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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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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반찬도 없고 밥상 차리기도 귀찮을때 이 반찬이 최고! (묵은지 꽁치캔 지짐)

| 조회수 : 23,018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9-06 10:16:47

묵은지 먹느라 요즘 정신이 없습니다.

묵은지 감자탕에

묵은지 닭찜에

묵은지 수제비에

묵은지 돼지고기 전에

묵은지 꽁치통조림 캔 지짐에 그야말로 대한민국 반찬으로

밥 한공기 뚝딱입니다.

일하느라 바쁠땐 누가 밥이라도 해줬음 좋겠다 싶을때가 있어요.

더구나 끓이고 볶으고 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일.

사먹는 것은 더더구나 싫다! 하시는 분.

묵은지에 김치찌개용 꽁치통조림 캔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다른 양념 하나 필요없이 만들수 있는 반찬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반찬입니다.

특히 혼자사는 자취생이라면 이 반찬 하나면 밥 두 공기 뚝딱! (공기도 공기 나름입니당^^)

사진과 글을 올리지만 조금 창피하기도 합니다.

뭉근하게 지져낸 묵은지 꽁치김치찌개 지짐입니다.

정말 다른 반찬 필요없이 이 묵은지 지짐으로 밥상 차렸습니다.

짜잔^^ 너무 웃기죠?

이 반찬 한가지에 밥 한 공기(한 대접) 뚝딱 다 먹었습니다.

몸으로 일할때는 밥심히 힘입니다.

흑미 조금 넣고 서리태 콩 넣은 밥 한 그릇.

공기는 무거워 대접에 밥을 퍼먹는 일도 다반사 입니다.^^

(보기 보다 밥 양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샘표식품에서 김치찌개용 꽁치가 나왔더라구요.

반갑더군요.

사골육수가 첨가 되었다고 하니 묵은지에 넣고 지지면 그 맛이 더 깊겠죠.

크기가 적당한 묵은지 4쪽에 김치치개 꽁치통조림을 넣고 김치 국물까지 그대로 다 넣어주었습니다.

물을 재료가 다 잠기도록 붓고

센불 중불 약불에서 세월아~~네월아~~  지져냈습니다.

보드라한 묵은지 꽁치통조림 지짐.

묵은지가 없다면 신김치도 좋습니다.

반가운건.

김치찌개 전용으로 꽁치 통조림이 나왔다는거!

홀로사는 자취생님들

식구가 적은 댁에서도 이 반찬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

사먹는 밥 보다 훨씬 낫지 않겠어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12.9.6 10:59 AM

    침꼴깍 묵은지색이 아조아조 끝내줍니다

  • 2. remy
    '12.9.6 11:10 AM

    아.. 꽁치통조림 사러 갑니다~~
    울집도 먹어치워야 할 묵은지가 한통이나 남아있어서...^^;;

  • 3. 나그네인생
    '12.9.6 11:24 AM

    저렇게 먹어 치.워.야. 할 묵은지가 있는 댁은 대체 어떤 댁일까 ㅠㅠ

  • 4. 묘선71
    '12.9.6 12:11 PM

    우리나라에 김치가 없었다면 아마도 요리의 반은 없어질거예요..
    입맛없을때 묵은지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지요..
    군침 도네요.. 잘보고 갑니다.

  • 5. Miss Ma
    '12.9.6 12:33 PM

    나그네 인생님 닉넴과 댓글이 먼가 묘한 일치감이 들어요...
    그 집을 찾아 나서실 것만 같은....
    아...진짜 맛나겠어요^^

  • 6. 게으른농부
    '12.9.6 1:09 PM

    금방 밥을 먹었는데도 침이 마구 넘어갑니다.
    콩밥에 묵은지찌개에...... 부럽습니다. ^ ^

  • 7. 민규서원맘
    '12.9.6 4:54 PM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네요

  • 8. 엄마의텃밭
    '12.9.6 5:33 PM

    와우... 묵은지..저도 참 좋아하는데...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갑니다

  • 9. 넘이뻐슬포
    '12.9.6 8:47 PM

    경빈마마님 김치가 원래 맛있으니
    무슨 요리를 한들 맛이 없겠나요..

  • 10. 시그널레드
    '12.9.6 9:47 PM

    묵은지 + 등갈비도 예술이에요. 한번 해보세요.
    서대문 유명한 김치찜 집도 묵은지에 돼지고기 목살 같이 익힌거잖아요^^

  • 11. 크리스틴17
    '12.9.6 10:04 PM

    전 오늘 등뼈사왔어요.. 묵은지 감자탕 하려구요..
    꽁치 통조림도 맛있겠네요^^

  • 12. 베비뿡
    '12.9.7 12:35 AM

    나 저거 너무 좋아 ㅜㅜ ㅋㅋ

    밥을 그냥 대아에 다가 퍼가지고 김치랑 고기랑 넣어서 밥 한술 떠더 그냥 입에다가..ㅜㅜ

    넘 맛있겟따 ㅜㅜ

  • 13. 수리
    '12.9.7 2:15 AM

    그러나 통조림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 14. 보랏빛향기
    '12.9.7 8:48 AM

    침 꼴깍~! 입맛없을때 묵은지찜 갓지은 흰쌀밥에 떡! 하니 얹지면 밥한그릇은 게눈감추듯 사라지죠

  • 15. 콩새사랑
    '12.9.7 7:13 PM

    꽁치묵은지지짐~~침이 꿀꺽 ^^* 습~~
    경빈마마님덕분에 잘 먹었네요

  • 16. 미조
    '12.9.7 9:51 PM

    너무 너무 먹고 싶습니다 ㅜ0ㅜ

  • 17. 조온
    '12.9.8 2:08 AM

    크아.... 정말 보기만 해도 입맛이 화악! 돌아요. 야.. 야참 해먹어야 겠어요

  • 18. 매화
    '12.9.8 6:10 AM

    으아으아으아 ㅠㅠㅠ 묵은지에 통조림... 이건 이건... 반칙이세요 ㅠㅠㅠ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다 사랑하는 음식을... ㅠㅠ 이 먼곳에서 어찌 해 먹으라고 ㅠㅠ

  • 19. 오지의마법사
    '12.9.8 11:56 PM

    싱크대정리하다 통조림 발견했는데. 낼 아침 반찬 콜입니다.

  • 20. 민규서원맘
    '12.9.10 6:16 PM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네요

  • 21. 노랑 2
    '12.9.14 6:07 PM

    맛있어보여요 꼭 해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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