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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기 쓰는분들..갈쳐주세요..

| 조회수 : 1,29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4-06 10:11:54
연휴에 시댁갔었어요.
어머님이 갑자기 생각났다며 꺼내신 먼지쌓인 튀김기박스.

몇년전인지도 생각안나는 예전에 선물받은거래요.
테팔제품인데 품질보증서를 보니 90년대 꺼네요. ^^
90년대.. 음..
지금 제가 쓰는 토스트기도 90년초반의 필립스제품인디..
먼저, 그 청송산꼴짜기꺼정 "튀김기"지고 팔러가셨던, 테팔방판사원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당시엔 비포장도로였다던디..그산길을 우찌가셨던지..

튀김기가 생기니 좋긴한데..이거 어떻게써요?
내솥이 분리안되는형인데, 다쓴기름은 기계를 번쩍 들어서 기름비워요?
그리구 닭이나 생선등 재료를 튀김기에 튀기는 시간은 보통 얼마나 되나요?

이거 사용설명서가 없거든요.
좀 갈쳐주세요.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홍줌마
    '04.4.6 11:15 AM

    펭님 안녕하세요?
    대구 시지사신다구요...저두 대구살아요^^...방가워요

    테팔홈피나 A/S센타에 전화해서 모델명알려주면 메뉴얼보내줄거예요...
    제가 예전에 매직꺼 메뉴얼을 잃어버려서 A/S센타에 전화했더니 원본은 아니고 복사본을 보내주더라구요.....복사비랑 우편료는 제가 부담했어요^^;

  • 2. 깜찌기 펭
    '04.4.6 11:18 AM

    앗.. 같은 대구라니 두배로 방가.. ^^;;
    (지역감정이 많이 섞기네요.ㅋㅋ)
    메뉴얼을 그리 받으면 되겠네요. 감쏴..

  • 3. 키세스
    '04.4.6 9:44 PM

    정말 존경스런 방판사원이네요.-_-
    저도 사은품으로 받은 테팔튀김기한테 주방 한자리 내어주고 있습니다.
    이거 아깝지 않게 활용하면 살이 불끈불끈 오릅디다. --;
    왠만하면 자리차지 한다, 애물단지다... 눈치주면서 구석에 박아놓으세요.
    아주 가~끔 손님 올때나 꺼내시구요.
    이거 씻기 힘드니까 자주 쓰실때는 기름을 걸러 다른 통에 담고 키친타월로 잘 닦아쓰세요.
    단 오래되면 안돼요. ^^
    사용설명서 지금 안보이는데 별거 없었어요.
    우리집 튀김기 바깥에 적혀있는 거만 적어드릴께요.
    버섯 - 150도 4~6분
    생선 - 160도 6~8분
    도너츠 - 170도 4~6분
    닭고기 - 180도 12~15분
    감자튀김 190도 11~15분 (왜 이렇게 길죠? -_-?)
    냉동식품 190도 10~12분
    일식튀김 하실거면 백설 바삭튀김가루 추천합니다.
    좀 특별한 전분이 들어가서 집에서는 그렇게 만들수 없다고 하더이다.
    하지만 평소엔 돌 보듯이... 꼭... ^^

  • 4. 깜찌기 펭
    '04.4.7 1:24 AM

    으흠~ ^^ 키세스님 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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