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제대로 못잔 잠도 몰아서 푹~~~ 자주었던 셀라^^
잠을 좀 자주고 나니 기분이 촘 나아진듯 하네요
역시, 휴식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덕분에 사진은 찍으러 다녀오질 못했다는 ...
맛난 음식 만들어 먹었으니 그것으로 위안 삼으렵니다
작은언니집에서 간장도 공수해왔구요,
엄마에게서 채소도 델꼬 왔어요^^;;
항상 엄마한테서는 채소를 많이 가져오면서 일부러 큰소리치고 온다는
아빠!
딸이 요렇게 대놓고 퍼가는데... 어카지? 신고할까????
딸이 대신 맛난 것으루다가 환생시켜서 델꼬오면 봐줄거예염
다른 식구들과는 달리,
저는 만들어서 남 먹이는것을 좋아라하는지라
제가 먹는다고 하는거면 두말안고 다 내어주시는 부모님이시랍니다..
지난주에는 또 부모님께서 결혼하신지 44주년 되시는 날이었지요
사진을 스크랩 해놨는데, 안올라가네요^^;;
항상 아버지께서 꽃슈니 엄마에게 꽃선물을 하시는데 이번엔 꽃선물을 안해주셔서 엄마가 살짝~ 삐지셨다는 후문이,,,
내년에 멋진 선물로 대신하기로 약속하셨다고~
저희가 케잌과 화분 보내드렸답니다^^
엄마가 주신 애기새송이버섯으로 조림을 하려다가 걍 볶음으로 만들었어요
재료준비샷은 생략~ 바로 들어갑니다^^
애기 새송이버섯을 볶아주다가 색색의 파프리카와 청양고추 한개를 넣고 볶아주기 시작했어요
좋아하는 들깨가루도 한수저 듬~뿍 넣어서,,,
넵! 제집에서는 빠지지 않는 재료라지요
좋아하는 버섯,
아주 오랜만에 맛본듯하네요^^ 엄마 감사해요~~~
채소값이 많이 올랐기에
지난주 마트에 가면서 걱정을 했더랬어요
다행히 좋아하는 파프리카 가격이 오르지 않아서,,, 얼른 몇개 델꼬 왔지요
돼지고기도 좋아보여서
생전 사지도 않던 고기도 델꼬오구요^^
딱 두번 해먹을 수 있는 분량을 사왔답니다.
한 번 끓여먹을 수 있는 분량을 지퍼백에 담아서...
보이는 것처럼 찌개용이라고 표시를 해준후, 냉동고횽님 품으로
어릴적 엄마께서는 김치찌개에 별도의 양념을 하신후 항상 끓여주셨답니다
제가 그대로 보고 배운지라, 저도 김치찌개를 끓일때는 살짝 양념을 먼저 한후 끓여주어요
별다른 양념이 아니라, 고추장 한숟가락과 소량의 설탕만 넣어주면 된답니다
돼지고기와 이날은 김치를 약간 큼지막하게 잘랐네요
다진마늘과 후추 참기름과 고추장 한수저와 약간의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하는겁니다^^
끓이고 난 느낌은 정말, 찌개처럼, 약간의 걸죽함을 느끼게 되는거지요^^
다음엔 고추장 넣지않고 걍 개운하게 끓여바야 할까바요
요렇게 물을 붓고 푹~ 끓여내면 되겠지요?
청양고추도 하나 송~송 썰어서 넣어주구요,,,
대파로 마무리~~~
개인적으루 뚝배기에 보글보글~ 당면사리 하나 넣어서 먹는것을 좋아하는 셀라
정말 맛있거든요^^
고기에 약간의 비계가 붙어있어서
어릴적 두부 도톰하게 썰어서 끓여주시던 엄마의 김치찌개가 문득 생각이 났답니다
식구도 많은지라 정말 식사시간에는 정신이 없었거든요
작은언니가 준 간장으로 맛간장도 만들었지요
간장 가져가라는 언니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차일피일 미루다가 토욜저녁 맛간장으로 환생^^
ㅎㅎ 뚜껑에 맛이라고 매직으로만 적어서
제것까지 8병이 넘게 나왔네요..(용기가 모자라서 소주병까지 출동했다는..)
퇴근후 학원끝나고 배달 다녀와야겠어요
닭봉으로는 양파통닭을 만들기도 했구요^^
맥주가 빠지면 섭~하겠지요?
양파통닭인데...
양파는 오데루 사라진걸까요?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접시에 담아서,,, 맥주와 함께 냠~냠
아마, 비가 많이 온날 먹은듯...
김밥 귀신,,, 이젠 김밥 마는것도 귀찮아서일까요?
김밥천?에서 김밥한줄과 접대용으로나 만드는 라면이 동참했네요
면요리 그닥인지라 라면.... 제집에서는 전시용이네요~
오랜만에 먹으니 라면,,, 정말 맛나더군요^^
역쉬, 김밥과 함께라 더욱
지난주 엄마에게 들러 맛간장 배달하던날,,
엄마가 주신 돼지고기...
주시기에 받아오면서,
예전 삼겹살찜?(조림)을 너무도 맛있게 드시던 아버지 생각에
다시 한 번 만들어 드려야지 하고 고기를 펼쳐본 순간...
생돼지고기의 상태는 너무나 좋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요리를 만들기에는 너무...(어케 표현을 못하겠어요 )
하는수없이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지요
'엄마! 딸이 고기 보니깐,,, 요건 찌개나 볶음으로 해야할거 같어
찜으로 할만한 상태가 아니네...'
했더니, 엄마왈, 걍 딸 찌개나 볶음으로 맛나게 해먹어!... 하시네요
'딸이 통삼겹으로 다시 사서 맛있게 해서 보내드릴께요'... 하고 통화는 마쳤네요
가져온 고기의 양이 상당했거든요..
양도 넉넉하기에 이번엔 양껏 맛있게 드시라고 푸짐하게 하려고 했는데...
ㅎㅎ 되는 일이 없네요^^;;
저녁9시가 넘어서 손질작업에 들어갔네요
부엌칼도 새로 갈아서....
찌개나, 볶음용으로 잘라서 1회분씩 소분할해서 냉동고횽님품안으로 보내드려야겠어요
보이는양보다 꽤 많답니다~
1회분씩 소분해서....
다시 지퍼백으로 재포장해서... 냉동고횽님품안으로
찌개, 볶음용이라고 매직으로 적어주는 센~~~슈^^
뜻하지 않은 고기풍년이네요^___^
이렇게 좋은고기를 바로 냉동할 수가 있나요...
맛나게 먹어줘야겠지요?
제 떵뱃님은 소듕하니깐요 ㅎㅎ
고뢔~고뢔~ 입에 땡기고 먹을 수 있을때 먹자 싶었지요 ㅋㅋ
엄마가 주신 고기로는 며칠전 볶음을 만들었답니다
제육볶음 비스무리한 뽀~끔 되겠네요^___^
깍뚝썬 양파와, 파프리카,,,보통은 양파와 당근을 많이 넣는편인데,,, 파프리카 식감도 좋아서 양파의 양을 줄였네요
청양고추는 하나만 다진마늘과 파, 고추장 양념해놓은 돼지고기...
기름에 튀고 할거 같아서... 깊은 그릇을 이용했어요^^
너무 맵지 않게 하려고 고추를 하나만 넣었는데, 색은 왜케 거무튀튀하게 나온걸까용
삼겹살이나 목살에 비해 쫄깃한 식감이 좋더군요...
하지만, 볶음보다는 찌개로 만들어 먹는게 더 좋을지 싶었어요
아침 출근길에 미역도 불려두고가서,,, 미역참치 볶음도 만들구요^^
요건 도시락 반찬으로도 괴안은거 같아요
뭐, 워낙에 제가 미역을 좋아하다보니
들기름 두른 팬에 미역 볶다가 참치도 넣고 다진 마늘도 넣고,,,
싱겁게 만들어서,,, 무한흡입한다는^^
엄마에게서 얻어온 콩나물 한봉지로,,, 콩나물 조림을 할까,,, 아주 잠시 고민하다가,,,
싱겁게 만들어서 무한흡입하고자,,, 무침으로 결정!!
맛살은 없어서 생략했어요
좋아하는 들깨가루도 한수저 듬~~뿍 넣어서,,, 살~살 버무려 주었어요
개인적으로 무침과, 콩나물국에는 마늘을 넣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는 콩나물국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엄마가 마늘을 듬뿍 넣으셨거든요
전... 마늘이 안들어간 깔끔한 콩나물국이 더 좋거든요
요것 또한 많은 양을 무치다보니, 도시락 반찬으로도 델꼬 왔네요^___^
비오는 날이면 짱뽕, 부침개, 부대찌개... 요렇게 3종세트가 항상 생각이 나지만,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뜨끈한 어묵탕이 먹고 싶은거예요..
이것저것 정리를 하다보니 벌써 10시가 다 되어가더라구요
이 시간에 언제 육수 뽑아서 언제 끓이나 싶어...
걍 남아있던 무 한토막을 넣어서 간단 어묵국을 끓였답니다
보통 어묵탕의 육수로는
멸치,무우,양파,대파흰부분,청양고추1개 그리고 저는 꼭 마른홍합을 넣거든요,,, 새우 있는 날은 새우도 넣고,,
홍합이 들어가면 국물맛이 더 좋은듯해서.....ㅎㅎ
이날은 시간상 육수는 포기했다는...
제가 어묵 귀신이랍니다.
무우 한토막으로 얼마나 맛이 우러났겠어요?!?
하지만, 제겐 어묵이 있으니... 걍 참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 야심한 시각에 간단히 끓인다면서 어묵은 또 왜이렇게 많이 넣은건지원...ㅎㅎㅎ
부산에서 사온 어묵... 냉동실에 남아있기에,,, 아낌없이...
먹기전 대파와 김을 올려서 먹었답니다...
비가 오니 날도 약간 쌀쌀해지니 후룩~후룩 잘 들어가네요
담엔 어묵국수를 함 만들어보아야할지 싶어요
당근 면은 별로라하니,,, 어묵의 양이 많겠지만 말이지요
수요일... 학원에 가야하는데 전날 두어시간밖에 자질 못해서 오늘 하루 또다시 헤매는건 아닌지
전날밤 한~그릇이나 먹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어묵탕이 또 생각나더라는 ㅎㅎ
그분이 오시려는거 맞지요?
아~ 뚱뚱교 교주님이 강림하시려나바요
슬~슬 가을이 다가오네요...
학원 끝나고,,, 운동 촘 해야할듯...ㅎㅎ
어제는 퇴근길에 엄마에게 들러 전해주고 올게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아빠에게 미팅하자고 했더만,,,
헉,,, 이미 오빠가 사다놓고 갔네요...???
제가 실리콘에 낀 곰팡이 제거한거 알려드리러 간거였는데,
오빠가 와서 손봐놓고 갔다능,,,
오빠얌! 잘했수아~~~~~
걍 집에 돌아오던 차에 엄마가 주신 무우 2개...
ㅎㅎ 요즘 채소값 장난 아니지요?
언~~~능 델꼬왔어요:D
하나는 육수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고 모셔두고, 하나는 무생채로 변~~~신
집에 돌아와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짐정리하면서 만든거라,,, 재료샷,과정샷이 충실하지 못하네요
우선 무우를 살짝 절여야겠지요?
버무리던중 간을 보면서 생각나서 한컷^^
마침 현미밥 하고 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통깨와 참기름 둘러서 밥 비벼먹고 싶더라구요
무우가 제법 큼지막해서 그런지 두통이나 나왔답니다^^
엄마는 김치 담그신다고 배추 절여놓으셨더라구요~
뜨신밥에 척~척 올려서 크게 한 입 아~~~~~~~~~~~~~~~~~~~ 하세염^___^
헉~ 점심시간이 벌써 코앞이네요..
으악~ 오늘은 왠지... 싸가지고온 무생채에 밥 비벼먹어야할거 같은 분위기 ...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지만, 낮에는 아직도 많이 더운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 드시고 남은 시간도 또 화이팅~~~~~ 하시게요^)^
아후~~~ 배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