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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수학 지지리도 못하는 우리 애... 어쩌면 좋아요.

| 조회수 : 1,78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5-15 08:11:32
고등학교 가서 처음 중간고사를 치고 받아온 성적표.
수학 못하는 건 진작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영어,국어가 다 전교 10등 안인데 수학은 거의 꼴찌에 가까운...
외고라서 한 과목만 망쳐도 치명적인데 이 정도라면 회복이 안되는...
중학교 때는 그래도 90점대를 유지해 주었기때문에 이정도로 못하는 줄 몰랐죠.
물어보니 중학교 때는 범위도 넓지않고 어떤 유형으로 나온다고 대략 힌트(?) 같은 것도 준대요.
이 정도로 못하면 문제가 큰 거지요?
수학 선생님이나 과외 선생님들께 묻고 싶어요.
이 정도면 수학을 포기해야 되는 건지. 아님 다른 것 다 재끼고 수학에 올인을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중 1 수학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나 역시 수학을 지지리도 못했는 데 왜 그런 건 닮아가지고.
정말 수학 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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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선생아니지만
    '04.5.15 8:23 AM

    수학을 포기하시다니..더구나 외고시라면서요.방법은나왔네요.수학을 기초부터 다시 하셔야죠.외고보내시정도라면 아이에대해 충분히 숙지할 시간이있으셨는데...예체능포기한다는소린들어봤어도 (요즘은 예체능 수행평가비율도 장난아니더이다)수학을???비싼과외선생찹지마시고 팀말고 개인으로 아이시간쪼개서(다른것재껴도안됩니다) 하셔야할듯합니다.제 개인적인생각입니다.

  • 2. 김흥임
    '04.5.15 8:34 AM - 삭제된댓글

    정상적으로 접수되었습니다.

  • 3. 익명//
    '04.5.15 8:42 AM

    전 지금 25살인데, 저 고등학교 때랑 무지하게 똑같네요.
    저도 국어, 영어 등 문과쪽 과목이 성적이 거의 전교 톱이었어요. 저도 중학교땐 수학 점수 웬만큼 나왔거든요. 고등학교 가니 틀리더군요. 딴 과목이 전교 최상위인데 비해 제 수학 모의 고사 점수는 진짜 전교 꼴찌 수준이었어요.
    한번은 수학 모의고사 점수가 4 점!!! -_-;; 나온 적도 있었죠.
    교무실만 가면 선생님들이 네가 수학만 웬만큼하면 서울대는 따논 당상인데 왜 그러냐고 어이없어했죠. 심지어는 제발 한 번호로 찍으라고까지 하기도.....;;
    제가 왜그렇게 수학을 못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마 기초가 없었던 탓일거에요. 워낙에 머리가 문과 머리기도 하고요.. 수학을 너무 싫어해서 수학 시간엔 아예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중학교 땐 그래도 얼추 먹혔는데, 고등학교 땐 어림도 없었어요.
    아드님 그냥 놔두지 마세요. 저 결과적으로 수능이 쉽게 출제되서(수학까지도!) 점수 엄청 안나왔거든요. 딴 애들은 수학이 쉽게 출제돼서 점수가 올랐지만, 전 기초가 없어서 그것마저도 풀 수가 없었어요.
    운이 나빴던건지, 전반적으로 수능을 완전히 망쳤어여 저..
    중학교 선생님들은 제가 당연히 서울대 갔을 줄로 알더군요.
    결국 지방대 입학했다가 나름대로 객기도 있었던 터라 얼마 못 가 자퇴하고 말았어요.
    영어를 잘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지금 번역을 하고는 있지만, 대학 졸업장도 없죠..
    아드님 절대 그냥 두지 마세요. 지금 고등학교 몇 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고 3으로 갈수록 영어나 국어 점수는 비슷한 아이들과 평균 점수에서 점점 더 차이가 날 겁니다.
    뚜렷한 해결책은 제가 제시해드릴 순 없지만, 그냥 놔둬선 안될 것 같기에 몇 자 적었습니다...

  • 4. 깜찍새댁
    '04.5.15 9:39 AM

    말씀을 들어보니 아직 고1정도 이신것 같네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절대 수학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지만...꼭 한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도 .......중학교때까진 80점대정도였다가 고등학교가서.............10점 맞은 적도 있고...흑..암튼 그때부터 수학 포기인생인데요....
    어찌어찌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 했고 지금 결혼했지만...지금까지도 아쉬움이..
    고1,2학년때 처음 기초부터 수학공부하도록 선생님이던 누구던 날 좀 잡아줬음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거에요...
    물론 제 스스로 공부를 안해서 그런 거니 누구탓을 하겠습니까만...
    그땐 집 형편상 과외는 꿈도 못꾸고 학원도 물론이요....성적도 그리 좋지 않으니 선생님들도 무관심해서.......저 완전 버림받은 느낌이었어요...(쬐금과장해서)

    제 신랑말이...........
    수학은 기초를 잘 잡으면...즉 원리를 이해하면 술술 풀린다고...........
    치....자기는 수학 잘했으니 그런 말이 쉽죠...엉엉
    쓸데없는 말 넘 많아서 죄송하구요..

    요지는.......
    지금도 절대 늦은거 아니니깐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주세요...

  • 5. 카푸치노
    '04.5.15 9:47 AM

    과외 시키세요..
    쌍봉낙타님의 아이를 위해 드리는 조언이니..
    사교육 맹신한다고 돌던지지는 말아주세요..
    100% 성적 오른다 말할수는 없고요..아이마다 다릅니다..
    1학년이니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6월에 있을 전국모의고사에서 확실히 아이의 수준을 판단하실수 있습니다..
    과외비가 부담되신다면 2,3명의 그룹과외를 시켜보세요..
    학원보다는 비싸고, 개인과외보다는 저렴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 6. 봄비
    '04.5.15 10:01 AM

    음.. 남의일 같지 않군요. 저희도 외고 1년으로 어제 시험이 끝났는데 성적이 별로 좋지 못한것 같아 걱정이 되고 또한 수학과목에 약해 님과 같은 심정이지요.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로 문과든 이과든 결국 수학에서 판가름이 나게 되니 중요한 과목이며 무엇보다도 어느정도의 자신감을 위해서도 절대 포기하게 하면 안될것 같아요.. 저도 과외가 필요하다는데 동감이구요..어떡하겠어요,본인도 힘들고 엄마도 안타깝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늘 힘을 실어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힘냅시다...

  • 7. 우찌
    '04.5.15 10:17 AM

    우찌 이리도 똑 같은 고민을...
    전 중학교 인데 그래요
    지금 심각하게 고액 고수 과외를 고민중입니다.
    좋은 방법 나오시면 좀 알려 주세요

  • 8. 수학교사
    '04.5.15 10:23 AM

    제 생각엔 학교수학선생님과 상담해 보시고(저라면 어느정도 학생의 수준을 짚어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것 같은데..뭘 바라는건 정말 아니구요.학교 선생님을 믿어주는 것에 감사하면서...) , 동시에 개인별로 해주는 학원이나 과외를 시켜 부족한 부분을 빨리 보완하고 다른과목을 소홀히 하지 않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교사의 입에서 과외하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개별학습으로 따라잡는게 좋지요.

  • 9. 빈수레
    '04.5.15 10:26 AM

    고등학교 올라가서 수학이 그 지경이라면, 과외를 추천합니다.
    근데 많은 엄마들이 좋은 선생 붙여서 과외를 시키기만 하면 공부를 잘할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배운 것을 자기것으로 소화시킬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즉, 너무 종합학원, 과외 등등으로만 돌리지 마시고, 집이나 독서실에서 차분히 복습할 시간을 만들어 줘야 과외나 학원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하면서 자기것으로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과외선생님이 오답노트를 이야기 안하시면, 엄마라도 아이가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풀도록 꼭 시키시구요.

  • 10. 그나마..
    '04.5.15 10:42 AM

    우리아이랑 상태가 아주 똑같은데 그나마 위안이 되는것은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점이네요.
    지말로는 수학생각만해도 스트레스가 쌓인다니...
    남들은 선행학습으로 몇단원씩 더 나갔네 어쨌네하지만 우리아이는 학원에선 학교진도보다
    좀 선행되는것같고 (학원이라 어쩔수 없더군요)
    집에선 따로 눈높이수학을 하는데 지금 하고 있는것이 3학년과정이랍니다 ㅠㅠ.

  • 11. Fermata
    '04.5.15 10:52 AM

    저는 외고생 수학과외샘이에요 ㅋ
    중학교때 90점 정도 받았고, 외고를 진학했을 정도라면 학습능력에 문제가 있는거 같진 않고
    고등학교의 넓어진 범위 (외고는 수학샘이 2~3명으로 나가서 따로따로 진도를 나가더군요. 일찍 교과서 마친다고)와 바뀐 문제유형 때문일거에요.

    수학이 중간고사 성적만 안 좋은지, (모의고사 수리영역 성적은 좋고)
    아니면 수능 모의고사 수리영역까지 안 좋은지에 따라
    학습 방법을 달리해야할 거 같아요.

    일단은 과외를 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애가 학습능력이 있으니 금방 향상될 거 같네요.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성적이 더디 오르더라도 꾸준히 수학을 공부하게 하세요.

    그리고 선생님 구할 때, 이왕이면
    특목고 출신 선생님으로 구하면(지방이라면 좀 힘들겠지만..)
    학생 입장을 잘 이해하고 지도해 줄 수 있을거에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잖아요
    꾸준히 하는 수 밖에...

  • 12. 이경숙
    '04.5.15 11:22 AM

    우리 나라에서 수학을 포기하면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는 진학 힘듭니다.
    요즘은 전략적으로 공부한다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 입시요강에 맞추어 필요한 과목만을 과감히 선택해 포기할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는데 수능 '언사외'점수만 보는 곳도 꽤 있긴 하지만 중하위권 대학입니다.(이런 표현, 이런 식의 줄세우기 정말 싫긴 하지요)
    수능도 수능이지만 내신에서 아무리 평어로 계산되어진다 해도 점수 많이 깎입니다.
    고3때 정신 차리면 수능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고들 하지만 이건 수학이 자리잡힌 아이들 얘기구요
    아이가 고1이니 고1 진도에 맞춘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아이 수준에 맞춘 진도로 과외시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외 선생님과 충분히 의논 하신 뒤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길게 보세요.
    당분간 점수가 안나온다고 초조해 하지 마시고요.
    고1 이라면 당사자와 부모님만 조급한 시간이지...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 13. 쌍봉낙타
    '04.5.15 11:36 AM

    저 너무 고마워서 울면서 읽었어요.
    다들 모르는 사이인데도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고...
    올리고 나서 혹시 다른 엄마들에게 상처를 주는 건 아닌가 하고 (수학만 못하면서 뭘 그래...이런 식으로 말이죠.) 약간 후회했는 데 다들 너무 고맙네요.
    조금 기운이 납니다.
    아이하고 잘 얘기해보고 김흥임님 말씀처럼 1 더하기 1부터 하지요 뭐.
    익명님 조언도 너무 가슴에 와 닫네요.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14. 영어공부
    '04.5.15 1:33 PM

    저도 6년차 과외선생입니다.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은 크게 나누자면 두부류인데요. 아예 모든과목을 못하던지, 다른 과목은 뛰어난데 수학,과학만 점수차이가 나는학생인데. 후자쪽이죠 이러시면 위에 다른 분들이 이야기했던 대로 과외만한것이 없습니다. 대신 과외횟수를 다른 사람보다 훨씬 많이 늘려야하겠죠. 단기간에 쭉쭉 나가면서.. 장기간동안 실력배양을 하는것이 중요해요. 단기간에 자신감을 줘야해요. 나도 이거 기초 배웠으니 기초가 단단하다란 생각을 줘야하고.. 장기간동안 기초가 있으니 응용을 할줄 알면 되니깐 이라고 생각할 수있게요
    대부분 아이들이 자신이 기초가 없기때문에 두려워 하거든요. 답변이 늦었지만, 잘 하실꺼라고 생각되어집니다.

  • 15. 오늘익명
    '04.5.15 1:50 PM

    좋은 답변이 많아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제 사견도 조심스레 보태봅니다..
    아이들 수학 가르치는거 10년도 넘은 학원강사에 과외선생입니다..주위에서 참 별 이야기 많습니다..강사들 중에도 자기 아이라면 학원 안 보낸다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저는 제 양심에 손을 얹고 제 아이라면 무조건 어려서부터 수학 과외 시킵니다..학원..저도 학원 강사지만 절대 1:1 맞춤 교육이 될 수 없습니다..모든 아이들이 과외해서 100점 맞을수는 없지만 최소한 지금보다 나은 점수를 얻을 수 있고..어려서부터 공부 시키면서 차근히 진도 밟아주면 고학년이 되어서도 수학..어렵지 않습니다..제가 보기엔 좋은 선생님이란..아이와 잘 맞는 선생님이 최고구요..어떤 선생님이 좋으냐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기니까 여기에선 쌍봉낙타님 아이에게 촛점을 맞춰서, 1:1 과외 시켜서 중학교 범위든 고등학교 범위든 되짚어 주실 수 있는 선생님을 구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정말 아직 고1인걸요..지금 제가 가르치는 아이는 고3인데..저는 고3 수업하면서 아이가 하나도 기억 못하는 중학교 과정 수학 공식(인수분해마저도)부터 하나 하나 되짚어 갑니다..좋은 선생님 구하셔서 과외 시키시기를 강력하게 주장합니다..충분히 가능합니다..^^ 쌍봉낙타님, 힘내세요..나중에 좋은 후기도 올려주시구요..^^ 절대 지금도 늦지 않았답니다..^^

  • 16. 오늘익명2
    '04.5.15 2:22 PM

    조심스럽긴 한데 제가 아는 수학선생님이 아주 좋으신 분이라서...절대 주입식으로 안하시고 차근차근 기초부터 가르치시더라구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셨고 삼십대 중반의 유부남이신데 공부를 하시는 중이라 학생들을 딱 몇 팀만 가르치세요. 대치동의 꽤 유명한 수학전문 학원에서도 계셨던데 아이들을 돈으로 보는 과외에 진절머리를 내시더군요. 과외비도 50만원만 받으시더라구요. (8회에. 이런 이야기해도되나...--;;; 근데 학원강사선생님들의 개인과외 그 가격 없습니다.) 그 이상은 학부모에게 너무 부담이라고. 근데 고교생만 가르치세요. 중학생들은 아직 입시열풍에 밀려들긴 너무 이르다고. 혹시 생각있으시면 이메일주소 리플다시면 제가 나중에 그 선생님 핸폰번호를 알려드릴께요. 광고로 오해될까봐...주저주저....

  • 17. 쌀집고양이
    '04.5.15 4:14 PM

    절대 수학포기 시키지 마시구 수학과외 꼭 시키세요~
    제가 수학 포기한 사람인데요..
    수학포기만 안했다면 내가 서울대도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답니다 =3=3=3=3=3
    (왜냐하면요..그게 자신감의 문제거든요..^^)

  • 18. 저도
    '04.5.15 4:57 PM

    와 ~~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ㅎㅎ
    그놈의 수학이 무언지 ~~
    지나갈 수 없어 글 남깁니다.. 저도 영어, 국어 너무 재밌고 하는 만큼 성적도 나오더만, 수학은 잼뱅이었습니다.. 수학 그나마 찍은게 몇 개 맞아 우수운 성적으로 신촌에 대학갔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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