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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즘 이유없이 너무 피곤하네요.

| 조회수 : 2,102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3-18 10:06:33
제가 요즘 별 이유없이 몸이 굉장히 피곤해서 집에서 밥도 해먹기 힘들정도얘요.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예전에 한시간 걸려 출퇴근 하는 곳보다 지금은 직장이 더 가까운곳이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있는데 왜 이리 그 전보다 더 피곤한지 모르겠어요. 집에와서 저녁밥을 준비해야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저녁준비하려고 하면 정말 너무 하기 싫어 눈물이 날지경이얘요.(예전에는 요리하는 것을 즐겨했는데 요즘에서 미치고 싶을정도로 하기가 싫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물먹은 솜처럼 너무 무겁고 출근할때 차타러 걸어가다 보면 햇빛을 보면 눈이 너무 시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밥먹고 씻고나서 잠자리에 들면 거의 기절하듯이 눕자마다 잠에 골아떨어지구요.

제가 너무너무 못견뎌하니 남편이 저녁밥 안먹고 시켜먹기도 하고 그러는데 매일마다 피곤하다는 말 하기도 저도 지겨운데 남은 더 지겨울거 같아요. 빨리 병원엘 가보기 해야할텐데 그전에 혹시 제가 왜 그러는지 비슷한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분이 계신지 궁금하네요.

제가 신장이 별로 안 좋은데 그래서 그런지...아님 운동부족이어서 그런지...
요즘 소변이 뿌옇게 나오기는 하던데....(에고 아침부터 죄송...)

쫌 심란한네요.
도움말 주실분 없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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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3.18 10:58 AM

    혹시 아이가 생기신거 아닐까요?
    눈물이 나느건 아마도 심리적으로 지치신것 같아요.
    몸이 아프면 정신적으로도 약해지거든요.
    근데 또 제대로 안챙겨 드시면(피곤하고 귀찮으니까)
    더 몸이 쳐지고.. 매사에 짜증나고 하다보면..
    심리적으로도 또 약해지고..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는것 같아요.

    병원에 가보시는것이 일단 좋을것 같구요,
    그 전에 귀찮더라도 여기에 물어보실 정도면 그래도 걱정이 되기 시작한거니까,
    식사 제때에 영양소 맞춰서.. 이것만이라도 제대로 해보세요.
    그리고 기운 나시면 하루 30분 정도 걷기 운동 정도 하시고요...

    지금같은 상태에서는 정신적으로 강해지는것도 무척 중요하답니다.

  • 2. 체리
    '04.3.18 10:58 AM

    되도록 빠른 시간에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겠어요.

  • 3. 홍이
    '04.3.18 11:01 AM

    소변도 뿌옇게 나오신다니 만사제쳐두고 병원먼저 가세요

  • 4. 화이트초콜릿
    '04.3.18 11:13 AM

    갑상선이 안좋으면 피곤해진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갑상선 검사는 피검사로 간단히 돼요.

  • 5. 포시기
    '04.3.18 12:01 PM

    저는 빈혈이었답니다.

    제 비대한 몸만 보구.. 빈혈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병원서 조제받아 하루 먹어보곤..
    피로가 싹~ 가심을 몸으로 느꼈답니다.

  • 6. 미루
    '04.3.18 12:02 PM

    건강해야 하는데 아파서 어떡해요
    일단 일반 내과 수준은 말고요 병원수준있죠
    아니면 임상병리를 같이하는 병원에 가셔서 검사해 보세요
    전 갑상선이 안 좋은데 피곤하더군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임신때는 정말 울고 싶을 만큼 피곤합니다
    혹 목과 가슴이 만나는 곳이 볼록 나오지 안나요
    그러면 갑상선일 가능성이 있어요
    직장에 월차를 내고라도 빨리 가보세요

    병명을 알고 약을 먹으면 피곤한 증상도 많이 좋아지니 두렵다고 겁내지 마세요
    요즘은 암도 이겨내는 사람이 있는데요
    님 힘내세요

  • 7. mylene
    '04.3.18 3:40 PM

    저랑 증세가 똑같으신데요..
    전 살이 너무 찌고 운동이 부족해서라고 자가 진단을 내리고 있는데요.
    살이 찌니가 몸도 무겁고 외모에도 자신없으니 기분도 처지고 악순환의 연속..
    막상 병원 가기도 겁나요. 무슨 병이 진짜 있을 까봐

  • 8. ryspll
    '04.3.18 4:54 PM

    일단 젊으시면 임신 쪽으로 생각해 보시고...........

    제 같은 경우는 약 2년을 그렇게 피곤하더군요. 마흔 중반.

    그냥 낮에 좀 힘들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어느날 정말 직장 20년만에 3일을 병가를 내어 쉬면서 병원에 갔더니

    거대 자궁근종.........

    그동안 시력도 가고.(지금은 신문은 돋보기 사용)

    너무 힘들었거던요.

    수술(자궁 적출)후에는 몸이 가벼워졌죠.

    빨리 병원 가 보세요.

  • 9. 푸른양
    '04.3.20 4:29 PM

    걱정해주신 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임신은 아니구요...다음주에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큰병은 아니겠지요...으으으...아니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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