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떻게 해야 가스비 줄이나요?

[살림꾼]

미치겠습니다.
가스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요
안쓰는 방은 밸브를 잠궈놨구  온도도 가장 낮게 해놨는데요
덥게 쓰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건지
물을 많이 쓰면  더 심한가요?
아이도 있고 저도 물은 많이  쓰는 편이므로  것두 크게 작용하는거 같기도 하고
난방은 그냥 거실이랑  달랑 쓰는 방 하나만 켜 놓구 있는데
가스비 무서워서 증말 못살겠습니다.
사용량이  이번달도 235 정도 되는데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밸브를 다 잠그면 또 안 좋다는 말도 있던데  그냥 반씩만 열어야할까요?
온수는 항상 쓰는거니까 완전히 보일러를  끌수도 없는 노릇이구
좀 적게 나오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깜찌기 펭]

235가 가격으로 얼마쯤 된단 말씀이죠?
저도 요즘 가스비때문에 걱정이예요.
지난달부터 갑자기 2배로 불었어요.
요번달도 검침하니 역시 2배네요.
보일러도 거의 안트는데.. --;

[피버]

오늘 온 동네 가스비 나오는 날인가보네요.
우리집.. 오늘 18만원 나왔습니다.
울고 싶습니다. 엉엉...

[살림꾼]

저번달도 18만원 정도 나왓구 , 이번달은 이십몇만원이 나왔어요 허걱
나 미칩니다.
이번달에는 적게 써야지 하면서 무지 신경쓴거 같은데 왜 더 나왓는지
어케 계산하는지도 모르겟습니다.
가스 점검해서 적으라고 방송나오면 손 떨립니다.

[tnslskacjf]

원래 난방비는 얼마 안나온다고 그러대요.
근데 온수에서 난방비가 무지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애들있는집은
온수를 많이 쓰니까 더 나올꺼예요.
온수에서 난방비가 많이 올라가요

[빅젬]

보일러를 바꿔 보세요..

거꾸로.. 가스비 만만치 않을텐데... 선전도 있지만,

오래된 보일러 일수록 가스 많이 먹습니다.
에너지 효율이 적다는 거죠...

만약,, 구입년도가 5년 이내라면 할말 없지만서도 ^^

가스 보일러의 경우 보급수가 빨리 떨어지는 경우도 가스보일러 교체를
생각해 보아야 할거에요 ^^

[삐삐]

보일러 뚜껑을 열면 자동과 수동으로 옮기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걸 수동으로 놓으면 가스비가 절약됩니다.
설겆이 한번 할라해도 윙~하고 돌아가는 통에 저는 시끄러워서 수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밸브는 전부 열어 놓고 타이머로 조정해 놓으시면 전체적으로 춥지는 않습니다.
잠가놓은 방 훈훈하게 하려면 한참 걸립니다. !!! (여성지도 참조하고~)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옥매트 찾구요. 혼자 있을 때 좀 차다싶으면 전기방석 씁니다.
남향 집은 낮동안 햇빛으로 따뜻한데 바닥이 좀 차거든요.
다시 스위치 이야기인데요. 목욕할 때는 목욕 꼭 눌러야 하고 설겆이도 양과 기름기가 많으면 목욕 한번 눌러서 온수 쓰면 됩니다. (저희는 귀뚜라미 보일러구요 거꾸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포시기]

설상가상으로..
가스비가 인상되었던데요..
(전.. 그래서 더 많이 나오나 싶었는뎅..)

[절약]

가스비에 난방비와 온수비가 같이 나오죠..
제가 경험을(결혼7년차) 해본 결과로는(테스트 많이 했었죠) 난방 켤때 강으로 해서 하는게
좋다는거죠.. 어떤분들은 약하게 해서 계속 있는게 절약되는줄 아시는데, 텔레비젼에서도 그러고 저도 해봤는데, 강으로 해서 타이머를 30분에 (추울때는 20분) 한번씩 가동되게 해 놓습니다. (타이머가 있는 보일러여야 되겠죠..)
온수는 사실 난방비에 비하면 많이 나온다고 할수 없죠..
하지만, 그래도 아껴야 되니.. 온수는 처음에는 뜨거운물로 틀어서 뜨거운 물이 나오면
조절을 하세요.. 아낀다고 중간쯤에서 온수가 나올때까지 틀어두었다가 써도 가스는 계속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차라리 온수쪽으로 수도꼭지를 완전히 돌려서 뜨거운 물이 나오면 바로 조절하면
더 아낄수 있답니다..(일본에서는 그렇게들 한대요..)
참!! 난방비는요,,, 밤에 계속 틀어놓으면 아마 엄청 나올걸요..
침대생활하시는 분들은 밤 11시이후에는 40분으로 타이머를 맞춰놓으세요..
다음달 가스비 나오는거 보고 기분이 좋아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