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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떻게 할까요.

| 조회수 : 1,88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3-27 17:00:06
82쿡을 알고나서 좋은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모든식구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냥 푸념삼아 하는이야기니 딴지는 사양하고 진솔한 의견듣고 싶어

   서툰 키보드 두드립니다.  저희 딸아이가 몇년사귄 남친과 결혼날을 잡았네요.

   제딸아이 조금이지만 동안 벌어논돈도 좀있고 결혼후에도 살림하면서도 일할거구요.

   딸아이남친도 성실하고 직장도 괜찮아요.  자기힘으로 대학졸업하고 혼자힘으로 결혼도하나봅니다.

   그래서 저도 딸아이도 마음비우고 그집 부모님 만난자리에서도 모든걸 간소화 하자고했네요.( 그쪽 형

편교려)

    그러자고 하시더니 예단문제가 생기네요. 아무리 간소화한다해도 예단비는 간소화하지않을려고

    했는데  미리그쪽에서 연락이오길 폐백 절값까지 이야길하니 받아들이기가 황당하네요.

     친척수 집당 십만원 우리애 아빠왈( 원한만큼주자.  많지는않지만 조금이나마 형편이 나으니 하네요)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은데   이번에는 사위될애가  우리딸애 한테 보낸메일 을보니

    잔치날 손님수 부위돈을  딸애찬치니 딸애가 관리 할걸로 생각을하는것 같네요.

    다른집들은 어떻게 히시는지 궁금합니다.   그거다 나중에 갚아야될 이자없는 빛아닌가요.

    돈이 관련되다보니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내가무언가 말하고나면 나야 후련하겠지만 혹시나


    하는 걱정이지만 딸아이 마음 다칠까 걱정때문에 마음이 좀 그련네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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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3.27 5:48 PM

    따님꼐서 제 또래일듯합니다.
    요즘 제나이대덕에 친구, 선후배의 결혼이 많네요.

    대부분의 경우를 보면 결혼식 부주돈은 부모님꼐서 관리하세요.
    신랑신부의 직장에서 보낸 부주돈일 경우, 신행에서 선물이나 집들이로 써야하니 주시기도 합니다만, 부주돈은 부모님의 빛이나 다름없어 자식에게 주시는경우가 잘 없더군요.
    저희부부역시 부주돈은 부모님꼐서 가시셨습니다.

    절값은 따로 약속하지 않고, 결혼식당일친척분꼐서 형편에 맞게 준비해주시는것이라 따로 상의하는 경우를 못봤습니다.
    가풍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그런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따님결혼에 걱정크시죠?
    저희엄마도 그러셨어요. 결혼식전 걱정에 몇날을 밤새우셨데요.
    엄마도 저도 결혼식준비는 처음(?)이라 의견차이, 걱정때문에 많이 싸웠어요.
    지나고 나니 싸우면서라도 이야기나눈게 큰 도움되고 기억남네요.
    따님과 상의 많이해주세요. 따님도 어머님의 의견을 기다릴꺼예요

    참..저희는 장녀장남결혼이라 시댁도 결혼식준비는 처음이셨어요.
    그래서 우리입장에선 말도안되는것( 폐백, 신랑신부예단금액, 이바지음식가격, 등등)을 말씀하셨기도했어요.
    처음엔 친정엄마가 당황하셔서 경우없는 집이라며 파혼할뻔했습니다. --;;
    그러나 양가어머님들이 따로만나셔서 조근조근 결혼식준비를 상의하고 정하셔서 무사히 잘치렀어요.
    양가어머님이 결혼식전 따로 말씀나눌 기회를 가져보시는것도 좋으실꺼예요.

  • 2. 장모
    '04.3.27 6:07 PM

    82쿡을 알고나서 깜찌기펭 이름 많이보아왔는데 덧글 까지달아주시니 답답한 마음이였는데참고맙습니다. 절값이라는것도 우리쪽에서 페백받고주는 절값이아니고 시부모돼시는분들이
    폐백받고 아들 며느리주는 절값을 백만원 예단비에 추가해주길원하네요.
    형편이안되면 만원씩 줘도 되지않나요. 딸아이도 화가나나봅니다.
    딸아이 달랠라 내마음 달랠라 심난하기만......

  • 3. 깜찌기 펭
    '04.3.27 6:16 PM

    나이도 어린제가 말씀드리니 부끄러워요. --;;
    양가가 친척도 많고 맏이결혼식이라 말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고생해서 결혼한터라.. 따님이랑 님꼐서얼마나 고생하실지 조금은 짐작되요.

    그집 가풍이 남다른가 보네요.
    저희도 양가에 가풍차이로 의견대립이 심했는데, 보편적인 방법으로 권하다가..
    서로 한가지식 양보하기로 했었어요.
    결혼준비 아무쪼록 잘하시기 바랍니다. ^^

  • 4. 땅실
    '04.3.27 6:20 PM

    진짜 이상한 집안인거 같습니다. 자기들이 절받고 절값주는걸 왜 예단으로 달라고 한대요?
    그런말 사돈집에 하기 힘들텐데..

  • 5. 장모
    '04.3.27 6:56 PM

    딸아이 시집보내는 나이에 주책이지요.
    내입장에서 받아드리기 당황스러운 부분이기에 우리집아닌 님들에 경험담
    들어보고싶은 마음 이었네요.
    나이가 어리면 어떻습니까 신세대 결혼이니 경험이 도움이 되겠지요.
    딸아이도 결혼해서 님처럼 예쁜마음 으로살아가길 바람니다.

    예쁜아기도 가지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6. cherokey
    '04.3.27 7:02 PM

    딸가진 죄인...아들가진 유세...이런말이 제일 피부에 와 닿을때가 결혼할때더라구요.

    절값이라...좀 황당한 집안이네요...별별얘기 다들어 봤지만서도...
    예단보낼테니 예단에서 알아서 쓰시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보통예단도 처가에서 보내면 사돈집에서 반절은 돌려주는 데요.

    그리고 사위되실 분은 좀 황당하네요...처가집 결혼축의금에 대해서 왜 말을하는건지.
    그건 따님께 딱 부러지게 얘기하라고 하세요.
    여태까지 키워주셔서 결혼시켜주시는데...
    축의금은 당연히 부모님 몫이고 그게다 부모님께서 나중에 준 사람들한테 갚아야 하는 빚이다.난 관심없다...그러니 너도 관심 끊어라...이렇게요
    혹시 부모님이 따님을 주신다고 해도 그 돈에 대해선 사위는 권한이 없는 것 같은데요.

    속상하시겠지만 따님하고 잘 상의하셔서 큰일 잘 치루시기 바랍니다.

    에효~~~돈 많이 벌어야쥐...저도 아들만 둘인데...맴이 좀 그렇네요.

  • 7. ....
    '04.3.27 8:14 PM

    절값을 예단에 포함시킨다는 말은..
    일전에 예단 5천만원만큼이나 황당한 이야기 같습니다.
    그리고 사위감이 왜 정말 처가집 부조에 이래라 저래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부조는 정말 부모님들 얼굴 보고 들어오는 거잖아요.
    당사자들 직장에서 들어오는 거야 부모님께서 나중에 따로 챙겨주시는 경우가 있으면 몰라도..

    그쪽 부모님은 아들 앞으로 들어오는 부조 아들한테 주실 건지도 한 번 물어보세요..
    결혼 앞두고 심난하실텐데.. 참..
    아들 가진 유세라고 간소하게 하자면서 받을 건 다 받겠다는 심뽀 참 고약합니다.

  • 8. 야옹냠냠
    '04.3.27 8:33 PM

    나이도 많지 않고 경험도 많지 않지만 걱정이 많으신 듯해서 올립니다.
    결혼 당시 청첩장을 제가 골라 시가에 가지고 갔는데요.
    "여러 어르신의 도움으로 저희가 새 가정을 꾸립니다...." 이런 식의 문구였는데요. 가만히 보시던 시아주버님께서 한마디 하시더라고요. 혼인은 혼주가 손님을 청하는 예식이므로 초청의 당사자가 신혼부부가 아니라고요. 저도 그 말씀 듣고 아차 했습니다.
    따님 결혼식이니 부조는 당사자 몫이라는 생각은 정말 철없는 생각이고요. 기회가 된다면 예비사위와 따님 앉혀놓고 정확히 알려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단 부분은 정말 집집마다 다른 부분이고 워낙 민감한 부분이라서 곤란하실 것 같은데요. 한가지 분명한 건 절값은 시가 어른들이 주시는 거지 사돈댁에 요구할 부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런 경우는 본 적도 없네요..

  • 9. 미씨
    '04.3.27 10:39 PM

    저도 제 결혼식때 축의금 당연히 부모님걸로 생각했지,,,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번도 안했습니다. 이만큼 키워주신것도 감사한데,,,(절대 효녀는 아님..)
    제 앞으로 들어온것도 손댈 생각없었고...
    신혼여행갔다오니까,,부모님이 들어온 축의금에서 얼마정도 주셔서,,
    친한분들께 감사인사로 식사, 떡같은것해서 따로 돌리는정도,,인사치레하고,,,
    제가 아는분한테 받은 봉투는 나중에 다 갚으려고 빈봉투만 챙겨오고요,,,
    절값은 시댁어른들이 각각 봉투에 넣어주셔서,,
    신혼여행 경비로 충당하고,,,

    저의 경우는 이러했습니다.

  • 10. 설련화
    '04.3.27 11:18 PM

    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절하지 말랍니다-_-;;;;
    폐백 없애라고 하네요 --;;;
    한번 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만약 저희 결혼식때 이런 말씀 들으셨다면 당장 파혼감이셨을텐데...

  • 11. 저도..
    '04.3.28 12:57 AM

    결혼한지 이제 2년되었는데요.. 저도 예단에 절값 같이 보낸다는건 못들어본것 같습니다..
    저희는 축의금 들어온것.. 부모님이 가져가셨구요..
    나중에 신행갔을때 제게 따로 얼마 주셨습니다..
    남편 모르는 비상금..같은게 필요하다구 하시면서요..^^

    대신 친구들이 주는 축의금은.. 신랑쪽도 제쪽도 모두 접수 안시키고 저희한테 직접 줘서 신혼여행때 잘 썼구요..

    결혼할때 속 한번 안상하고 결혼하는집 없다고 하더라구요.
    사돈인데 직접 대놓고 말하기도 어려우실테고.. 쩝.. 어찌해야할지 어렵네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 12. plumtea
    '04.3.28 2:46 AM

    절값을 예단에 넣는 경우는 못 본 것 같은데요. 결국 자기가 받을 거 주는 셈이잖아요. 그리고 부주는 저도 친정 부모님이 관리하셨어요. 부모님도 오신 손님들 잔치 다니시며 내신 돈 다시 받는 셈인데 그걸 자식 돈이라 할 수는 없지요.그런 것까지 챙기려하는 사위되실 분이 좀 계산이 빨라보이는군요.

  • 13. 장금이
    '04.3.28 4:18 PM

    결혼은 본인들 못지않게 주위환경.집안도 중요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니 젊었을때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무시해버렸던 일들이 후회를 갖게 합니다.
    절값을 예단에 넣으라는 것은 처가집을 무시하는 행동이며 기본적인 예의및 도덕심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아마도 결혼후에도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을 소지가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축의금은 각자의 몫입니다. 그것을 시댁에서 더군다나 사위되실분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심하게 말해서 인격장애로 볼수있네요,처가에 대한 존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런말은 할 수 없습니다. 제 말이 심했다면 용서하십시요
    그러나 앞으로 살아갈 일이 수만리인데 초장부터 이렇듯 돈에 모든것을 건다면 결혼생활도
    행복할수 없습니다.. 부부는 서로 마음이 맞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한번 잘못 꿰어진 단추는 두고 두고 큰 고통을 불러옵니다. 모든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세상을 더 많이 알고 현명하게 처신해야 자식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수 있음을 감히 말하고 싶네요. 사위될 분에게 따끔하게 말씀을 하세요.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으므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따님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저 같으면 파혼하겠어요

  • 14. 저도
    '04.3.28 4:44 PM

    집사는데 보태달라 뭐하는데 보태달라 빛이 있으니 보태달라 하고도 남네요
    그리고 지금 젊은사람들 눈에는 현실만 보이지 미래는 보기 힙듭니다.
    I.Q 130의 눈에도 안보이는것이 맞을것입니다.
    부의 축적은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냐에 달린것이지 주위에서 도와주기를 바라는 것은
    삼성 이건희 회장이 즐겨말하는 거지근성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제가 오버할수도 있습니다.또 그러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냉엄하며 혹시 이런 부류의 남성은 처가 돈을 벌기를 바랄수 있어요.
    제 친척중 46세된 동생이 있는데 쥐뿔나게 잘난것 없이 돈 잘버는 마누라 만나려고
    이제야 43세된 유치원교사와 결혼을 합니다. 아마도 죽을때까지 돈 타령하다가 갈겁니다.
    제 동생은 결혼한지 얼마않되어서 사위가 사업을 하는데 담보가 필요하니 장모님 집을
    사위명의로 해 달라고 하데요. 돈돈하더니 결국 60도 않되어 암수술을 받았어요
    행복은 시작이 좋아야 얻을 확율이 많습니다.

  • 15. 장모
    '04.3.28 8:48 PM

    병이나서 뉘어있다 들어와보니 이렇게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어 많이 도음이되네요.
    82쿡 식구들 일가친척 같네요.
    하지만 저 사실은 우리친척들한테는 말을못했거든요.
    딸아이결혼하면 에미야 없던일로 잊을수있지만 친척들측에서는 사위되는애한테 선입견
    가질수도 있을까봐서요. 여기식구들 모두모두 고맙네요
    그냥지나치지않고 경험담이라도 들려주시니 많은도움도되고 위로도되네요.

  • 16. 정원사
    '04.3.28 9:40 PM

    벌써 여러분들께서 댓글을 많이 올려주셔서 참고가 많이 되셨겠어요.
    저도 혼기가 꽉찬 딸 아이를 두고있어서 혼사를 앞두고있진 않지만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그런데 여러분들께서는 시어른들의 폐백 절값을 왜 친정에서 달라고 하느냐고 하셨는데
    그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그런 말은 들은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그거 그냥 보냈으면 좋겠어요.
    시댁 절값이라고 생각마시고 그냥 예단값으로 백만원 더 보낸다..고 생각하시구요.
    좀 경우에는 빠지는 것 같지만 그냥 보내면 어떨까요..딸 아이 마음이 편해지라구요.
    그렇지않아도 혼사를 앞두고는 얼마나 신경쓸 일도 많고 다툴일도 많은데 안보낸다면
    신랑을 통해서 거절을 하게 되고 그러느라면 너의 집은 어떠니 저떠니..싸우게 되고.
    그냥 신랑한테만 시댁 절 값을 친정에서 보내는 건 친구들 결혼할 때도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하는 정도로만 하고 그냥 예단값이다 생각하시면..

    당일 부주금도 아마
    사위될 분이 그냥 경험없이 어린 생각에 자기들 결혼식이니 아마도
    자기들이 가지는게 아닐까..했을거예요.
    결혼을 한다지만 아직 어린 사람들이잖아요..물정 모르기도 쉽지요.
    자기 집의 사정으로는 아마도 많이 보태주지 못하니 결혼 부주금을 너희들 살림장만에 보태써라..고 했었을지도 모르구요..그러면 친정도 그렇겠지..할 수도 있잖아요.
    딸 애하고 잘 의논하셔서 좋은 말로 알려주시면 알아들을거예요.

    저는 아직 자식의 혼사를 치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혼준비를 하면서는 엄청 싸우고 하더라구요.
    딸 들은 친정엄마의 한마디에 감정이 많이 왔다갔다 하니까
    섭섭한게 있어도 조금 양보해주면 어떨까요.
    왜 참느냐고..딸 가진 부모가 죄인이냐고..하시면 그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죄인이라니요..그저 딸 아이 마음 편하라고 알고도 모른 척 모르고도 모른 척..
    그런 것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 17. 본인의사..
    '04.3.29 7:17 AM

    딸에게 본인의사를 물으면 어떨까요? 없는 경우 인건 확실한것 같지만 따님이 인질(?)로 걸렸

    으니.... 따님이 주라고 하면 주시고 싫다고 하시면 안주시면 될것 같은데요.. 한가지..살짝 걱

    정되는것은 혹시 처갓집에 자꾸 바라게 될까봐 염려가 되네요..그 점은 사위랑 같이 있는 자리

    에서 언급을 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부조는 저희 같은 경우도 다 부모님이 당연히 가져가시고 저희 남편 회사쪽에서 나온

    부조는 챙겨주시기는 하셨습니다.. 즉 나중에 우리가 부조해야 할 곳에서 나온것은 챙겨주셨

    다는 거지요.. 그래봤자 백만원정도였지만...

  • 18. 채송화
    '04.3.29 12:12 PM

    폐백절값-
    새식구를 맞이해 인사받고 덕담해주며 여행가서 쓰라고 용돈조로 주는
    그걸 신부쪽에 요구하다니요?
    무례한 사람들이네요.
    아무리 지역마다 풍습이 다르다고는하나 상식적인 선이 있는법입니다.
    요즘은 신부쪽 부모도 폐백때 절 받습니다.
    그럼 신부쪽도 절값 달라해야겠네요.
    그리고 정원사님 말씀처럼 그렇게 딸이 마음 다칠까봐 혼인치르면서 하나씩 양보해주면
    그 시집쪽에서 앞으로 살아가면서는 그런 일방적인,무례한일이 안 생길까요?
    그건 아니거든요.
    많은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달라지는 여자의 위치에 상처받습니다.
    아들 딸 구분없이 잘 자다 결혼을 시작으로.
    글쓴 장모님께서 신랑쪽이 원하는대로 (내딸 생각해서..)해준다면
    아마 앞으로 결혼할때 신부측에서 폐백 절값까지 보내야 되는
    관례가 되지않을까 우려되네요.
    지나친 비약일까요?
    참고로 전 결혼할때 시집쪽에서 지참금얘기(저 아래ㅂㅅ지방) 나왔을때
    저희 친정엄마 장모님이나 정원사님 같으셨지만 제가 못한다 했습니다.
    "내가 왜 지참금을 갖고 시집가야 되는데?
    "결혼 안한다고 작은 소동도 벌리고... 물론 제쪽에서..
    그건 제 자존심을 심하게 다친 기억으로 아직도 불쾌합니다.
    그 다음 시동생 결혼때는 당연 그소리 안나왔구요.
    우리나라 관혼상제 특히 결혼에 있어 불합리한거
    우리가 조금씩이나마 바로 잡고 고쳐나가야한다는 생각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좋은게 좋은거야라는 생각.
    그건 아니거든요.
    저는 고등학교 다니는 딸을 둔 엄마로서,
    이다음 내딸이 시집갈때는 결혼에 필요한 자금 합해서
    신랑 신부 양측이 똑같이 부담해서
    그렇게 시작부터 평등하게 시키리라 마음먹고 있습니다.

  • 19. 파파
    '04.3.31 3:43 PM

    저도 한마디..절값을 신부측에 더 부담하라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생각하구요,그집 수준이 보이네요. 경우 없습니다. 기분 상할 것으로 인해 말 안하고 백만원 더주지..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그리고 신랑 될 사람이 부조금을 얘기하는 것도 상식 이하네요.그건 부모님 몫이지요.신랑 될 사람의 조건이 전반적으로 다 좋다고는 하나 돈돈 하는 집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엇고 살아보니 시어머니 항상 돈을 꽤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저희집에서는 그냥 원하는 대로 부모님이 해주셧습니다만 이거 하나로도 그 집안의 수준을 알 수 잇습니다.저는 둘 다 불러서 말하기 그러시면 딸아이한테라도 교육을 시키겟습니다.그리고 시댁에서 자기 아들한테 꼭 필요한 것인데도 다 저희친정으로 떠미시더군요.몰라라 하구요.앞으로 살면서도 그리 될 가능성이 농후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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