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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 조회수 : 90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5-17 15:08:35
이라는 희귀한 명칭의 코에 관련된 병이 있는데
(이것이 병이라고 칭해질 수도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저희 남편이 바로 이 병이랍니다.

이 이름도 지금으로 부터 15년도 더 전에
군의관(?) 한테 들었던 얘기라나요...

제가 궁금한 것은요...

이 수술이 힘든 수술인가요?
(코가 막혀서 입으로 항상 숨을 쉬고 괴로워하는데....)
그리고 얼마 정도 입원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왠만한 이비인후과에서는 다 다루는 병(?)인지 궁금합니다...

어제 저녁 저에게 엄청나게 욕먹고(왜 그 얘길 9년이 지난 지금 얘길 하는지..-_-;;)
기념일도 아닌데 꽃을 사들고 들어와서
용서해??주는 차원에서 정보 수집중입니다...
도와주소서^^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04.5.17 3:22 PM

    쉽게 말하면 코 속뼈가 휜거죠.
    흔한 병이고요.
    저도 그렇고 우리 아들도 그랬는데,
    아들은 상태가 심하고 공부하는데 지장이 많아서 몇년전 수술했어요.
    안면 골격이 다 자라야 되기 때문에 고3 될때까지 기다렸지요.
    수술은 그리 어려운것 아니고요, (의시는 아니지만.)
    강남 성모병원에서 했는데 4일 입원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숨 잘 쉬고 있지요. 코로...
    개인 병원에서도 수술하긴 하더군요.

  • 2. 나래
    '04.5.17 7:06 PM

    제 동생도 그 증세로 성인 되서 수술했어요. 제대 하고 하느라 얼마 전에 했는데 한번도 코로 숨셔본 적이 없는 동생이 이제 코로 숨 잘 쉽니다.
    수술하고 하루 입원해 있었구요, 며칠 동안 조금 심하다 싶은 통증 있다고 하구요, 아는 의사선생님 소개로 총신대입구 역 바로 앞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했습니다.

  • 3. 가필드
    '04.5.18 9:10 AM

    여름님~ 나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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