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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초등학생한테 핸드폰 사 주신분 계세요?

| 조회수 : 1,10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4-20 21:57:27
우리아이가 10살,3학년이랍니다.
갑자기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핸드폰을 가지고 다닌다네요.
그러면서 어린이날 선물로 받고 싶다는 말을 겁도없이 하더라구요.
아이가 하루에 한번정도 제게 수신자부담으로 전화를 하긴하는데.....
학원버스 놓치면 학원원장선생님께도 하구요.

혹시 아이한테 사 주신분 계시면 기종이나 요금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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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4.4.20 10:19 PM

    핸폰 가지고 다니는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엄마가 직장에 다니는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령도, 최소한 4학년은 되어야 한둘 나타나던데....3학년은 너무 이른 것 아닌가요?

    그리고 한두푼하는 것도 아닌 것을, 갖고 다니는 애들도 열손가락이 안 넘지만(현재 울아이 5학년) 그 애들 중 상당수가 한번씩 잃어 버리던데....도둑맞기도 하고 어딘가에 흘리기도 하고 그래서요......

  • 2. apoc
    '04.4.20 10:27 PM

    도둑맞는 것도 문제지만 휴대폰이 부러운 다른 아이를 휴대폰 도둑이 되게 하기도 하는 원흉이라고 봐요.

  • 3. 미란다
    '04.4.21 1:25 AM

    작년에 큰아이 중학교 입학하면서 사 주었는데 얼마 안돼서 후회했어요
    어른들은 아이가 급한일이 있거나 혹시라도 위험한 일이 있을때 요긴하게 쓰길 바라지만
    아이들 입장에선 오락기 수준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냥 친구들과 문자로 수다떨고 심심할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같은걸로요
    늦은밤 자고 있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문자나 전화통화를 하는 경우도 있어 한동안
    어머님이 쓰시다가 얼마전 제가 쓸 일이있어 가져왔는데
    다시 지가 좀 썼으면 하더라구요

    반 친구중에 몇명만 빼면 다 있다며 생일겸 입학축하겸 사준걸 왜 빼앗냐며
    반발이 무지 심했어요

    핸드폰때문에 많이 속상했고 공부 하는데도 방해가 많이 되는 것 같아
    오늘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면 내일쯤 해지 하려구요

    저는 핸드폰 사 주는 거 말리고 싶네요

  • 4. 김현경
    '04.4.21 8:53 AM

    그게 마음대로 선택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중2병 말기라 저와 전쟁중인 아들있지만
    딸로 바꿀 수도 없잖아요...ㅠㅠ
    집안이 아주 조용하고 여행가도 재미가 없긴 합니다만..
    그중 제일 슬픈 것은 쇼핑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것이에요. ㅠㅠ

  • 5. 빈수레
    '04.4.21 8:54 AM

    미란다님, 울조카 지금 고3 남자아이인데, 걘 여태까지 핸드폰 단 한 번도 안 가져 봤습니다.
    걔네 반에서 걔만 핸폰없다고, 애들은 천연기념물이라 하고 부모들은 참 기특하다고 한답니다. 아이 스스로는...고등학교 들어갔을 때는 조금 부러워도 하고 신경도 쓰는 것 같았지만 도난에 대한, 즉, 챙길 것이 하나 적다는데 편해하고, 엄마의 수시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또 즐거워한답니다, ㅎㅎㅎ. 분당의 부촌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지요. 언니말을 빌자면, 분당은 부와 빈이 확연히 갈라져서 공존하는 곳이라더군요...드라마에서나 보이는 부와, 설마 요즘 사람들이 저렇게 살까...하는 극빈자가 공존하는 성남시...라는 표현을 하던데... =3=3=3

    엄마가 확고한 태도로 아이에게 득과 실을 잘 설득하시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 6. 김흥임
    '04.4.21 9:18 AM

    음,,,
    전 아이들과 합의하에 두놈다 고등학교 입학하며 사 줬습니다
    초등생은 ?
    글쎄...

    말리고 싶네요

  • 7. ymh
    '04.4.21 12:00 PM

    초등생인데도 꼭 필요하다면 KTF프리폰을 사주세요.
    기기값보다도 요금감당하기 어렵거든요.특히 인터넷요금요
    새폰이든,구폰이든 미사용폰이 있다면
    가까운 대리점에 가셔서 프리폰 개통을 하세요.
    월1만원을 미리 선불하고 30일간 1만원어치만 통화가능하죠...
    개통 하루만에 1만원통화 다써버리면 2주간 받는통화만 되고
    당장이라도 통화가 필요하면 소진될때마다 1만원씩 충전해 사용합니다.
    선불폰은 인터넷이 안되니
    요금 많이 나올 걱정 없고 갑자기 잠시 연락방법이 필요할때 요긴하죠.
    외국서 온 바이어에게,혹은 임시직 직원에게,여행온 친척에게,기타등등...
    잠시 사용하다 요금 없고 유효기간지나면 자동해지됩니다.

  • 8. 커피나무
    '04.4.21 1:16 PM

    조카가 초등2학년인데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요.
    언니가 3년넘게 쓴 핸드폰을 이번에 바꾸면서 구형폰을 버리기 아깝다고 조카에게 주었는데 그럭저럭 잘 쓰는것 같아요.
    학교에 가져가지만 수업시간엔 끄고 수업마치면 켜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정말 학교에 가지고 가는날엔 꺼놓고 다니던데, 언니가 조카를 데리러가다가 늦어질때 서로 연락하기도 편하더라구요.
    하도 구형폰(흑백에 단화음)이니까 학교에 잘 가져가지도 않고 자랑도 안하던데요..^^;
    그래도 이런 구형폰이라면 몰라도 최신형핸드폰을 사주는 거라면 반대에 한표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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