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게 실습-오이 소박이,토마토주스,휴가지 사진등

| 조회수 : 14,274 | 추천수 : 7
작성일 : 2012-08-23 14:02:53
매일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 들기전 누워 82 이곳저곳 둘러보는게 취미생활이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자게의 오이 소박이 따라했습니다.

원글님 감사드려요....

자게 원글님의 댓글 레시피 펏습니다..

" 오이소박이 는 레시피 수십가지 따라해본 후 게시판에 질문 올리고 정착한건데요..
양파, 당근, 생강, 파, 새우젓 이런거 다 필요 없구요..(뭐든 여러가지 넣으면 좋은줄 알고 다 넣어봤는데)
오이중간크기15개, 부추1/2단, 고추가루10큰술, 멸치액젓10큰술, 마늘2큰술, 설탕2큰술 요렇게만 들어갑니다.

1. 오이-깨끗이 씻어 스텐레스 통에 담고 팔팔 끓는 소금물 붓습니다( 샤워 아니고 반신욕 아니고 완전 입수)-->1시간 후 건져 찬물에 씻어요.-->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2. 부추 1/2단- 1~2cm 로 썰기

3. 모든 재료 다 버무리기

(소금물은 물 3리터에 굵은소금 1.2컵) 양념간보다 오이 자체에 간이 들어야 맛있어요."


정말 아삭 아삭 맛있습니다.
간도 적당히 잘 맞고 잘 먹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좋은 글이나 레시피는 따로 메모달아 저장해 둡니다.^^


 


반여농수산시장에서 오이15개 6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소금물 비율대로 끓입니다.
 


그대로 씻은 오이 한시간 담가 두었습니다.
 


오이 잠겨있는 동안 분량의 양념을 버무려 두고 부추도 씻어 두었습니다.
 


오이 썰고 부추 썰어~~
 


완성입니다. 양이 많습니다^^
 


주말남편도 맛있다고 싸가지고 갔습니다.

 


요즘 저의 반찬입니다.

오이지냉국과 오이김치^^
 



소금1:물5의 비율(remy님)로 저번에 담은 통오이지로 냉국을 했습니다.
짜지 않고 심심하니 시원하게 먹기 좋습니다....양배추채칼로 썰었습니다.
 

그때도 15개 담았는데 3개 남았습니다.. 이번주에 더 담아야겠습니다^^



토마토주스 역시 자게산입니다.^^

 


조금만 해봤습니다.
 


소금 조금..꿀도 좀 넣었습니다.





8일날 남해 일대 이곳저곳 놀다왔습니다.

미국마을-자유의 여신상까지^^..독일 마을도 스치듯 보구요...

 

삼천포대교 입구입니다.
 

상주해수욕장-막내
 


다음날은 의령벽계야영장으로~~
 


 

멀리 우리집이^^
 

둘째는 벌써 물속으로~~~
 


아이들 놀기에 딱이더군요...물론 저희 어른들도 신났습니다.
막내는 집에 올 때도 물에서 불러냈습니다.^^
 


슬슬 저녁준비를 하시는 남편..마늘과 양파를 먼저 구우시네요^^
 


스테이크용 소채끝살~~
 


돼지 갈매기길살은 남편이 직접 양념하시고^^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 ㅠㅠ
 


역쉬 남의고기가 맛있습니다... 우리가족 저녁입니다.
 


어둠이 내리면 감자를 굽습니다^^
 


오~~ 무한흡입ㅠ
 


맥주 안주로 숯불구이 반건조 오징어를 ~~
 


불 앞에서 울가족 중2큰아이와도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많이 컷는 지 텐트가 좁습니다.


의령에서 먹은 소바


오랜만에 tv에서 나온 김밥보다가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물 한통가지고 산책이나 가 볼까요^^
 


양산 법기수원지입니다.
79년만의 둘레길 개방이라는데... 예전에도 주민증 맡기고 들어가던 그 구역만 개방을 했더군요.
더 많이 볼 수 있을 꺼라 기대했었는데... 작은 등산가방도 반입금지입니다.
당연 김밥은 못들고 들어 갑니다.
보관함에 넣고 카메라만 들고~~
 


 


 

아름드리 나무들~~
 

멋진 저수지





여름에 피서는 빙상장이 최곱니다^^

북구에 있는 빙상센터입니다.
 
 

시원하다 못해 춥습니다 ㅠ. 얼굴은 안 내밀고 배만 ㅠ.
 



한참 덥고 밥하기 싫을 때는 퇴근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삼계탕이나 돼지국밥으로

한끼 떼웁니다 ..
 

남편은 다음 야영에서 먹을 스테이크를 준비합니다^^

 

냉동실에 얼려두고~~시식용으로^^
숯불에 구우면 더 맛있겠지요.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주감자
    '12.8.23 2:25 PM

    처음다는댓글을 일등으로....
    오이소박이, 꼭따라해볼께요.

  • 테디베어
    '12.8.23 8:49 PM

    네 꼭 해보세요^^ 넘 간단하네요~~

  • 2. 완전초보
    '12.8.23 6:00 PM

    오이소박이에 군침이 도네요..
    양산 법기수원지..꼭 가봐야겠네요,저런곳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 테디베어
    '12.8.23 8:51 PM

    네 맛있습니다.^^
    부산이랑 아주 가까이에 정말 시골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나올 때 그 동네 할머님들께 누런 콩잎도 오천원어치 사서 소금에 삭히고 있습니다.
    멋진 콩잎 반찬이 되겠는데요^^

  • 3. 그남자의책
    '12.8.23 6:44 PM

    하나를 배우면 둘을 하네요?
    야무져요.
    음식 한 거 맛나 보여요~
    물놀이장도 괜찮네요.

  • 테디베어
    '12.8.23 8:52 PM

    아닙니다.. 전혀 야무지지 않습니다 ㅠ.ㅠ
    맨날 따라쟁이입니다.

    유아용 계곡도 따로 넘 잘 되어 있습니다.^^

  • 4. 자끄
    '12.8.23 7:21 PM

    아는 지명이 나오니 좋네요.
    저도 반여농산물시장 가서 오이 사와야겠습니다^^
    법기수원지는 운 좋게 개방전, 후에 각각 한번씩 안쪽까지 걸어 일주를 해봤는데 정말 좋습니다.
    핸드폰 신호가 잡히지않아 도망가서 숨기에 딱 이더군요 ㅋㅋ

  • 테디베어
    '12.8.23 8:55 PM

    동지의식이 모락모락^^
    이젠 단골도 있습니다. ㅋㅋ 혼자 갔더니 남편분은 안오나고 하시네요~~

    법기수원지 넘 멋있더라구요^^
    개방하니 차들이 넘 많이 오더라구요..
    도로가 주차장입니다^^

  • 5. 고독은 나의 힘
    '12.8.23 10:02 PM

    캠핑 다니시는군요... 요즘 캠핑이 정말 대세인가봐요..

    저희집 근처에도 좋은 캠핑장이 많더라구요

    저렇게 중2 아드님하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시고.. (중2 자녀를 둔 집도 실미도라고 하잔아요...)

    아드님에게 특히나 더 좋겟어요..

  • 테디베어
    '12.8.24 8:00 PM

    맞아요 실미도^^
    그래도 밥만 먹여주면 헤헤한답니다...

    작년에 캠핑 엄청 많이 다녔는데 다시 주말부부 시작한 올해는 자주 못다니네요

  • 6. 맘껏웃자
    '12.8.23 11:38 PM

    오이소박이 내일 당첨입니다^^

  • 테디베어
    '12.8.24 8:01 PM

    오늘 잘 담으셨는지요^^

  • 7. janoks
    '12.8.24 1:16 AM

    자게보고 오이 소박이 담갔는데, 소금 등 식재료가 달라서 그런지 소태로 실패했어요.
    한국 오이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알려 주실래요 ?
    이곳 유럽 오이 길이는 한 40센티가 되는 것 같아요.

  • 테디베어
    '12.8.24 8:02 PM

    아 외국오이는 정말 크군요 ㅠ

    조선오이(백오이)는 20-23cm정도 된답니다^^

  • 8. 블라썸
    '12.8.24 3:18 AM

    토마토쥬스는 저도 열심히 먹고있답니다. 오이소박이도 올려주긴걸로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 테디베어
    '12.8.24 8:03 PM

    토마토주스 정말 맛있지요~~

    요즘 자게분들의 요리 덕분에 잘 먹고 있답니다.

  • 9. 애니
    '12.8.24 3:28 AM

    메뉴로 당첨*^^* 감사합니다

  • 테디베어
    '12.8.24 8:04 PM

    정말 맛은 보장합니다^^ 저도 자게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0. 긍정의힘
    '12.8.24 12:09 PM

    저도 오이김치 먹고 싶어요. 초간단 굿 레시피~

  • 테디베어
    '12.8.24 8:04 PM

    정말 간단하지요^^

    저암ㄹ 김치가 후~다닥 되어 좋았습니다.

  • 11. 무무
    '12.8.24 1:56 PM

    오이 소박이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이번 주말에 따라 해 봐야겠어요.~^^

  • 테디베어
    '12.8.24 8:05 PM

    꼭 해보세요.. 저도 바닥을 들어내서 다시 담아야겠습니다.^^

  • 12. janoks
    '12.8.24 8:16 PM

    조선 오이 길이 알려줘서 고마워요
    다시 시도해 봐야 되겠어요
    저수지가 너무 멋지네요

  • 테디베어
    '12.8.24 11:19 PM

    소금량과 절이는 시간도 줄여보시고 찬물에 많이 헹궈 보십시요..액젓도 조금만 넣어 보시구요..외국에서 조선오이 구하시는게 힘드시지요 ㅜ 꼭 성공하시길^^

  • 13. 긍정의힘
    '12.8.24 9:38 PM

    까나리 액젓도 되겠죠? 퇴근하며 오이 10개 6000원주고 사왔는데 액젓이... 담아서 바로 냉장고 들어가나요? 아님 상온에서 숙성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사진 보고 침 흘리다 일거리 만들었어요.^^

  • 테디베어
    '12.8.24 11:18 PM

    까나리로 담으셔도 될겁니다. 요즘 기온이 높아 장시간 두지마시고 상태 봐가 며 한나절 전에는 냉장고로 보내셔야 할겁니다^^화이팅입니다

  • 14. 광야의봄
    '12.8.25 12:43 PM

    오이 정말 싸게 구입하셨네요
    마트에서 한개 천원씩 하길래
    헉..하고 반여농산물시장 갔는데
    전 8개 육천원 줬어요.
    가시오이는 그나마 저렴하던데
    백오이는 상품도 그다지인데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다시 가봐야 되나?? ㅎ
    근데 토마토는 쥬스만들기
    아까울정도로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법기수원지도 얼마전에 갔었는데
    계단위까지만 가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나무는 정말 멋있더군요
    아쉬은대로 회동수원지라도
    걸어야 될까봐요^^

  • 15. 개굴
    '12.8.25 3:36 PM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
    전 오이지 실패요 ㅠㅠ
    계량대로 했는데 고추가루가 맛이 없는지 액젓이 많았는지 군내도 나고 액젓맛이 많이 나네요.
    어여 먹어치우고 다시 해볼래요~
    액젓맛이 많이 나면 우째야 하는지 ㅠㅠ

    역시 손맛이 좋아야하나봐요. ^^;;

  • 16. 오마이까스레인지~
    '12.8.30 11:57 PM

    오이소박이 도전해봐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 17. 미미샤
    '12.9.25 12:56 PM

    저장해서 해볼께요 고맙습니다

  • 18. 샤리이
    '12.11.13 12:55 PM

    휴가가서 먹는 바베큐 최고죠!

  • 19. 이룰꿈
    '13.2.9 8:41 PM

    오이김치 해먹어봐야겠네요

  • 20. 캐니멀
    '13.4.7 11:33 PM

    레시피 감사합니다.

  • 21. 새벽
    '13.4.18 3:51 PM

    감사히 담아가요~~
    데치는 방법은 안해봤는데, 데치면 혹시 물렁물렁해지지 않나요?

  • 22. 케이~
    '13.4.18 6:29 PM

    오이소박이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6,568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5,624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688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180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652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630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053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834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20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6,896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615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085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796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024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091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390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33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191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31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00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52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22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279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02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398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45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983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06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