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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re] 음. 어렵군요..

| 조회수 : 1,09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3-16 13:43:59
제가 지금 얘의 변비상태가 이해가 안가는게..
키친토크에도 올렸지만, 상추비빔밥도 잘먹고, 밥도 잘먹고,
학교에 지각해도 아침은 먹어야하고
집에 요구르트 만드는 기계도 사서 일주일에 두번씩 만들고
요구르트 만들기 위해 사다놓은 불가리스도 아들놈이 야금야금 다 먹어버리고
다이아앤골드 요구르트도 시시때때로 사다 놓고 - 물론 아들과 남편이 경쟁적으로 먹죠..
운동. 선생님이 숙제로 매일 30분씩 줄넘기를 내서 그것도 매일하고, 축구도 하고..
최근 병원서 준 마그밀이란 설사약도 먹고 - 이건 우리 친정엄마가 급히 살뺄때 쓰는 약인데..
그런데 전혀 아무런 반응이 없거든요.. 사흘에 한번이나 변을 보나?
어우...
다시 생각해봐야겠군요.. 조그만 병을 사서 도전해보던지.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여기 오면 빠르게 답변이 올라올 줄 알았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영맘
    '04.3.16 1:57 PM

    전문가는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장이 남보다 길면 변비가 심하다고 하시구요.
    이건 아는 사람이 치질수술하셨는데 의사분이 그러셨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생각을 해보니 그것도 일리가 있는것이 장이 길면 그만큼 변이 머무는 시간이 길것이구 그러니 변비가 되는 것이겠지요.
    또하나는 아이가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일 경우인데 이렇게 체질적으로 오는 변비는 고치기가 어려운 것같아요.
    우선 체질에 열이 많은지 관찰을 해보시다가 한의원에 함 가셔서 물어보시는것두 좋은 것같아요

  • 2. jill
    '04.3.16 2:55 PM

    글들을 보니 제 장도 그럼 긴가부다 싶네요..--;
    제가 jessie님 아이처럼 변비에 탁월하게 좋은 음식들을 너무 선호합니다.
    미역국.고구마.신선한과일.야채.야쿠르트.우유.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비였거든요.
    저는 열이 많은 체질은 아니구요. 한약도 먹어봤는데 먹을때 뿐이더라구요.
    야쿠르트를 하루에 세개를 먹었는데도 효과를 못봤어요.. 그런데 그 칼로리가 엄청나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시도한게 저한테는 먹여 들어갔어요..
    장이 길면 변비가 올수 있다..일리는 있지만 대체 어느정도나 길어야
    심한변비가 될수 있는걸까요..참.. 희안한 장을 제가 가졌나봐요...--;

  • 3. 솜사탕
    '04.3.16 3:21 PM

    제 장이 보통사람보다 길어요. (이게 뭐 자랑이냐.. -_-;;)
    근데, 확실히 야채 꾸준히 잘 먹어주고 **물**을 충분히 먹으면 재깍은 아니라도
    효과가 좋아요. 효과가 남들보다 빠르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신경써서 물을 마시지 않으면 하루이틀 그냥 넘길수 있거든요.
    혹시 아드님이 물을 충분히 마시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전 국종류는 좋아하는 편이고, 야채도 좋아하고 유산균 야구르트도 많이 먹고(일부러)
    그랬지만.. 한국에 있을때 좀 심한 편이다가.. 여기와서 어느때부터 나아지더군요.

    제일 중요한것이 *물* 이라는것을 이제 알게 되었답니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해도 수분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더 곤란하대요. 배만 더부룩하고 변의만 있는데 성공은 못하게 되는거죠.

  • 4. Jessie
    '04.3.16 3:29 PM

    킥킥. 장이 긴 것도 자랑이죠! 물론. 뭐든 남보다 많은 건 자랑.
    고로 80킬로가 낼 모레인 제 체중도 자랑이라는... ==3 ===3

  • 5. 다드림
    '04.3.17 1:33 PM

    여러분 말씀 다 도움이 되실꺼구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 한가지 더...
    칼슘제제 한번 먹여보세요.
    장이 이완과 수축을하며 밀어내기 한판을 해야 하는데 그 힘이 부족한듯...
    칼슘이 하는 일이 뼈와 이를 99%구성 하고
    연조직에 관여하는 1%...너무 중요한데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입니다.
    신경성...불면증 ,심장이 벌렁벌렁 불안하신분..
    칼슘이온농도 조절이 불안정 한 탓 일 수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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