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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현직교사들 봐주세요

| 조회수 : 1,888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5-06 23:20:00
전업주부로 있다가  졸업한지 10년이나 지났지만 임용고시에 도전하고 싶어서요
혹시 이렇게 나이 들어서 학교에 신규로 발령 난분들 계신가요?
너무 무모한 도전인지도 모르지만....
조언좀 주시겟어요?

그리고 혹시 기간제 교사로 계신분들 수업외 다른 업무도 맡고 있나요 ?
정 안되면 기간제교사라도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다른 선생님들처럼 모든 일처리 다 하는건지
아님 기간제니까 그냥 수업만 하는건지 궁금해서요
친구말로는 기간제 교사는 선생님들끼리 별로 인정 안한다 그래서 속앓이 많이 햇다고 하던데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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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4.5.7 1:51 AM

    초등현직교사입니다. 요사이 한참 전업주부로 계시다가 임용고시에 합격, 신규발령나신분들 많습니다. 근데 다들 임용고시 무지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저때도 어려웠는데....벌써 6, 7년전인데요. 그리고 기간제 교사는 학교에서 어떤 걸 맡기냐에 따라 다릅니다. 만일 님께서 기간제 교사를 맡게되면 님이 대신하실 그 교사의 모든 일을 님이 하셔야 하니까 당근 수업외에 모든 업무를 맡게 됩니다. 중등이신지, 초등이신지 모르겠지만 초등에서는 기간제교사라고 인정안하고 하지는 않는데요? 제3자가 볼때는 말이죠. 오히려 더 가까이 지내는 교사가 한둘이 꼭 생기더군요.

  • 2. 조은주
    '04.5.7 8:49 AM

    맘먹기 나름입니다. 저는 기간제 6년째 하고 있습니다. 보건 (양호)라 초.중고를 넘나들며
    짧게는 하루부터 길게는 2-3년 까지 하는 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나 하기 나름입니다.
    물론 임용고시 보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요. 보통 3년씩들은 공부 하더라구요. 전 이미 나이가~
    시험도 볼 자격이 안되지만.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기간제 하시며 학원도 다녀 보시고 도전해 보세요. 힘내십시오. 겁내지 마세요.

  • 3. himawari61
    '04.5.7 10:05 AM

    전임고준비생인데요. 합격자중에서 십년만에 도전하거나 임신하시고 고생하며 도전하신분등 많아요. 올해에도요...
    제 전공의 경우에도 다른일 하시다가 준비하신분도 겨우 일년 준비해서 붙기도 하더군요. 중요한건 얼마나 효율적으로 시간을 ㄹ배분하는지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무시못할께 운도요^^
    기간제는 본인이 하는데 따라서 그리고 그 학교의 분위기에따라서 달라져요. 하지만 제가 아는 기간제 하는 친구들 누구도 별달리 불이익을 당한다거나 무시를 당한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네요. 요즘은 사립중 정식교사를 뽑지 않고 아예 기간제로만 충원하는 경우도
    있고 또 학교에 여러분의 기간제가 계시기땜에 맘고생ㅇ르 많이 하는거 같지도 않고...
    기간제를 하시더라도 별루 걱정할껀 없을꺼 같네요.

  • 4. 중학교교사
    '04.5.7 10:45 AM

    초등이냐 중등이냐에 따라서 무지 달라져요. 초등은 교사자격증이 거의 없기에 경쟁률도 낮아요. 서울빼고는 거의 2대1일 넘지 않지요. 초등교사자격증이면 1년안에 거의 다 됩니다. 저 아는분은 벽장안에 있던 10년된 초등교사 자격증을 이제야 찾아서 공부하셨는데 두달만에 되었답니다.^^: 하지만 중등은 달라요. 우선 자격증 가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경쟁률이 만만치 않습니다. 과목마다 거의 10:1은 평균적으로 넘구요. 안뽑는 과목일경우에는 더 엄청나죠.
    만약 중등을 갖고 계신다면 초등과는 달리 1년안에 붙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학원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아주머니들 무지무지 많으니까 , 또 나이들어서 신규로 발령 받아도 아무 상관없답니다. 중등은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요.
    기간제 교사는요. 초등은 잘 모르구요. 중등은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의 대우가 틀리답니다. 사립은 거의 시간제에요. 시간강사로 생각하시면 되요. 특히 고등학생일경우에는 사립시간강사를 무시할때가 있긴해요.(경험자-.-:) 아이들도 알아요. 돈도 시간으로 계산하기에 적어요.
    반면에 공립은 시간강사보다는 다른 교사와 똑같이 월급을 받아요. 따라서 액수도 많구요.
    따라서 일도 똑같이 하지요. 담임을 맡는 경우도 있구요. 공립학교의 경우는 방학때도 월급이 나오는 학교도 있어요.
    솔직이 말씀드리면 초등일경우에는 거의 가능성이 90%에 가까워요.
    초등이면 도전해 보시구요.
    중등일경우에는 사람을 많이 뽑는 과목일경우가 (즉 주요과목이라는 국,영,수)
    유리하죠. ^^:
    근데 쓰신걸 보니까 중등인것 같군요. -.-:
    저 학원다닐때 서른 아홉이었던 아주머니랑 같이 서터디 하고 합격했답니다. ^^

  • 5. 이윤진
    '04.5.7 10:48 AM

    저, 우리 딸 재은이 뱃속에 넣고 임용고시 봤습니다.
    딱 9개월째 되는 날 시험 봤고요, 낳은 날 저녁에 1차 합격을 확인했고요, 병원에서 퇴원한 다음날 2차 면접시험 봤습니다...
    그래서 현재 3년차 교사지요....^^
    졸업한지 10년이라 하시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정말 마음먹기에 달리신 겁니다.
    노량진이나 종로 쪽의 임용고시학원 알아보시고요...
    그리고 기간제 교사 차별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모르겠습니다...
    학교마다 정말로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기간제 교사는 100%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요,
    무슨 과목이신지는 모르시겠지만, 임용고시 공부에 도움이 되려면요 고등학교 기간제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심 굳게 하시고요, 힘내세요...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 6. 교사
    '04.5.7 1:59 PM

    여러분들 때문에 너무 큰 힘을 얻은것 같아요
    열심히 해볼랍니다
    화이팅!!

  • 7. 뭔가 오해가...
    '04.5.8 12:19 PM

    일반적으로 기간제 교사와 시간강사는 다릅니다. 중학교교사분이 올리신 내용중 초등도 좀 힘들긴 하답니다....^^제가 해봐서리....그리고 기간제는 1달 이상을 근무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월급은 신규임용교사들이 받는 첫 호봉정도를 받지요. 시간강사는 1달을 못채우고 근무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말그대로 수업시간에 따라 시간수당을 받습니다. 그대신 업무 차이도 나지요. 주로 시간강사는 수업만 끝나면 퇴근하여 그외의 업무가 없습니다. 기간제교사는 말그대로 그 학교 교직원인거죠. 열심히 해보세요.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윗분들 말씀 저도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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