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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생리대를 만들고 싶은데...
양이 많은 날은 어쩔수 없지만 양이 적은날은 생리대를 하고나면 좀 가렵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일반 생리대가 그렇게 안 좋아면서요.. 그동안 너무 생리대를 맹신했나봐요.
그래서 대안 생리대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솜에 해당하는 그 기저귀 천같은 면천은 어디서 파는건가요?
아님 그냥 기저귀천으로 해야되나여?
1. 헛빗
'04.4.2 8:33 PM거즈수건..아시죠? 아가 침 닦아 주는...그걸로 해 봤습니다.
저는 생리대를 못합니다 하는 그 순간 부터 빨갛게 발진 돋고,,가렵고..생리대 자국이 선명하게 몸에 남죠. 탐폰 없을 때는 그냥 참고 하다가..천으로 바꿨는데, 이것도 정말 쉬운게 아니에요. 천 밑에 비닐 깔고 해야 하구요..밖으로 티가 나기도 해서...바지는 못 입고 스커트만...지금은 탐폰 씁니다. 살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영 불안하더니..지금은 익숙해져서..해방 된 것 같습니다.2. 쑥쑥맘
'04.4.2 8:53 PM동대문에서 생리대 만든다구 감끊으러 온 아줌마가
<피자매>(맞게 들은건지..)라구 검색하면 생리대 천으로 만드는 사이트 나온다구 하더군요.3. 신유현
'04.4.2 9:17 PM제가 가입한 동호회회원분이 만드셨는데, 표백이 안된 순면으로 해서 중간에 약하게 방수되는 천을 끼워서 만드신데요. 판매도 하시는것 같던데...함 참고해보세요.
http://cafe.daum.net/moondew4. 신유현
'04.4.2 9:17 PM그리고 기저귀처럼 된 면은 동대문에 가서 소창을 찾으시면 되요..근데 아기천기저귀써보니까 생리대로는 부적합할꺼 같아요.
5. 김아름
'04.4.2 10:14 PM루나 패드 어때요?
제가 써보지 않았구요. 저도 지금 알아보고 있어요. 루나 패드는 빨아쓰는 면 생리대라고 하던데..다른건 잘 몰라서리.6. ..........
'04.4.3 9:50 AM전 루나패드랑 한살림에서 나오는 천생리대 두개 다 쓰는데요. 웬만하면 그냥 천생리대로 씁니다. 천생리대나 루나패드는 종이생리대할때보다 착용감 좋고 냄새 거의 안나고 너무너무 좋아요. 천생리대는 조금 불편한대신 루나패드보다 더 흡수력이 좋고 냄새도 더 안나고, 루나패드는 모양이 잡혀서 나오니까 돌아갈까 불안해할 필요가 없어서 좋죠. 그리고 발진이 있는 분들은 발진도 안생기고요.
7. ymh
'04.4.3 3:22 PM루나패드는 천연무공해섬유라는데요 넘 비싸요~
너무 두꺼워서 휴대나 착용이 불편하더라구요.
루나패드대신 조금 손재주내어
예전에 포목점가면 "소창"이라고 불리는 기저귀천으로
만들어 쓰던지 무늬예쁜 "융"으로 만들던지 하면 될거같아요.
전 아직 융으로 안만들어 봤는데 피자매사이트 가보니
2가지형태의 패드 있던대요...아직은 어색한데 나름대로
연구해보세요.
디자이너친구에게 상품화하는거 얘기했더니 무반응이더라구요8. fanypink
'04.4.4 12:51 AM저는 생협 조합원인데요. 거기서 팔아요.
주소는 http://www.icoop.or.kr 이에요.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