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기가 손을 쪽쪽 빨아서요~

| 조회수 : 1,00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5-12 14:16:57

저희 현서가 이제 75일째거든요
근데..요즘에 그렇게 손을 빨아대네요
배가 고픈가 싶어서 젖을 먹구나도
누워서 왼손을 쪽쪽 빨고 있어요
어쩜 저렇게 맛나게 빠는지...
자꾸 못빨게 하면 욕구불만이 될거 같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몇일 빨고 안할까요?
얼마나 빨았는지 엄지손가락이 퉁퉁 불었어요...
손가락빨면 애정결핍이라고 예전에 들은거 같은데..
흑....제 사랑이 부족한걸까요..
그냥 빨게 놔두는게 좋은건지..못하게해야 옳은건지
가르쳐주세요~ 꾸벅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두
    '04.5.12 2:23 PM

    생후 5~6개월까지의 아이는 본능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손가락을 빨게 되고, 일반적으로 6개월이 지나면서 점차
    손가락 빠는 시간과 횟수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12개월 이하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지나서도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빨 경우 습관성으로 굳어지기
    전에 반드시 고쳐주어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닥터썸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세요....

    www.drthumb.com

  • 2. 쵸콜릿
    '04.5.12 2:32 PM

    심하게 빨면 공갈꼭지 물리세요.
    이건 나중에 안주면 되는데
    손가락빠는 습관은 고치기 힘들거든요.
    우리큰애가 그랬어요...27개월때인가 공갈꼭지 떼었네요.
    애정결핍아니구요...타고나는 것같아요.
    손가락빠는애가 순하다고 하데요...우리아들...순했어요 ^^

  • 3. 최미경
    '04.5.12 3:02 PM

    네...저두 오늘로 72일째 예진이 모친입니당^^저희 애두 그렇게 빠는데..손을 내어놓지 않구 소매속에 감춰두니까 빨라구 하더니 손이 아닌 ..옷이 닿으니까 빼더라구요,,,그렇게라도 임시방편을 함 써보세요...

  • 4. 키세스
    '04.5.12 3:20 PM

    지금 빠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아요.
    자기 딴에는 아주 재미있는 놀이니까... ^^
    우리 애도 현서만 할 때 빨길래 말 걸어주고 놀아주고 하니까 그만 빨더라구요.
    물론 다음에 보면 또 빨기 시작하지만... 또 놀아주고...못하게 하는 것 보다는 더 재미있는 놀이를 찾아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초콜렛님처럼 소독한 공갈젖꼭지를 줘도 괜찮아요.
    손가락 빨기 보다는 고치기 쉬운 습관이니까...

  • 5. 일새기
    '04.5.13 10:04 PM

    7개월된 우리 아들...이 글 읽고....잘 됐다...공갈젖꼭지 줬더니 세상에
    공갈젖꼭지를 통째로 입에 다 넣으려고 하다 구역질하구 난리났슴다...
    다행히 반만 들어갔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6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2 클래식 2024.03.25 98 0
35325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59 0
35324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620 0
35323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330 0
35322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856 0
35321 남도살이 초대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751 0
35320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618 0
35319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1,874 0
35318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034 0
35317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2,358 0
35316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817 0
35315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691 0
35314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319 1
35313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217 0
35312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3,376 1
35311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196 0
35310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396 0
35309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142 0
35308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1,820 0
35307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2,956 0
35306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885 0
35305 영어원서 함께읽어요(24년 책목록추가) 큐라 2023.11.29 1,628 0
35304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362 0
35303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137 0
35302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1,97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