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Banner

제 목 : 9살 아이 저녁 반찬

| 조회수 : 2,23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4-07 15:29:28
9살짜리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제가 직장생활하고 있어서 집에 사람을 부르는데 이 분이 전혀 음식을 못해요. 자기도 거의 아무것도 안해먹고 사는 그런 사람임..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다른 사람을 부른다거나 할 그런 상황은 아니고 제가 저녁 거릴 준비해 놓고 오면 간단히 익히거나 데우거나 해서 밥해서 차려 주는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바로 해서 먹이는 게 아니라 아무래도 음식 종류가 제한이 되잖아요. 거기다가 제 아들이 입이 워낙 짧아 늘 먹던 음식 아니면 선뜻 먹으려고 하지도 않구요. 안먹는 음식 세는 것보다 먹는 음식 세는 게 훨씬 빨라요. 일요일에 미리 준비해 놓거나 아침에 간단히 해 놓거나 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데워먹어도 좋은 음식들이 뭐가 있을까요?
많은 아이디어 부탁 드립니다.

제가 주로 해 놓는 것 적어볼께요.

<요리를 해 놓고 데워 먹이는 것>
닭간장조림 - 감자랑 생표고, 당근, 닭을 맵지않게 조림
카레
국-된장국, 미역국
빈대떡
궁중떡볶이

<재료 다 준비해놓고 익히기만 해서 먹이는 것>
안매운 돼지불고기
불고기
삼겹살
갈치, 조기 등 생선구이
돼지고기 완자
야채볶음밥

그렇지 않아도 편식 심한 아이 제가 챙겨 먹이면서 이것저것 자꾸 시도해 보고 싶은데 상황이 이러니 그나마 잘 먹는 것들만 계속 먹이게 되어서 조금 속상해요. 엄마들의 많은 조언 바랍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4.7 3:35 PM

    짜지 않게 조린 메추리알 조림, 양상치샐러드, 돼지고기 생강구이, 닭고기 냉채...
    에구, 뭐 생각나는게 별로 없네요.

  • 2. koko
    '04.4.7 9:37 PM

    저희집 아이 11살인데, 주로 해놓는 반찬이(저도 직장다녀요)..밑반찬은 콩자반,멸치볶음.생선구이,김,콩나물무침,전, 두부조림, 뭐...이런 거네요.근데 사실 저희는 애,어른 가리지 않고 같이 먹어서 따로는 안하는데..아침에 해놓은 음식, 할머니가 그대로 먹여주시거든요..

  • 3. scymom
    '04.4.8 9:24 AM

    쇠고기 장조림, 계란 후라이, 메추리알(저녁때 삶아서 아침에 주니 소금 찍어 잘 먹더라구요.)
    감자채 볶음, 오징어채 간장 볶음, 시금치 나물, 참나물,,,,,,
    밥전도 미리 만들었다가 덥혀 먹으면 괜찮을 것 같구요.
    우리집 아이들은 특히나 닭죽을 좋아하는데.....
    닭 삶아서 손질해서 국물준비 해놓고, 찹쌀을 쪄 놓으시구요. 아니면, 저는 그냥 찬밥 넣고 끓이거든요.
    그 아주머니께 아이가 먹을 만큼만 덜어서 쪄놓은 찹쌀밥(내지는 찬밥)을 국물에 끓여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폭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엄마는 손이 좀 많이 가서 번거로우시겠지만서두.
    집에 매일 있어도 별 뾰족한게 없네요. 틈만 나면 라면이나 끓여 먹이구.....^^;;;

  • 4. 로로빈
    '04.4.8 10:35 PM

    김조림(맛간장, 참기름, 꿀, 후추, 통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후 구운 조선김을 손으로
    부수어서 양념장에 잘 섞으면 끝!) , 우엉조림, 볶은 쇠고기 (요건 혜경샘 방법으로 해서 냉동)등을 항상 준비해놓고

    커터에 김조림, 우엉조림을 넣고 잘게 갈아준다음, 밥에다 위의 세가지를 다 넣고

    위생장갑끼고 잘 주물러 섞으면서 참기름약간, 소금으로 간을 해 줍니다.

    그리고는 주먹밥을 뭉쳐줍니다. 저는 저희 애들 친구오면 이거 잘 해 주는데요..

    김치랑 먹으면 나름대로 영양가도 있구요, 맛도 좋아요.

    냉장고에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 조림류니까요, 일주일에 한 두끼 정도는 해결될 거예요.

    입이 짧은 아이도 많이 먹는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878 묵은 메주콩 크리스 2017.12.11 56 0
38877 가스 오븐에 딸린 그릴쓰다가 소형 그릴 사보려구요 씨즘 2017.12.11 65 0
38876 공정하고 바른 국민방송을 회복하기 위해 추위에 고생하는 kbs .. 해남사는 농부 2017.12.10 85 0
38875 창홍냉장고(프리미엄 소형 냉장고 ORD-168BMB)이제품 어떤.. 1 지미 2017.12.05 300 0
38874 노안에 대해서 안경원 2017.11.30 1,421 0
38873 고데기 추천 2 power777 2017.11.23 745 0
38872 안경테에 대해 1 안경원 2017.11.21 886 0
38871 과민성방광..죽겠어요ㅠㅠ 4 TheQuiett 2017.11.20 1,159 0
38870 해외 부동산알박기의 결과래요 1 썸썸니니 2017.11.19 1,450 0
38869 송산그린시티 단독주택부지 어떤가요? gk 2017.11.19 395 0
38868 한약과 양약 1 방글방글 2017.11.16 484 0
38867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매뉴얼 쯔위쯔위 2017.11.15 426 0
38866 누진 다초점렌즈 이해(1) 1 안경원 2017.11.10 906 0
38865 콩나물국밥을 포장해 왔는데 밥이 말아져 있네요 1 메이 2017.11.03 1,725 0
38864 레베카라는 뮤지컬을 보러갈테데요 1 물보라 2017.11.03 727 0
38863 취미가 같다고 해서 서로 100% 친해지는건 아닌가요? renhou7013 2017.11.02 632 0
38862 윤제한의원 약 드셔보신분? 토토 2017.10.31 463 0
38861 안경 처방전 읽는 법 6 saraq 2017.10.26 1,081 0
38860 이석증 2 방글방글 2017.10.25 837 0
38859 편강 한의원 약 드셔보신분 어때요? 2 토토 2017.10.17 1,161 0
38858 동사무소 정문의 주차장이 위험해 보일때 3 대박요리 2017.10.10 1,271 0
38857 성인이 되면 사람의 말투, 행동 심지어 얼굴인상을 봐도 이런걸 .. 5 renhou7013 2017.09.29 4,565 0
38856 맥문동탕 드셔보신분 있나요? 8 토토 2017.09.28 1,315 0
38855 추석선물 인기도 확인하셔요 ㅎㅎㅎ 나약꼬리 2017.09.27 2,205 0
38854 아내를 위해 뭘해주면 좋을까요? 6 L제이 2017.09.16 3,17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