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임신말기 다리부종~ 어떻하나요~

| 조회수 : 3,003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4-05-12 14:03:48
예정일이 14일이라 오늘내일 하구 있습니다.
제가 임신해서 총 23킬로 정도 쪘거든요 ㅜ ㅜ

입덧을 심하게 하다 5개월째부터 잘먹구 운동못해서(9개월까지 회사에서 새벽에 까지 야근을 하며 앉아있느라 더 심했던듯...) 다른곳 살찐거보다 종아리와 발목..발이 엄청나게 부었어요..
힘줘서 누르면 푹푹 들어가게 정말 살찐것두 있겠지만 퉁퉁 부었거든요..

산휴얻어 한달째 뒤늦게 열씨미 걸어다니구 런닝머신에서 40분씩 걸어보구..세븐라이너까지 사서 3번씩 하구 ...그래두 진정이 안되구 매일매일 부풀어 있네요..
애기 낳는다구 어째 붓기가 확 빠질거 같지 않아요...

특별히 다리와 발의 부종에 효과있는 방법이나 처방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용...
미리 감사드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4.5.12 2:29 PM

    음...혹시 병원에선 아무말 안하던가요?
    제 동서가 작년12월에 다리가 퉁퉁부어서 병원갔더니
    임신중독증이라고해서...입원하고 20일정도 일찍 유도분만했거든요.
    진단이 고혈압, 부종, 임신성당뇨였어요.

    애기낳고 백일은 지나야 붓기가 빠지구요.
    체중이 많이 불으셨으니 관리 좀 하셔야해요.

  • 2. 코코샤넬
    '04.5.12 2:58 PM

    저도 임신 막달에 다리부종이 심했었는데요.
    아기 빨리 낳는다고 운동 심하게 하지 마시공...
    자리 펴고 누워서 다리를 화장대 위에(그러니까 엄마들 문갑 높이 정도)
    다리를 올리고 한참 계셔 보세요. 낮잠을 코~~~ 주무시던지..^^
    그러면 붓기가 어느정도 빠집니다.
    저녁에 주무실때도 꼭 다리 올리고 주무시고...
    나중에 출산 끝나고도 한동안은 다리 올려 놓고 계셔야 해요....
    그럼 붓기도 빠지고,몸의 부종도 빠집니다.
    저요.. 출산하고 일주일만에 21kg 저절로 빠졌습니다.
    그럼 순산하세요....

  • 3. 생크림요구르트
    '04.5.12 4:54 PM

    혈압체크 잘 하셔야 하겠네요.

  • 4. 박혜영
    '04.5.12 5:20 PM

    저두 아기 낳고 나니 그렇게 다리가 날씬해 보일수가 없었습니다..
    아기갖고 17킬로 쪘었는데, 아기 낳고 일주일만에 14킬로, 백일안에 5킬로가 더 빠져버렸답니다..다리 붓기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출산후에는 땀을 많이 내셔야 되요..
    예쁘고 건강한 아기 낳으시길 기원합니다..

  • 5. 경험자
    '04.5.12 7:34 PM

    혈압이랑 소변검사 자주 하셔야 될거 같은데요.
    손으로 눌러서 한동안 누른 자국이 남아있는 경우는 임신중독증 위험이 있거든요.
    의사샘에게 꼭 문의하세요.

  • 6. 초짜주부
    '04.5.12 8:25 PM

    답변감사드립니다...혈압이랑 당뇨검사는 며칠전에도 했는데 정상이래요.
    그냥 부은거죠..
    낳구 답변해주신 분들처럼 빠지길 기원하는 수밖에 없네여~
    다리높이하구 자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탄핵까지는 국힘 vovo 2024.12.11 170 0
3531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186 0
35312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1 yangguiv 2024.11.23 529 0
35311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848 2
35310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1,551 0
35309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740 0
35308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1,091 0
35307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2 skdnjs 2024.10.14 834 0
35306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321 0
35305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903 0
35304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637 0
35303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509 0
35302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6,066 0
35301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133 0
35300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050 0
35299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398 0
35298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201 0
35297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966 0
35296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575 0
35295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85 0
35294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364 0
35293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285 0
35292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859 0
35291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90 0
35290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12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