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송파 고은빛 산부인과 장재원 선생님, 괜찮나요?

| 조회수 : 7,08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4-04-17 17:33:29
안녕하세요..
집은  이수역 근처인데요.. 그동안 다니던 병원이 폐업을 하는 탓에 송파 고은빛으로 옮겼는데요..
제 담당의가 장재원 선생님으로 정해졌는데.. 왠지 이분한테 믿음이 안가서요..
가뜩이나 첫아이라 많이 예민하고  조심스러운데.. 이분한테 2번 진료를 받았는데.. 느낌이 좀 안좋아서요.
왠지 이분은 조금만 안좋으면 수술하자고 하실 꺼 같아요..
전 꼭 자연분만을 하고 싶거든요..
종합병원은 싫고, 개인병원으로 가자니 해서  전철로 1시간가량이 걸려도 이곳을 선택했는데..

요즘 고민이네요.. 고은빛도 유명하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이곳을 계속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괜찮은 병원이 있을까요?
도움 좀 부탁드릴께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4.4.17 8:05 PM

    댁이 이수역이신데 병원을 너무 먼데로 옮기셨네요.
    근데...의사가 맘에 안드시면 안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이 임산부의 심리상태인데...

    제가 첫째때 개인병원다니면서 의사가 맘에 안들더라구요.
    양수가 먼저 나와서 촉진제 맞았는데 자궁이 너무 안열려서
    의사가 저 보러 올때마다 수술하자고 하는거 울엄마가 싸워서 간신히 자연분만했지만...
    끝까지 맘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둘째때 그 병원 다시 안갔어요.

    둘째 낳아보니 자연분만하기엔 종합병원이 훨씬 좋더라구요.
    둘째때는 종합병원갈껀 아니었는데...막판에 병원을 바꿔야해서 갔거든요.
    암튼 요즘 종합병원 친절한 편이라...의사, 간호가 등등 친절하게 잘해주더라구요.
    제 주치의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주변에 애기 낳는 사람 있으면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아기를 낳고 보니 여러가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더라구요.
    제 경우엔 아기가 3일째부터 황달이 와서 아기만 신생아실에서
    일주일정도 더 있었거든요.
    만약 개인병원에서 이런일 생기면 종합병원 가야하고 보호자가 24시간 간병해야해요.
    저도 종합병원 예찬론자는 아닌데...
    이런일 겪고 나니 아기 낳을때는 종합병원 추천하고 있어요.

    댁이 이수역이시면 대방동에 있는 성혜병원에 박**(남자)선생님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 병원 다닌 건 아니지만
    제가 조리원에서 만난사람이 애기 둘을 그 선생님 한테 낳았다고 하데요.
    이제 더 낳을 일 없으니 병원 진료 갈때 선물 준비해서 가더라구요...너무 감사하다고

    삼성계열종합병원은 자연분만율 높이기위해서 애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쪽 병원에서 낳았구요.
    마음 편안하게 아기 낳을 수 있는 곳에서 순산하시길 바래요.

  • 2. 송파구민
    '04.4.17 8:11 PM

    고운빛이 어디쯤이죠..?
    왠지 맘이 찝찝하다면 병원 옮기는것도 괜찬겠지요 ...
    역삼동 차병원이나 ...
    강남병원은 서울대 연계병원이고 ...산부인과 괘안타구하던데요 ...

  • 3. 고은빛..으...
    '04.4.17 9:27 PM

    저도 고은빛 길동 다녔었는데 담당의사가 잘못 걸렸었다 생각했더니 해오름에도 고은빛 안좋은 소리
    있더라구요. 저두 자꾸 수술쪽으로 몰고 갔어요. -_-^
    이래저래 생각하면 넘 돈 드는것만 권유하고(태내 사진 안찍었다고 바로 불쾌한 티 팍팍 내고)
    결국 막달에 가서 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그 때 내내 그 병원서 불쾌했던 기억은... 으...
    왜 바보같이 꾹꾹 참고 그 병원을 다녔을까 하는 후회뿐이에요...

  • 4. 신유현
    '04.4.17 11:12 PM

    전 송파고은빛 이기주샘담당이였는데요. 전 좋았는데, 장재원샘은 별로 안좋은 소리가 있더라구요. 이수역이시면 노원재산부인과도 가깝지 않나요? 그쪽도 평이 좋던데...
    작년 11월에 출산했는데, 제가 다닐땐 자연분만율 높인다고 노력들이 많았어요. 모유수유에 대해 적극적이기도 했었구요.
    기분이 안좋으셨다면 다른 병원을 고려해 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5. snoozer
    '04.4.18 6:27 AM

    제가 장선생님께 잠깐 진료받았어요. 처음 병원에서 지정해준 선생님이 이분이어서 속으로 이분이 제일 인기없나보다 했죠. 역시 그리 썩 맘에 들지않더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이기주선생님 선호도가 높았어요. 도중에 일이 있어 제왕절개 유도같은건 못 느꼈어요. 첫째는 삼성제일에서 났는데 거긴 당연히 자연분만으로 갔기땜에..
    맘에 안드심 다른 선생님으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가뜩이나 첫애라 긴장되실텐데...
    것도 아님 근처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요. 이수역이면 차병원이 더 가깝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377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669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18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28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12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359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171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15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37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53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045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42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87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30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20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02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01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14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90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56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291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38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41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32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0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