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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제주도 여행관련 문의여~

| 조회수 : 1,585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4-09 17:14:08

작년에, 고양하나로마트 경품 응모해서
제주도 여행권에 당첨이 되었더랬어요.

올 6월까지가 만기일이라 5월에 가려고 예약은 했는데,
여행상품에 버스관광도 있지만,

5살난 아이 데리고 다니기엔 일정이 빡빡할듯 싶어,
그냥 하루  두군데쯤 찍어서 관광을 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제주를 2번 다녀와봤지만, 결혼전의 일이라,
영 가물가물~~ 하네요.
또 새로운 명소도 많이 생겼을테구요.

숙소는 하얏트 호텔이고,
5월 11~14일까지 묵을 예정이거든요.
아이랑 함께 다니면 좋을 만한 곳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더불어 맛집도 뽀나스로 알려주시면 더욱 좋겠구요.

참고로,,, 남편은 안가고, 제 여동생이랑 가거든요.
그래서, 이동수단은 택시~ 되시겠습니다.
렌트를 할까,, 하다가,,, 제 운전실력을 영 믿을 수 없다는 동생말에..--;;
근데, 제주도 택시비 많이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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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빅젬
    '04.4.9 5:18 PM

    그냥 중문단지에서 놀아도 될거 같은데요?

    그날 휙 돌았던 여미지 식물원도... 하루종일 있어도 볼게 많은 곳이고요...
    테디베어 박물관도 반나절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거에요...

    중문단지에 껌닦지 붙여 놓으시고.. 거서 쭉 노세요... ^^

  • 2. 빠숑맘
    '04.4.9 5:52 PM

    지난 연휴에 다녀왔는데요...
    저도 2박3일 내내 중문근처에서만 빙빙 놀며 즐겁게 보냈답니다..
    우선 롯데호텔에서 하루 즐기세요...거기가면 풍차도 있고
    또 아이들 좋아하는 오리배도 있답니다. 한번 타는데 만원입니다. 인공연못 비슷한데라 위험하지도 않아요...저녁엔 용 불쇼도 한데요...저흰 못봤지만...
    유명호텔 시설 둘러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입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니 자유롭게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좋아요
    더구나 아이들 낮잠자는 시간빼고 식사하는 시간빼고 하면 그리 돌아볼시간적 여유가 없죠...신라호텔 쉬리의 언덕도 유명하고...제가 가보니 뭐 그 호텔에 묵는 사람보다 구경온 사람이 더많대요...
    테디박물관도 좋아요...안에 전시실보다 밖에 공간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참 식사는 진주식당 많이 추천해서 가보았더니 역시 사람 많구...그럭저럭 좋았어요
    제주도 밥값 비싸죠...갈치조림 2만원정도 해물뚝배기 8천원...특은 해물 양이 많대요
    소라의 성도 유명해요 해물전골 2인분 1만6천원...
    회 드시고 싶으면 강촌횟집 추천이요...정말 싱싱해요...푸짐하고...
    한가지 흠은 인원이 적으면 가지마세요...남기고 옵니다...가격은 같아요
    애아빠랑 악착같이 먹다가 죽는줄 알았어요...
    주인내외는 친절도 하셔라...
    다음에 부모님과 가면 꼭 들를거예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 3. 긍긍
    '04.4.9 5:53 PM

    몇일전에 다녀왔는데 택시는 오전9시부터 6시까지 8만원 해서 다녔구요, 렌트는 예매가 끝나서 혹시 모르니 캔슬나는 택시있음하고 예약했거든요 5만원에 뉴이에프 타고 다녔어요. 그리고 공항에 내려서 안내 책자 보시면 대충 갈곳이 나올것 같네요. 유람선, 잠수함타기, 민속촌 구경, 그리고 전 소인국테마파크(?)인가 거기 갔는데 괜찮았어요.

  • 4. snoozer
    '04.4.9 6:53 PM

    얼마전 제주도 갔다왔는데 32개월인 우리 딸아이는 테디베어밖에 기억나는게 없나봐요.
    아 그리고 여미지식물원안에 있는 텔레토비인형 모형들이랑 쵸콜렛박물관안에 있는 여러 강아지,곰인형들에 정신 팔리더군요.
    제주도를 갔다왔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아이들눈에는 그런가봐요. 중문근처에 있는 영화박물관인가에서는 몇가지 직접 해볼수있는게(앵커역할,둘리사진,암벽타기촬영 등) 있었는데 초등학교되는 아이들이 굉장히 신나하더군요. 제주민속촌은 장금이 언니다하고 좋아라하고(대장금촬영장소라 곳곳에 촬영사진이 붙어있어요.)

  • 5. 클라
    '04.4.10 2:33 AM

    저도 되도록이면 일년에 한번 결혼기념일에 제주도에 가려고 노력하고 2년에 한번정도는
    가는 것 같아요. 우리 신랑 제주도 가서 사는게 소원인 사람입니다.
    숙소가 하얏트이니까 중문근처에 있을 때는 택시 렌트 안 하셔도 되요.
    우리는 여관에서 자든 펜션에서 자든 갈 때마다 신라호텔이랑 롯데호텔이랑 꼭 갑니다.
    신라호텔은 쉬리의 언덕, 롯데호텔은 매일 저녁 8시면 올인에 나왔던 용암쇼,불꽃쇼구경 합니다. 구경은 물론 공짜구요.조금 뒤에서 봐서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지난 번에는 상품권이 있어 그걸로 야외 부페 먹으면서 기분냈습니다.
    그냥 예약 안 했는데 저녁 6시 30분 정도에 가서 물어 보니 좌석 있다고 해서 신랑이랑 4살된
    아들이랑 풍차 구경하고 오리배타고 놀다보니 금방 시간 되서 맨 앞에서 쇼 볼 수 있었어요. 무슨 귀족 된 것처럼. 아이 4살이라고 하면 공짜일테니까 동생분이랑 맛있는 호텔 야외부페에서 분위기 한번 내는 것 어떠할지.
    그리고 남자아이라면 말타는 것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아들 작년에 4살이었는데 2살 때 타 본
    말 너무 타고 싶다고 해서 조랑말 혼자서 탔습니다. 물론 아저씨가 잡아 주지요. (공항에 안내책자 꼭 챙기세요 . 각종 할인권이랑 정보 있어서 요긴해요)
    여미지 식물원도 괜찮구요.
    그리고 성산쪽으로 가면 요즘은 올인때문에 너무 사람도 많고 주차료도 받아서 옛정취는 없지만 섭지코지도 좋구. 성산일출봉에서는 옆 쪽으로 가니 입장료 안내고 들어갈 수 있게 된 데가 있어 입장료보태서 해녀할머니들 파는 전복하고 홍삼(붉은 해삼)도 먹었습니다.
    참 중문에서 조금 떨어졌지만 산방산도 좋아요. 산방굴사 쪽으로는 힘들고 용머리해안으로 한 바퀴 도는데 바람이 좀 많이 불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 했어요.
    그리고 날짜가 맞으니까 제주시내에 열리는 5일장에도 가보세요. 2일,7일 열리는 걸로 아는데
    색다른 경험이어서 시간 맞으면 우리는 꼭 가요. 할멍장이 있어 제주도 할머니들만 모여서 채소랑 푸성귀파는데 있는데 너무 재미 있어요.
    이야기 하다 보니 너무너무 가고 싶네요. 재미있게 여행하시고 나중에 글 올려 주세요

  • 6. 스페이스 걸
    '05.11.25 1:07 AM

    저희 아이는 폭풍 중1 남자아이입니다..
    정말 계속 이러다가 제가 해탈의 경지에 오르겠다는....

    안보는게 상책입니다.
    보고 챙겨주려 하면 속터지고,,,

    그냥 믿고 맡겨 보세요.
    발등에 불 떨어지면 자기들이 하겠지요.
    설사 못해가면 제가 못해간대로 학교에서 혼나봐야 다음에
    정신차려 하겠지 싶어 과제물 챙기라고 한두번 체크만 하고 그냥 둡니다.

    언제가지 챙겨 주겠어요?
    또 고런 녀석들이 챙겨주면 더 까칠부린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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