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 가는이 별로 없는 골목길엔 외로움에 지친 민들레양이
더듬이(줄기)를 내리고 바닥을 베개 삼아 졸고 있네요...
어느 시간에서야 봄바람이 불어오니... 외롭던 민들레양이 일어나서
춤추듯 봄바람을 맞아 줍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더듬이를 내리고...
카루소 |
조회수 : 2,576 |
추천수 : 23
작성일 : 2011-04-23 16: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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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최부인
'11.4.23 4:56 PM휴일 오후 듣는 음악도 좋고요~~~
민들레....바람에,,,흩날릴,,,,생각하니,기분 좋아져요~~2. 우리버섯
'11.4.24 5:22 PM참으로 힘겨운 환경속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생명에 경외합니다3. 카루소
'11.4.25 1:27 AM이날밤 민들레양이 서거 하셨습니다.
밤늦게 오셨든 동네 지인 시연 아빠가 화장실가시면서 그리고 돌아 오시며...
남들은 무관심할터인데... 쌈으로 드시려고 뜯어 오셨네요ㅜㅜ4. 들꽃
'11.4.25 10:28 PM다시 기운 차린 민들레양을 쌈으로 드실려고 뜯어 오셨다니 ㅠ.ㅠ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꺼이꺼이~ ㅠ.ㅠ5. 해피곰
'11.4.29 11:43 AM어째요
다른님들 다아 ㅠ.ㅠ이신데
저 너무 우스워서 웃었답니다
죄송해요
시연아빠님 민들레의 힘으로 열배 백배 사시길 ..
음악감사합니다6. 카루소
'11.5.1 12:27 AM최부인님, 우리버섯님, 들꽃님, 해피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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