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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신자이신 분들

| 조회수 : 1,27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5-22 11:36:08

결혼할 즈음에 세례받은 엉터리 신자인데요
성당엘 열심히 다녀야겠다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안 다녀지게 되더라구요
마음은 그게 아닌데
견진성사라는 것도 받고 싶고 모임같은거에도 들어가고 싶은데
6년넘게 살았으면서도 비사교적인 성격탓에 아는사람도 없고  반모임에도 한번 참석해 보았는데
좀 어색하더라구요

성당의 모임같은데 참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견진성사는 어떻게 받는것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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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사벳
    '04.5.22 11:46 AM

    견진은 마음이나 신앙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겠지요,
    신앙안에서의 성인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나의 신앙이 어느정도 컷다고 생각이 되면 받으셔도 되구요.
    아마도 2년에 한번 정도(일정하지 않아요.) 견진성사 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구요, 미사에 잘 참석하시면 시기는 알수 있을꺼구요.

    성당 사무실에서 내가 사는곳의 주소를 대고 구역장님 연락처를 받아
    전화한번 하세요, 아님 사무실에 적어 주고 구역장님 방문을 원하든지요.

  • 2. 눈팅신자
    '04.5.22 11:47 AM

    현재 미사에 참례하지 않은지 오래되셨다면 우선 고백성사부터 보시구요..
    성당모임은 사무실에 문의하거나 혹은 본당신부님께 직접 말씀하셔도 되요..
    적당한 모임 추천해 주실거고, 아님 신자분 중에 아는 분께 물어보셔도 되고요..
    견진성사는 본당별로 조금씩 시기가 다른 걸로 아는데 공지가 나올거에요..
    그때 신청하심 되요. 어려워 마시고 일단 참여해 보세요..^^

  • 3. bero
    '04.5.22 11:59 AM

    모임은 레지오를 많이들 추천하시는데요..
    기도하고 봉사하는 그런쪽이 좋으시다면 레지오에 가입하셔서 활동하시구요..
    조금 아직은 부담이 된다 싶으면 성가대 활동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미사전례도 알게되고, 성가도 많이 알게 되고, 사람들 사귀는 것도 좋고..

  • 4. 한결
    '04.5.22 1:02 PM

    저희 성당의 경우 견진성사는 1년에 한 번 정도 있어요.
    보통 6개월에서1년여정도 교리를 받으면서 준비를 한 후 견진성사를 받게되죠.
    일정은 각 지역마다, 성당마다 다르니까, 윗분들 말씀처럼 성당사무실에 문의하시면 되구요.

    견진의 시기는,
    제 생각엔(철저히 제생각입니당~)
    6개월에서 1년여간의 견진준비 교리과정동안 하느님에 대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와 기회가 주어지니깐,
    지금 본인의 신앙이 미숙하다고 해도 성당일정과 맞다면, 가능한 빨리 시작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 5. 한결
    '04.5.22 1:11 PM

    성당 모임두 각 성당마다 특성있는 모임들이 많으니깐,
    성당사무실의 사무장님이나, 신부님, 신부님이 어려우시다면, 수녀님께 상의드려도 좋을 듯 해요.
    레지오나 성가대, 아이가 있으시다면 자모회나, 성모회도 좋을 듯 싶구요.

    첨엔 성당나가면 쭈빗쭈빗 남의 집 간 것 처럼 어색해서, 미사만 보구 얼른 집으로 오게 되는데,
    모임에 나가 활동도 하고 성당일에 관심도 가지고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내 집처럼 내 식구들처럼 편안하게 느껴지게 되실 거예요.
    화이팅~~^^

  • 6. 깜이
    '04.5.22 1:57 PM

    보통 영세받을 때 6개월에서 1년걸리구요, 견진성사는 대부분 주교님깨서 집전하시기 땜에
    관할 각 본당을 다니시므로 지역마다 다르답니다. 신부님에 따라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어느
    경우엔 일주일 저녁시간내내 견진교리할때도 있고 어떤 때는 한달에 걸쳐 매주 한두번씩할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해마다 있구요.
    그리고 냉담하셨으니 가장 급한 건 고백성사같군요.
    그 지역관할 성당에 전화하셔서 사시는 곳을 말씀하시고 구역, 반을 확인하시고 반장님께 전화하시든지 전화를 해달라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실겁니다.
    신부님이나 수녀님께보다는 반장님이 더 편할 것같아서요.
    어려워하실거 하나도 없으세요. 편하게 다가가세요.

  • 7. 저두 질문요~
    '04.5.22 3:38 PM

    세례받은지 얼마 안 되었거든요.. 미사참례를 못하면 그 다음주엔 성체를 못 모시나요?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은것 같아서요..그리고 미사 빠지면 담주에 꼭 고백성사해야 하는 건가요?

  • 8. 깜이
    '04.5.22 4:21 PM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서 못가게되는 경우에는 대송으로 주님의 기도 33번하면 된대요.
    또 다른 것도 있는 것같은데 기억이......
    갈 수있는 상황인데 게을러서 등등 좀 구차한 변명거리다 싶을 때는 고백성사를 보시고 성체을 모셔야합니다. 일일이 누구한테 묻기보다는 자기자신의 판단에 따라 이 정도면 불가피하다싶을 땐 대송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고백성사를 못보셨다하더라도 미사에는 꼭 참석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성체를 못모신다고 미사까지 빠지면 몇주는 그냥 빼먹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냉담까지.....

  • 9. 서산댁
    '04.5.23 1:20 AM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저도 본명이 엘리사벳 입니다.

  • 10. raingruv
    '04.5.23 2:41 AM

    헙.... 저는 모세입니다.
    그리고... 초장기냉담중 입니다 --;;;;;;
    주일학교 교사까정 했으면서 --;;;;;;
    가슴이 화악 찔리는....... ㅜ.ㅠ

  • 11. 세실리아
    '04.5.23 9:59 AM

    견진은 본당사무실에 물어보시면 아실수 있을거에요.
    대부분의 본당에서는 1-2년에 한번씩 견진이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2개월간의 교육을 받던데요.

    raingruv님, 저두 주일학교 교사한후에 1년간 냉담했어요 ㅎㅎ
    근데 동료교사들을 보니 교사 그만둔 후에 한동안 성당을 잘 안나오더라구요 ㅋㅋ
    아마도 목적의식이랄까 이런게 갑자기 없어져버려서 그런듯~~
    그래두 다시 나가게 되더라구요~오늘은 성당함 가보세요 ^^ 마음이 평화로워지면서
    잔잔한 행복이 퐁퐁 ^^

  • 12. mica320
    '04.5.23 2:35 PM

    모두 반갑습니다. 성당은 교회와 다르게 처음가면 잘 챙겨주지않아 서머서먹하죠.
    본인이 직접 성당 안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하세요. 먼저 사무실에가셔서 반장님 전화번호를 알아 전화를 걸고 반모임 부터 참석하신후 차차 활동하시도록 하세요.
    일단 반모임을하면 거기서 정보를 얻을수도 있으니까요. 많은 축복받으시길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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