런 상황이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친부모 정도에게는 솔직히 말하고 시험관으로 힘든 배우자를
    배려해주는게 백번 옳습니다. 결국 그 부분이 본인의 치부라 생각하고 자존심 내세우는겁니다.

    추석때 내려가면 좋은 소리 못 들을거다...나 참 어이가 없어서 그놈의 해마다 있는 추석.
    시험관을 평생 한번 할까말까 한건데...정말 여자 알기를 뭐 같이 아는 놈이네요.
    다른 부부의 경우 시험관 하면 극도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할때마다 드는 비용과 시간과 노력과 고통....추석에 가면 좋은 소리 못 듣는다...

    쓰다보니 열 받네요. 저럼 놈이 우리 사위라면 싸다귀 한방 날려주고 싶습니다.
    내 딸자식 힘들게 병원 다니는거 다 팔자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시험관을 하면서까지 저런 대접을 받다니...

  • 16. ..
    '12.9.15 10:24 AM (112.169.xxx.27)

    서운하시겠지만 남편분 이야기 따라 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아니면 그기간에 회사 출장이나 기타 이유를 말씀드리고 친정등 피신을 하시거나 안되면 많이 아프시다고 하시면

    될꺼 같은데요

    부부가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는 문제 같아요

  • 17. ㅇㅇ
    '12.9.15 10:24 AM (211.237.xxx.204)

    근데 물론 자녀야 부부 두사람이 합의해서 낳는거니까
    누가 뭐라 할순 없지만요..

    원글님이 제 동생이면 이렇게 힘든 상황에 게다가 남편분 배려도 없고.......
    직장도 다니는데 큰애도 있고.. 나이도 좀 많다 하고 자연임신도 아니고
    또 인공수정을 넘어서 시험관까지 한다 하면 말리고 싶어요..
    너무 악조건이 많네요..

    남편분 말하는거 들어보면 오히려 피임을 하라고 권하고 싶을지경인데;;;

  • 18. ㅠㅠ
    '12.9.15 10:26 AM (221.163.xxx.102)

    시험관시도 하기전에 충분한 상황파악및 협의가 안된게 문제네요
    평소에 엄청 잘하고 이해심많은데 저 문제만 그럴건 분명 아닐거거든요
    그저 며느리, 아내, 엄마니 감당해라하는 하는 사람+시월드랑 사는거 진짜 힘든거에요

    시댁에 말하는건 전 반대에요. 남편의 요구도 이해하는 마음 차원에서 들어주되 그게대한 배려도 받고싶다 말씀하세요
    사실 시댁에 말해도 달라질건 없을수도 있어요. 그걸 꼭 말해야했냐는 남편의 원망만 남을수도 있죠
    말 안통하잖아요. 근데 님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결정을 하셔야해요.
    그냥 입원하세요. 그게 현명한거에요.

  • 19. ...
    '12.9.15 10:28 AM (59.6.xxx.215)

    제나이36. 신랑40이에요.
    둘째도 신랑이 낳고 싶다고 해서 낳는거고 (저는 하나만 생각했다가 신랑이 원하고, 이제 돌된
    아기에게도 동생이 있는게 좋겠다 싶어 다시 노력해보는겁니다)
    시험관이 누구때문이라는게 사실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어짜피 낳기로 결정한거 저는 제 몸 고생하는건 하나도 억울하거나 하지 않아요..
    잘해서 예쁜 아기 낳고싶은 마음만 간절하죠.
    근데 이럴때 신랑이 저렇게 나오니 너무 속상한 마음이 앞서네요..

  • 20.
    '12.9.15 10:30 AM (219.254.xxx.68)

    저런 미친 남편이 있다니 ㅠㅠ

  • 21. ...
    '12.9.15 10:33 AM (1.243.xxx.46)

    그렇게 배려 없고 이기적인 남편하고 시험관을 해서까지 둘째를 꼭 낳고 싶으신지 고려하심이...
    화 내는 게 아니라, 정말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남편하고 이야기를 해 보세요.
    힘든 일인데 둘이 합의 해서 둘째를 시험관으로 가지기로 했으면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직장 다니면서 알아서 다 하니까 사람을 기계로 아나 본데
    저런 태도면 앞날이 험난하네요.

    둘째를 가지고 싶어도 남편의 자존심과 체면,
    부모에게 아무 일도 없는 척 해야 하는 것 때문에
    잘못되면 어쩔 거에요.

    몸과 마음이 다 편해야 하는 시험관 아기를 그르치고 싶지 않으면
    적절하게 부모님 요구를 차단해 주던가
    아니면 완전히 공개해서 배려를 받아야죠.
    며느리를 중히 아는 집도 아니고 5분 대기 하녀로 아는 집이면 더더욱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2. 네가지
    '12.9.15 10:35 AM (222.234.xxx.27)

    원글님이 너무 착하고 만만해서 그런거예요. 제발 지금부터라도 입원이라도 해서 추석때 내려가지 마세요.
    한번 이혼도 불사한다...라는 각오로 뒤집어놔야 남편이 나누리 귀한줄 압니다.

    지 부모만 귀하고, 지 자존심만 소중하고....마누라는 돈도 벌고, 지가 원하는 애도 둘이나 낳고...뭡니까!!!!
    남편이 부인을 지켜주지 않으면요...시월드는 그 며느리가 완전 24시간 대기하는 종년인줄 알아요.
    옛날에 비하면 지금은 얼마나 편하냐...이 따위 소리나 지껄이면서요...지 아들 부실한건 모르면서요...

  • 23.
    '12.9.15 10:44 AM (175.117.xxx.86)

    남편분이야 부모한테 해오던게 있으니 못오게 말씀드리는거 쉽지 않으시겠죠
    하지만 배려가 많이 아쉽긴 하네요
    집사람 몸이 안좋으니 이번엔 그냥 내려가시라고 하던지 밖에서 식사한끼 대접하면 될것을
    의도했던 안했던 집사람만 잡는 꼴이 되어 버렸네요..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앞으로 남편분도 쉽고 원글님도 쉽겠어요.

    남편분에게 잘 말해서 설득시키세요
    부모님도 자식부부가 일이 있을경우 계획이 취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셔야 할때가 온것 같은데요

  • 24. 그게 얼마나 힘들고 몸상하는데..
    '12.9.15 10:45 AM (220.76.xxx.132)

    남편분이 너무 기본배려가 없으시네요..

    자기 부모한테도 자존심 지키려구..
    본인이 한마디만 하면 아내가 맘편한 일을..

    애쓰시네요 참으로

  • 25. 얼음동동감주
    '12.9.15 10:47 AM (219.240.xxx.110)

    인공수정 시험관 등으로 싸우는 부부 여럿봤네요.
    인터넷까페에서..
    남자들은 왜 그러나 몰라요..

  • 26. 신디
    '12.9.15 10:49 AM (119.71.xxx.74)

    원글님 나이많은거 아니네요무슨 남편이문제라고 밝혔는데 댓글 험하게쓰네요 부부사이는 남편이 갈라놓고있구만 이런문제 시부모에게 ㅇㄴ야기하세요

  • 27. 신디
    '12.9.15 10:52 AM (119.71.xxx.74)

    그러면 며늘한테 더조심하더라고요 울 언니가그랬네요 옛날이야기지만 알고나시니 며늘안타까워하시면서 시집살이가 확줄었었죠

  • 28. 이기적인 유전자,,
    '12.9.15 11:12 AM (210.186.xxx.186)

    원글님 신랑은 손도 안대고 코 풀기 원하시는 거네요..
    본인의 문제로 아기 갖는 것이 힘들어 그렇게 시험관까지 할 정도면 와이프를 업고 다녀도 뭐할판에..
    부모에게 본인은 아무런 하자가 없는 완벽한 아들이고 싶고
    옆에 아내는 힘들어 죽어나가도 본인의 체면치례가 더 중요한 인간이네요..
    어쩌겠습니까? 이제와서..
    시부모님께 모든 사실을 털어 놓으셔야죠..인공수정, 시험관..
    님 신랑이 얘기하는 갖잖은 변명의 진짜 모습은...
    난 아무런 하자가 없는 완벽한 아들인채로 부모에게 비쳐주고 싶다...그거죠..그쵸? 지독한 이기주의자네요.
    시부모님은 님이 힘든 이유를 모르니 대접이 소홀하면 그 모든 원망과 질책은 고스란히 님이 가져가시는 거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님이 너무 희생하는 것 같은데요?? ..당장 진실을 밝히세요!
    신랑에게 동의를 구한다거나 상의는 하지 마시고...사실 첨부터 그랬어야 되는 거죠..

  • 29. 그냥하세요
    '12.9.15 11:16 AM (61.82.xxx.136)

    신랑은 참 이기적이네요. 자기 본가에다가 자기 흠이라고 볼 수도 있는 면을 들키지 않기 위해 자기 마누라 생고생시키는 건데 남편 믿고 있다간 암것도 안되겠어요.
    날 잡아 시어머니 따로 모시고 밥 먹으면서 전부 얘기하세요.
    그리고 시험관이면 자연임신보다 임신 중 더 리스크 많은 것도 사실인데 특별히 조심해야 되는 걸 시부모가 알아야지요.
    남편이 얘기하지 말자고 해서 안했는데 둘째 때까지 그러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얘기 꺼냈다구요.
    신랑 동의 따윈 필요없고 막바로 시엄니한테 얘기하세요.
    첫애 때도 사실 그랬어야 하는건데 너무 오래 끄셨네요.

  • 30. 의심스런성격
    '12.9.15 12:37 PM (121.167.xxx.160)

    어떻게 그런 걸 부모님께 숨길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밖에 모르던가
    지독한 효자든가
    부모님이 며느리에게 미안해할걸 바라지 않는듯한데요

  • 31. @@
    '12.9.15 1:10 PM (211.246.xxx.26)

    애 낳기도 전에 우울증 걸리겠어요...무슨 개수작이랍니까?
    배려해줘도 모자랄 판에...아, 놔...시댁에 오픈하고 엎으세요!!

  • 32. 페렌토
    '12.9.15 2:06 PM (180.71.xxx.87)

    원글 딱 읽자마자 떠오르는 생각이.. 시부모님이 며느리에게 미안해하거나 숙이고 들어가지 않게 하려고 남편이 수쓰는구나 네요.. 내 부모님이 아내에게 하고싶은대로 편하게 하셔야 되는데 내 흠이 있으면 조심스러워 지시니까 그게 싫어서..

  • 33. ..
    '12.9.15 2:06 PM (119.69.xxx.144)

    저희 숙모님의 여동생분이 아이가 안생겨서 시험관 시술받는다고 고생 참 많이 하셨는데도 그분 남편도 시댁엔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셨어요.

    부모님걱정한다 등등의 가지각색의 핑계였는데요 나중에 우연찮게 시댁에 발설해버리고나서 시어른들이 며느리한테 미안하다고 그동안 수고하고 고생많았다고 위로 해주었는데 남편분이 술잔뜩마시고집에와서 개난리를 쳤어요.

    숨긴이유는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이거 아니에요.

    처가에도 숨기고 싶다면 숨기고 싶었겠지만 그것까진 못하겠고 시댁에라도 숨길려고 하는 이유가 정자활동성이 떨어지는것과 정자량이 적은것을 본인의 남성성부족으로 인식해서 남자의 성기능이 떨어진다...뭐 이런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더라구요.

    본인이 남자구실 제대로 못하는것같은 위축감 뭐 이런거요.

    그래서 아내의 고생이나 시어른들이 며느리한테 화내는것보단 자기체면이게 더 중요했던거였지요.

  • 34. ...
    '12.9.15 3:02 PM (222.121.xxx.183)

    정말 심한 욕 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정말 못된 남편이네요..

  • 35. 남자가..
    '12.9.15 7:29 PM (218.234.xxx.76)

    남자 자존심이네요.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니.. 한마디로 남자의 종족 번식의 기능이 모자란 거죠. 그게 부끄럽다는 것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 36. 개수작...
    '12.9.15 11:40 PM (222.101.xxx.228)

    헛소리 하지말라고 하세요 원글님 바보심니까? 왜 숨기고 혼자 몸고생 마음고생하세요?
    그리고 이번 추석에 가서 좋은 소리 못든다고요? 흥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님도 시댁 어른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있으시다면서요?
    근데 왜 말을 못합니까? 자꾸 님이 그러시니 남편이란 작자가 고따우로 대하는겁니다.
    본인 대접은 본인이 받는겁니다 맞벌이까지 하는 부인의 몸 힘든건 이해 못해주고 지부모만
    최곱니까? 막말로 애도 제대로 못낳는 주제에 게다가 마누라 일까지 나가게 만드는 위인이
    머가 잘났다고 오히려 큰소리입니까?
    님도 좀 당차게 나가세요 왜 쑥맥처럼 당하고만 삽니까?

  • 37. ...
    '12.9.15 11:50 PM (99.226.xxx.54)

    첫째도 인공수정으로 낳았고,
    둘째는 시험관 시도 중이고..
    이유는 당신 아들의 정자 활동 문제.
    당장 시어머니께 말씀 드리고 쉬세요!!!

  • 38. ......
    '12.9.16 12:06 AM (72.213.xxx.130)

    그런 남편 인성을 알면서 왜 시험관까지 하면서 낳고싶으세요?
    남편이 낳아달래서 낳은 아기라구요? 나중에 애가 물으면
    첫째한테 동생 만들어 주려고 니 아빠가 원해서 낳았다고 대답하시려나요.
    둘째는 사랑없이 태어난 걸 바로 느끼겠네요.

  • 39. 싸다귀 같이날려요
    '12.9.16 12:15 AM (222.238.xxx.247)

    저럼 놈이 우리 사위라면 싸다귀 한방 날려주고 싶습니다.222222222222222222

    남편이라는사람 인성이 그정도인데 아이는 왜 또 가지시려는건지

    이번에 시어른 오시면 남편분이라고쓰고 (놈이라고 하고싶네요)시어머님께라도 넌즈시 얘기하세요.....남편분 자존심 세워줘 어따 써먹으려고하시는지

  • 40. 고지식하시네요
    '12.9.16 12:34 AM (211.207.xxx.157)

    저라면 말실수인 척 흘리겠어요,
    본인도 자기 자존심때문이 아니라 걱정하실까봐라고 솔직하지 않잖아요.
    곰처럼 우직하게 돈벌어 와
    시험관해서 아이 쑥쑥 낳아줘
    시부모님 1주일씩 공양해.

  • 41. 헐..
    '12.9.16 12:35 AM (58.141.xxx.174)

    시험관 몇번하면 몸이 완전히 엉망 되는거 모르는가 보네요.
    애 몇번 지우는거랑 비슷하다고 하던데...체질도 바뀌고요..
    스트레스 받으면 성공 확율 확 떨어집니다.
    직장생활에 시댁까지 신경쓰면서 성공하길 바랍니까?
    돈도 몇백이나 들고 그 시술도 무지 아프다는데, 이런식이면 2-3회까지 갈수 있습니다.
    무엇때매 이렇게 몸 망가지면서까지 아무말도 못하고 참아야되냐고 제대로 애기하세요.
    방문하시라 해라 이번에 무조건 밝히겠다고 말하고, 어른들껜 몸조리해야한다 누워있어야 한다고 양해해달라고 말씀하세요

  • 42. 너무나..
    '12.9.16 3:34 AM (110.8.xxx.109)

    남편분 너무나 이기적이시네요. 친정에 알리기 싫어하는거라면 차.라.리 이해하겠는데..... 왜 자기 부모한테도 못알리게 하는거에요?? 진짜....너무 나쁘다......

  • 43. 어휴
    '12.9.16 4:38 AM (222.239.xxx.22)

    남편분 이기시 쩌네요.
    자기처럼 정자만 빼내면 다인지 아나봐요.
    여자는 시험관 한것만 해도 힘든데 시부모는 시도 때도 없이 날라와 시중들라고 하다니.
    자기는 남자 자존심에 정자 이상있는것 부모에게 밝히기 싫고.

    원글님,
    아마 아프다 이런 이야기 잘 안하는 성격인것 같은데
    남자들은 조용히 있으면 잘 몰라요.
    무조건 아프다, 앓아 누우시고 남편 밥도 해주지 마시고
    시부모님 와도 거들떠도 보지 마세요.

    다 말하고 추석에도 내려가시지 말라고 추천드립니다.
    병원에서 절대 안정 취하라고 했다고
    남편 혼자 내려 보내세요/

  • 44. 남편분
    '12.9.16 6:22 AM (121.147.xxx.151)

    할 말이 없는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는 분이네요.

    아니 인공수정도 아니고 시험관 수정과정도 얼마나 힘든데

    님이 너무 힘든티를 안내고 씩씩하신가 봅니다.

    배주사 맞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아니 친정 부모도 아니고 자기 부모에게 뭐 그따위가 대단하다고 정자 이상 있는 거

    안 밝히겠다는 거에요?

    평범하게 아이 못낳는 거 그거 남들 입에 오르내릴까봐 그 까짓것때문에

    아내가 힘들게 가진 아이마저 실패할 수도 있는데

    여자에게 그 실패가 얼마나 큰 거고 평생 가슴에 멍으로 남는 건데

    남편분 여자의 몸이 얼마나 힘든지 예민한지 그런거 전혀 모르는 사람인가봅니다.

    당장 시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입원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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