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중 요리교실 운영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stella]

제가 지금 요리선생님한테 요리를 배우고 있어요,
요리학원이 아니라 6명 내외로 팀을 짜서 1,2주에 한번씩이요.
쉽게 말해서 그룹과외죠^^
선생님이 쉽고 집에서 잘 활용할 수 있게 요리를 가르쳐주셔서 참 좋았는데요.

이제는 선생님이 자꾸 펑크(?)내고 다른 일에 더 관심을 가지셔서
저도 다른 곳을 알아봐야될 것 같아요 흑흑
(자꾸 이것저것 사라고 하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받습니당)
저는 직장을 다녀서 토요일 오후에나 가능할 거 같은데
(까다로운 조건이죠^^)
요리학원을 가기엔 마땅치 않고(자주 나가기엔 힘들어서요)
또 소수가 같이 얘기도 나누면서
82쿡같은 분위기로 말이죠 ㅋㅋ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아니면 혹시 그런 모임을 조직할 생각이 있는 분은 안계신가요?
요리책보면 감이 잘 안오고, 한번 하는거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요리재미]

파리쿸은 아니구요, 푸드채널에 가보시면 각 부문별로 요리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요리까페에 가서 구경해보세요. 서울의 경우 떡모임, 빵모임, 양식모임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은 떡배우고 왔거든요. 퓨전떡인 커피떡케이크와 호박말이요.

아주 맛있고 재미났습니다.

[요리재미]

참, 하나 더 있습니다. 얼마전 82쿸에서 포틀럭 파티 했었잖아요.

충무로에 있는 샘표본사의 10층 지미원에서...

지미원에서는 한번 2품목씩 ,한달동안, 메뉴 2가지 강습이 있습니다.

저는 매달 가는데요. 강사님이 요리실연하시구요, 바로 조를 짜서 그날 배운 요리를 하구요.

그리고 시식까지 합니다. 그런데 회비는 1만원입니다. 제가 보기에 그렇게 좋은 요리강습은

못봤습니다. 시설이 무지 좋거든요. 일단 샘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후 이용가능하시

구요. 이번달 메뉴도 아주 괜찮습니다. 주로 한식과 어린이 간식 등 테마가 있거든요.

그리고 또하나 요리강습 끝나구요, 샘표에서 준비한 선물도 줍니다. 얼른 가보세요.

4월달 강습은 아직 마감되지 않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