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이가 어지럽다는데요

| 조회수 : 2,142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4-12 22:47:39
아, 저는 주로 자유게시판이나 그 밖의 질문에만 글을 올리게 되네요..^^;;;

11살 아이가 자꾸 어지럽다거든요.
작년 겨울에 어지럽다기에 혈액 검사하니 빈혈이 나왔는데,
감기로 인한 일시적인 걸로 결과 나왔구요.
지금도 감기 기운이 있는지,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다고 해서요.

먹기도 잘 먹고, 놀기도 잘 노는데, 공부하려고 하거나, 자려고 하면 꼭 어지럽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날때도 그렇구요.

이번에는 종합병원에 가볼까 하다가도,,,,요즘 경기가 안좋아서리,
이 검사 저 검사하려니 겁도 좀 나구요.

이렇게 해야 하나 저렇게 해야 하나,,,좌불안석입니다.
그래도 병원에 가서 또 혈액 검사를 해야 하나....
scymom (cecilia16)

홈페이지에 한 번 방문해 보고는 반했어요. 매일 들르다가 결국 책도 사고 회원가입도 하게 됐습니다. 좋은 정보도 많고 분위기도 참 좋네요. 앞으로 잘..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4.12 11:09 PM

    이비인후과에 한번 데려가보세요.
    귀의 평형감각이 잘못되어도 어지럽거든요.

  • 2. 동감..
    '04.4.13 12:15 AM

    윗분 말처럼 귀의 평형감각이 잘못되어도 어지럼증 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경우 대개는 자세를 변경할때 현기증이 많이 동반됩니다..
    고개를 홱 돌린다거나.. 돌아 눕는다거나..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나는등..
    혈액검사에 문제가 없다면.. 이비인후과 검사를 한번 받아보세요..

    그리고.. 심리적인 원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글의 어투에서요..
    공부하려고 하거나.. 자려고 할때..등등.. 하기싫은일 하려할때 아픈것 처럼 느껴지는것..
    하기싫다=아프다.. 아프다=어지럽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으니까요..
    잘 관찰해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3. 박희찬
    '04.4.13 1:06 AM

    저희 아이같은 경우네요.자주 두통을 호소하고어지럽다고 해서 종합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보약을 먹여도 마찬 가지 더군요.
    학교에서 시력 검사를 했는데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요하더군요.
    검사 결과 난시성 원시라고 하더군요.의사 선생님께서 시력이 나빠도 댁의 아이처럼 그런데요.혹시 모르니까 시력 검사를 해보셨으면 합니다.맘님 글을 보니까 1년전 제 모습을 보는 것같아서안타까운 마음에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 4. 키세스
    '04.4.13 1:42 AM

    제가 난시가 있어요.
    초등학교때 자꾸 눈앞에서 뭔가 빙빙 돌아가는 게 있었어요.
    평소엔 괜찮다가 책이나 칠판글씨를 보려고 하면요.
    안경원에 가니 원시가 있다고 해서 안경 쓰다가 어느날 깨고 안경 없이 몇년 전까지 살았어요.
    예전엔 제가 그런 지도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책을 많이 읽은 날 오후면 눈이 아프고 충혈되고 그랬었어요.
    햇빛에 나가면 눈이 많이 부시고, 사진 찍기도 힘들고, 오후엔 눈이 뻑뻑하고 충혈돼서 안과에도 몇번 가봤는데 그때마다 시력에 이상이 없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서른살에 또 안과에 가서 제가 난시가 심하다는 걸 알았답니다.
    전 양쪽시력이 1.2, 1.2라서 다른 애들 못 보는 글씨까지 다 보고 사는데도요.
    지금 집에서는 안경을 쓰는데 사람들이 제 안경 자기에게 어울리나 끼고 거울 보려면 어지러워서 안보인대요.
    안과 먼저 가보고 그 다음에 내과에 가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

    그런데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러운 건 저혈압 때문 아닌가요?
    전 저혈압도 있는데 눈 때문이었을까요? ^^;;

  • 5. scymom
    '04.4.13 2:38 AM

    예, 여러가지 생각해 볼 점이 있네요.
    일단 아이가 시력이 약합니다.
    어릴때부터 햇빛에도 약하더라구요.
    안과, 이비인후과 순서로 다녀와보려구요.
    여러가지 좋은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374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5 클래식 2024.03.25 668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215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224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612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358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169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914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535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351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3,042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41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86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530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19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4,000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401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614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90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55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290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38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41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432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20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