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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개 키우기...

| 조회수 : 1,888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5-20 01:06:14

저희 개는 7년된 푸들입니다
오래된 우울증에서.. 저를 살게해주는 제 벗이고 형제같은
존재가 된 녀석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23평짜리 서민아파트.. 엘리베이터엔
누가 싸대는지 오줌냄새가 끊일새가 없고,
청소하는 사람은 오는지 안오는지.. 냄새가 찌들어서 코를 찌른답니다
그런데 가끔씩 누군가 엘리베이터 벽에 글을 붙이더군요  
줄이자면..
개ㅅㄲ 교육 철저히 시켜라, 그놈의 개랑 주인이랑 예절 교육좀 받아라
..이런 내용들 입니다
저희 개는 물론 싸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이 아닌곳은 싸질 못해서, 링겔 맞으며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볼일을 못보는 바람에 방광이 터질뻔한 적도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제가 알기론 이 라인에 개 키우는 집은 저희 하나고,
몰래들 키우는진 몰라도..적어도 데리고 산책다니는 사람은 저 하나입니다
얼마전 글엔 아예 , 개 키우는 집을 찾아내서 망신을 주겠다고 해놨더군요
저도 더이상 참다간 뒤짚어 쓰겠다 싶어서
아까 벽보를 남기긴 했습니다
증거없이 생사람, 생개 잡지 말고 감시 카메라 달자..구요
원래 개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이유가 없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어거지를 쓰다니.. 이 아파트 인간들은 정말 머리가 돌아버린 걸까요
오줌 양을 보면.. 도저히 애완견이나 어린아이도 아니고 어른의 것입니다
한번은 신랑이 퇴근을 12시 넘어서 하고 새벽에 또 출근한적이 잇는데
그 사이 누가 싸 뒀더군요.. 그럼 영낙없이 술취한 어른 것이라고 추측하는게
타당하지 않는지요..
정말.. 이 아파트 너무 살기 싫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날 놓쳐서 아무때나 버려도 되는 엄마네 가서 버리려고 들고 나섰더니 ,
뒤에서 '쓰레기 버리는날 아니에욧!' 하고 꽥 소릴 치질 않나 참내
저도 '누가 갖다 버린댓어욧' 하고 꽥 대꾸를 하긴 했지만..
너무너무너무 지겨워요~~~~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는것이니 달게 받아라는등의 비난은 오늘은 듣기 싫으네요...
저에게 공감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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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4.5.20 3:34 AM

    저랑 완전히 똑같은 경우시네요.
    개오줌 냄새가 좀 특이해서 조금만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을텐데도
    사람이 그랬다고는 생각하기 싫은건지 애써 계속 개한테 떠넘기더군요.
    경비아저씨도 청소아주머니도 모두 개오줌 아니라고 냄새가 다르다고 해 주실 정도였는데도
    엘리베이터가 그렇게 되어있을 때마다 개가 한 짓이라고 단정지으니,
    아니, 범인으로 지목당하면서까지 똑같은 짓을 계속 하는 바보가 세상에 어디 있답니까.

    사람이 그랬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개가 그랬다고 생각하면 맘이야 더 편할지 모르지만요,
    그럼 졸지에 엘리베이터에 강아지 오줌싼거 청소도 안하는 웃기는 사람이 된 나는 뭔지.
    나도 자기들만큼은 상식있는 사람인데도. ㅜㅡ

    엘리베이터에 개오줌 싸놓고 치우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고 뻔뻔스럽게 강아지 데리고 다니냐고 대놓고 욕 내려주시는 이웃 ㅡㅡ^ 도 있었구요.
    엘리베이터 안에 역시 아름다운 말로 쓴 벽보도 나붙고 했었죠.

    저도 처음엔 좋은 말로 개오줌 아니라고 설명하곤 했었는데
    상대편에서 도대체가 말을 들으려고도 하질않으니 정말 열받더군요.
    말하다가 열받아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지 말라고 맞받아치게되고..
    나중엔 정말 안되겠어서 개데리고 있을 때는 아예 엘리베이터 안 탔어요.
    그 사이에 반상회에서는 cctv 달자는 말까지 나온 모양이던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지 결국 흐지부지 되더군요. 제발 좀 달아주시지.
    그깟것 제가 달아서 우리 강아지와 저의 결백 ㅡㅡ; 을 밝히고
    진범을 잡아서 세상 하직하고싶은만큼 창피를 주고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 일에 내돈까지 써가면서 그렇게 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렇게 허투루 쓸 돈도 없고. ㅡㅡ^

    요즘도 누군지 엘리베이터에 똑같은 짓은 가끔 하는 모앙이지만,
    이젠 개의 소행이 아니라는걸 알았는지 조용하네요.
    전 이제 별로 관심도 없어요.
    단지 거기 대해서 불만있는 사람이라면, 뒤에서 꿍시렁대지 말고 내 앞에서 똑바로 얘기해 줬으면 좋겠어요.
    역시 못 알아들을건 뻔하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잘 알아듣게 설명해주게요.
    또 하나, 그 댁 주부께서 우리집 개와 저를 같이 욕하면서 cctv 달아야겠다고 침튀기고 있을 때,
    고개 끄덕끄덕 하면서 뒤에서 고소하게 웃었을 그 댁 바깥어른, 혹은 아드님은
    내 손에 잡히기만 하면 정말 반 죽을만큼 패줄랍니다.

  • 2. ㅡㅡ
    '04.5.20 3:41 AM

    아파트에서 개를 왜 키워요..
    가끔 엘레베이터 안에 개 끌구 다니는 사람이랑 같이 타면 넘 넘 토할것 같거든요..
    원글님 말씀하시는 오줌뿐 아니라 항상 데리구 사는 사람들은 맡지 못하는
    복잡더러운 냄새..정말 미쳐요..차라리 단독주택으루 이사를 가세요..

  • 3. 개냄새라..
    '04.5.20 4:27 AM

    글쎄요.. 샴푸냄새밖에 안나던데 , 시골개도 아니고
    윗집 애들 11시 넘어 뛰고, 해지고 나서 피아노치고, 앞집 밤낮없이 허구헌날 악다구니 부부싸움하는게 더 피해네요.
    왜 애들 풀어놓고 키우게 단독주택가지 그러구 사냐고 한다면.. 모라고 하겟습니까?

  • 4.
    '04.5.20 8:54 AM

    공공주택에서 애견키우는것은 위법아닙니다.
    누가 위법으로 정했습니까?
    공공주택법상 타가구의 동의만 얻는다면 키우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법은 인권침해라 생각합니다.
    누가무슨권리로 애견을 키울 나의 권리를 제한하는것입니까?
    애견으로 인한 피해?
    아파트에서 고성방가 하지 말란 지침처럼 애견관리에 대한 지침을 만들생각은 않고..

    실제로 대부분 아파트에 보세요.
    애견으로 인한 피해보다는 사람으로 인한 피해가 더 심합니다.

    저는 개키우면서 엘리베이터도 다른사람타면 함꼐타지않았어요.
    혹시나 싫어할까봐.
    애견냄새참으며 엘리베이터 타는것보다 더 싫은게 뭔지 아세요?
    옆집아이 벽에 의자던지며 싸우는 소리.
    저녁시간 피아노연습하는 소리.
    담배냄새 술냄새 쩔은 아저씨와 함꼐 타는 엘리베이터.
    저녁시간 담배냄새, 술냄새로 가득찬 엘리베이터 입니다.

  • 5.
    '04.5.20 8:57 AM

    위법은 아닌걸로 알고 있네요.

  • 6. 빈수레
    '04.5.20 9:24 AM

    엘리베이터내 혐오냄새에 향수냄새 추가.

    울집 15층인데요, 엘리베이터 엄청 서행입니다, 노인연령이 많은 동네라 엘리베이터 문이 빨리 닫히는 것도 무섭다고 그래서 얼마 전에 손을 보고나더니만 문도 빌빌거리며 닫히고 열립디다.

    엘리베이터를 딱! 탔는데, 문이 닫히고 나면 냄새가 더 심해지지요.
    아이랑 저랑 숨 안 쉬고 버티기 내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리고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는 문제.
    위법은 아니구요, 사는 라인의 주민들 동의만 얻으면 됩니다.

    단순히 개에만 해당되는 것, 아닙니다.
    공동주택에서, 사람 이외의 애완용은 몽땅 다 같은 대우입니다, 개, 고양이, 병아리, 햄스터, 거북이, 새, 심지어는 금붕어 같은 것들도 모두 주민들 동의하에 기르게 "규정"되어 있답니다...

  • 7. 개싫어
    '04.5.20 9:39 AM

    개냄새라님은 본인(사람?)과 개가 같은과라 생각하나부지요.
    개야 본인 좋와서 키운거니 남에게 피해주면 안되지요.

    데리고 나갈거면 안고 다니던지 지맘대로 풀어놓고
    아무나 물고 그 사람은 싫어하는데 그것 보고 실실웃지를않나,
    식당에 데리고 와서는 여기저기 다니게 그냥 놔두질 않나.
    정말 왕짜증...

    키울려면 집안에서 키우세요!

  • 8. 강아지똥
    '04.5.20 9:43 AM

    공동주택에서의 애완동물 사육은 각아파트마다 관리규약상은 금지되어 있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애완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실정에 맞게 언제부터인가 관리규약의 효력은 없어지게 되었져..원칙적으로는 금지되어 있는게 맞아여.

    그리고 요번에 발표된 같은라인의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다음에 함께 할 수 있다라는 법규가 발표된 이후 다시 개정되었어여.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했었고 서명운동까지 했거든여.

    그래서 다시 개정된거는 그집에 키우는 애완동물때문에 옆주민이나 같은 동주민에 의해서 관리사무소에 불편신고가 들어왔을 경우에 주민의 동의를 얻는다라구여..

    암튼 사람과 사람들이 또한 애완동물들이 공존하기엔 아파트라는곳이 참으로 어렵고 힘든 문제네여..그래서 저두.....아파트는 엄두도 못내고 있거든여.ㅡ,.ㅡ

    아무튼 부디 오해가 빨리 풀어지셨으면 좋겠네여.

  • 9. 이론의 여왕
    '04.5.20 10:09 AM

    저두 강아지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편이지만,
    엘리베이터에 실례한 걸 무조건 강아지 소행으로 모는 건 너무 심하네요.
    그런 일은 대개 오밤중에 일어나는데
    강아지가 오밤중에 혼자 엘리베이터 탈 리도 없고...

    속상하셔서 어떡해요. luna님께는 너무나 사랑스런 존재인데...
    저도 빨리 오해도 풀리길 바랄게요.

    하지만 동네 다닐 때나 공원에서 목끈 안 해주시는 분들...
    제발 부탁이니까 목끈 좀 해서 잡고 다녀주세요.
    갑자기 어디선가 신나게^^ 달려온다던가 하면...
    정말 심장에서 덜컥 소리가 난답니다.
    (이상하게도 강아지들이 저만 보면 마구 뛰어오네요.^^)
    수퍼나 식당까지 안고 들어오는 분들도 간혹 있던데
    그건 정말 삼가해주시구요. 부탁, 부탁...

  • 10. Bong
    '04.5.20 10:43 AM

    정말 감시카메라 달아야겠네요. 자꾸 개한테 몰아붙이니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끝까지 키우셨으면 좋겠어요.
    여러 여건때문에 주변에서 개 중간에 키우다 마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다 피치못할 사정이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함께 하는게 옳은거 아닌가요?

  • 11. 제 얘기
    '04.5.20 10:48 AM

    제 얘기한번 들어보실래요?
    저는 무조건 개 키우먼 안돼 이런 입장은 아니지만..저희 윗집의 개때문에 신경과민이 됐습니다. 개가 덩치가 엄청 커서..어떻게 저런 개를 아파트에서 키우나 했는데..그건 그 사람들 문제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짖는데다가 목에 개끈을 (쇠로 된것) 질질 끌고 다니고 뛰어 다녀서..잠을 못잤어요. 특히 새벽일찍 새벽 4시정도 일어나 쇠사슬 끌고 다니면..정말 미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참고 참다가..경비실에 말했더니 이웃 여기저기 항의가 이미 들어온 상태더군요.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는건..현재 위법은 아닌 것 같지만..나에게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경우도 고려해주었으면 좋겠어요..물론 님이 쓰신 글하고는 상관이 없는데요..전 개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 12. the
    '04.5.20 10:52 AM

    강아지 오줌과 사람의 것을 구별 못 하다니..그 이웃 분들 인정하고 싶지 않은가봅니다.
    cctv설치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보시는건 어떨까요..굳이 개 문제뿐아니라 치안상의 문제도 있고하니 필요하지 않겠어요..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참, 유부클럽 회원이신가봐요..방금 싸이에서 같은 글 보고 왔는데..^^;

  • 13. ..
    '04.5.20 11:00 AM

    사람마다 피해의식은 경험으로 생기는 거고 개에 대한 것도 그 일부일텐데,정말 전 8년이상 같이 살아서인지 개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안된다는 사람들 너무 야속해요.
    그리고 이런 말하긴 껄끄럽지만 주로 작은평수의 아이 많은 서민아파트에서 생활환경 피해 등을 이유로 많이 개를 싫어하더군요.
    우리 개는 항상 줄 묶어 안아서 타고 다니고,엘레베이터만 4대 있어 다름 사람이랑 같이 탈일 없고,옆집소리 듣고 싶어도 안들리는 아파트 살지만,가끔 애들이랑 같이 타면 어찌나 시끄럽고 눈치 없이 무례한지, 주로 개 키우는 데 반대하는 젊은 애 키우는 엄마들 보면 저도 같이 눈살 찌푸리게 돼요.
    자기 입장에서만 ,그리고 안 키우는 게 다수라고 근거도 없이 반대하고 못하게 하는 건 정말 지양해줬음 해요.

  • 14. 엘리베이터
    '04.5.21 9:52 AM

    우리도 얼마전 엘리베이터 소동이 있었답니다. 매일같이 엘리베이터 안에 노란 오줌이 지린내를 풍기며 지도를 그리는 거에요. 청소아주머니 부터 화가 많이 나셨죠. 일차적으로 강아지들이 용의선상에 놓였는데, 결국 범인은 우리 라인의 초등학생 삼총사로 밝혀 졌어요. 자기네들끼리 담력 내기를 벌였던 거예요. 아이들이 한 장난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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