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다래끼 났어요
다래끼 |
조회수 : 1,32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4-14 17:21:23
135345
근데 약국에서 항생제를 파네요
처방전 없이 팔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참내..
어떻게 해야 빨리 나을까요? 내일 투표하고 놀러가려고 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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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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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14 5:26 PM
전요, 눈 아래나 위가 가려우면 안연고를 바른답니다.
그리고 가려운 부위에 난 속눈썹을 하나 쏙 뽑아요.
그런 방법으로해서인지 하루만지나면 없으지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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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14 7:01 PM
좀 무식해 보이는 방법이긴 하지만 약국에서 소독용 알콜을 사셔서 솜에 살짝 묻힌 다음 눈을 꼭 감고 지긋이 두드려 주세요. 이후 눈을 살짝 뜨면 따끔거리면서 눈물이 와르르 나올거에요. 이게 초기에는 효과가 좋습니다. 무식해 보이지만 정말 효과 좋으니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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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15 1:34 AM
약국에서 파는 항생제는 한방 항생제로 그냥 사실 수 있습니다.
양방 항생제 그러니까 예전에 우리가 마이신 했던 거....는 안되고요.
아마 한방 항생제를 사신 듯 합니다. 은교산이라는 한방을 기초로 만들어진 거라고 추정되네요.약국에서 파는 한방 항생제랑 소염제 사서 하루 이틀 드시면 나아집니다.
식후에 드셔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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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15 7:37 AM
옛날 초등학교 다닐때 울 시골(강원도홍천)에서는 다래끼나면 재미있는 장난을 했는데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다래끼난 눈섭을 하나뽑아서 작은 돌매이에 올려놓고 그위에 또 작은
돌맹이를 올려두고 숨어서 몰래 지켜보는거죠 그러면 누가 그 돌을 쓰러트리거나 발로 차면
그사람에게 다래끼가 간다고 믿었거든요 (웃기죠?)
누군가가 그러던데 다래끼 날려고 할때 한쪽발바닥에 天平다른쪽에地平이라고 쓰면 났는데요
웃긴일이지만 울 아이들이나 저는 효과가 있는데요(민간요법이래요) 빨리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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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15 9:43 PM
다래끼 초반이면, 생리식염수(약국서 파는거)로 눈을 헹궈줘도 좋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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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16 11:48 PM
참 이런 얘기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만약 다래끼나 나려고 하는 초기에 자각증상이 느껴지면, 그쪽눈 아래의 콧날을 자극해주시면
되더라구요 이거 아버지께서 초등학교때 가르쳐주셨는데 딴 사람은 모르겠는데 저는 거의
100% 사라졌어요 코끝이랑 미간 사이에 콧대라고 하는 물렁뼈가 아닌 진짜 딱딱한 뼈가
있잖아요? 그 옆면을 콧날이라 불러야하나?...암튼 그부분을 손가락으로 지압하듯 자주자주
눌러주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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