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임신후 몸무게가 얼마나 늘어야 정상일까요?ㅠ.ㅠ

| 조회수 : 4,04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3-15 14:14:46
제가 지금 35주인 임산부인데요.. 몸무게를 재보니 거의 12키로나 쪘더라구요..ㅠ.ㅠ

예전에 어떤 산부인과 의사가 티비 나와서 하는 말이 한달에 1키로씩 늘어야 정상이라구.,
나중에 자연분만이나 산후비만을 막을수 있다는 거에요

담당의사한테 물어봤는데, 10키로만 느는것은 힘들다구.. 보통 15에서 많으면 20키로까지 는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구 하더군요,.
근데 오늘 다음게시판을 보니 다들 체중조절을 잘하시는거 같아요.ㅠ.ㅠ..

게다가 왜 엄마는 토실토실 살이 올라가는뎅, 애기는 2.3키로로 작다고 하는걸까요?
그러니 먹는걸 줄일수도 없구, 늘일수도 없구 고민이에요...막달이라 몸무게는 더더욱이나 늘어갈텐데..

다른 분들은 얼마나 체중이 느셨나요?
저처럼 엄마는 토실, 애기는 허약이셨던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참... 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 ( .. ) (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ll
    '04.3.15 2:22 PM

    35주에 12키로면 양호하시네요..--;
    전 첫애나 둘째나 거의20키로 육박이었어요..
    첫애때는 다 빠지던데요..그래서 둘째때두 방심했더니 ..흑...입니다 시방은..
    애몸무게랑 태반이랑 양수랑 다 해밨자.. 4.5키로에서 5키로정도래요..
    나머지는 다~엄마 살이랍니다..
    더 이상 무슨말이 필요 할까요...^^;;

  • 2. 신유현
    '04.3.15 2:22 PM

    주위에 보니까..12~15킬로정도 늘던데요. 전 입덧이 심해서..3킬로늘었지만...아기는 나름대로 잘커줘서...ㅡㅡ;;
    저도 아기는 그 주수에 비슷했던것 같은데요. 37주까지 열심히 늘어주고..그담부터는 아기도 안컸어요. ㅠ.ㅠ 걍 열심히 드시고..산책같은거 많이 다니세요.
    전 막달에 맨날 시장가고, 백화점 구경하고 그랬어요. 아기는 예쁘게 잘 클거예요. 걱정마세요.

  • 3. 키세스
    '04.3.15 2:31 PM

    저도 엄마랑 애랑 같이 무럭무럭 자랐었는데...
    그정도면 크게 찐 것도 아닌 것 같던데...
    그리고 주위에 보니까 뱃속아기 무게 측정이 정확하진 않은 것 같던데요.
    하루 전에 알아보고 낳아도 거의 0.5킬로그램 정도 더 나간다고... ^^
    애기 낳기 전엔 무조건 애기 위주로 생활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더 먹어야 된다면 더 먹고...

  • 4. 김민지
    '04.3.15 2:35 PM

    예전에 생로병사에 나왔었는데...
    아이무게랑 양수무게를 빼고 나머지 무게는 전부 엄마가 살이 찐거라고..
    아이무게랑 양수무게는 5~6kg에 불과하다고...

    엄마가 살이 찐건 분만후 3~6개월 이내에 빼야 되며,
    그렇지 않으면 평생 안고가야 할 무게라고 하던데요..

  • 5. happy
    '04.3.15 2:59 PM

    평생 안고갈 무게요?@,@
    평생 안고 가기에는 넘 버거운 무게인뎅...ㅠ.ㅠ
    일본은 산모 몸무게에 아주 민감해서 10키로 넘어가면 의사가 난리가 난대요..
    그래서 평균 9키로정도 찐다는 군요..근데 신유현님은 애기 낳으실때까지 3키로만 느셨다구요?? 놀라버라...

  • 6. 미씨
    '04.3.15 3:10 PM

    저는 총 11킬로 늘었어요,,
    사실 나름대로 조절좀 했고,, 밤 늦게 먹고 싶은것 있어도 그냥 참고,,,
    글고,,막달에는 거의 1킬로이상 늘었던것 같아요..
    출산 예정 5일전까지 출근하고,, 잠시 쉬는동안도 계속 걷기운동에 쇼핑하고,,,
    애기낳고 몸무게 재어보니까,, 6킬로 빠지고,,잠깐 모유수유하면서 거의 다 빠졌어요,,
    걱정마시고,,그냥 잘 드시고,,특히 출산달에는 더 잘 먹으라고 하잖아요,,
    글고,,적당히 걷기운동도 열심히 하시고요,,

  • 7. 재민맘
    '04.3.15 3:16 PM

    제가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요,
    예전에 12~15kg정도 느는 것이 정상이라고 했대요..
    근데, 요즘은 먹거리도 좋은데다가 예전에 비하면 몸이 편해져서(과학의 발달이죠...) 몸무게가 상당히 많이 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35주에 12kg이면 아주 양호하다 하겠는데요?

  • 8. 빈수레
    '04.3.15 4:01 PM

    음, 유럽쪽은 아직도 8-10키로 사이어야 한다고 하던데요?
    것도 엄마의 정상체중에 대한 키로수로요, ㅎㅎㅎ.

    즉, 엄마가 임신하기 전에 정상체중보다 더 나간다면 임신후에 늘어도 되는 키로수는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지요.

    임신하고 매일, 거의 한시간씩은 운동하더이다, 수영이든 걷는 것이든.

  • 9. snoozer
    '04.3.15 4:18 PM

    12KG면 그리 많이 찐것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면 너무 몸무게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리고 태아의 몸무게측정그런것도 정확치 않아요. 이제 막달에 들어가시는데 걷기같은 운동 열심히하시고요, 2인분 먹지는 마시고요. 순산하세요.

  • 10. mylene
    '04.3.15 4:58 PM

    책에서도 그러구 제 경우에도 막달에는 그다지 몸무게가 안 늘던데요.
    전 외려 1키로 줄더라구요.
    12키로는 아주 정상적이니 출산 이후에 조심하시고... 3개월이나 늦어도 6개월이내에
    빼야한답니다. 전 모유수유 중단한 이후에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다는 슬픈 스토리가...
    모유먹인다고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한끼에 우유한잔 더 먹는다고 생각하래요.
    모유로 소비되는 에너지가 하루에 500 칼로리정도랍니다.

  • 11. 헤스티아
    '04.3.15 6:20 PM

    엇 반가워요~ 저는 4월 30일 예정이에요.제가.34준가.그렇거든요.. 저도 12킬로정도 쪘어요.. 막달에 많이 찐다고 해서 조심하고 있어요.. 저도 목표가 10킬로였는데 7-8개월에 많이 찌더라구요 ^^ 아이낳고 함께 다이어트 합시당~~(여기 82cook을 멀리해야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까 --; 걱정임다~ 쩝..)

  • 12. 이영희
    '04.3.15 8:58 PM

    ㅠ.ㅠ 기억을 더듬었는데 전24kg늘었었어요. 그때만해도 두명분이니까 많이 먹어야 된다는 말에 살다빠지려니 착각하구....애구구 아기 체중은2.7kg. 무지 괴롭더군요. 병원 나온뒤 재보니까 10 kg빠지구 14kg를 달고 엄청 빼려고 노력했는데 안되더군요. 그정도면 다 빠질것같은데............

  • 13. yuni
    '04.3.16 12:04 AM

    전 의사 선생님이 체중 많이 늘리지말라고 신신당부하셔서 큰애때는 12킬로, 작은애때는 9킬로....
    아무튼 그렇게하니 나중에 살은 안 찌더군요.

  • 14. 송현주
    '04.3.16 12:49 AM

    전 첫애때는 16킬로, 둘째때는 14킬로정도 늘었어요..
    둘다 출산후 8개월안에 90%이상 빠지던데요..
    너무 걱정마세요..
    모유수유하시고 애키우시다보면 빠질거에요..

  • 15. 수 엄마
    '04.3.16 5:26 PM

    전.. 이제 예정일 5일 남기고 있는데.. 20키로 넘게 쩠습니다.. 결혼하고 살이 많이 쪄서.. 살 빼고 아기 가져야지 하면서. .다이어트에 한약에 먹었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덧할 떄 빼곤.. 기하급수적으로 몸무게 늘던걸요.. 뭘 많이 먹은거 같지도 않은데.. 계속해서 살은 찌고.. 주위에서 보니까.. 15에서 20까지는 다들 찌더라구요.. 빠지고 안 빠지고는 나름이라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아기 낳고 살 뺴는 비법 알고 계신 선배맘님.. 갈켜주세요..
    전 지금 제 몸무게 보면.. 가슴이 넘 아프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탄핵까지는 국힘 vovo 2024.12.11 171 0
3531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186 0
35312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1 yangguiv 2024.11.23 529 0
35311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848 2
35310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1,551 0
35309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740 0
35308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1,091 0
35307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2 skdnjs 2024.10.14 834 0
35306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321 0
35305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903 0
35304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637 0
35303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509 0
35302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6,066 0
35301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133 0
35300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050 0
35299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399 0
35298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201 0
35297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966 0
35296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575 0
35295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85 0
35294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364 0
35293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285 0
35292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859 0
35291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90 0
35290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12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