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욜 집에 남아있는 마늘도 많고 해서,,
예전에 만들어본 마늘밥을 지어볼까 하려다
얼마전에 아는 블로거님이 만드신 꿀마늘이라는게 문득 생각이 났어요
제가 갠적으로 마늘도 좋아할뿐더라,,,
요거 먹고 인간되려고 ㅎㅎ
별다른 재료없이,,,
제목 그대로,,, 꿀마늘,,,
마늘과 꿀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건강에도 좋고
1석2조 아쭈~~~~~~~~ 좋아용
마늘을 편으로 잘라주었어요
생마늘로 만드셔도 되고, 꿀에 절여지기는 하지만, 마늘의 향은 어찌할 수 없겠지요?
마늘을 데쳐서 만드셔도 무방하다고 하네요^___^
소독한 유리병에 마늘이 잠길정도로 꿀을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보이는 양보다 꿀을 더 넣어주었구요
전 첨만드는거라 양도 초~~~큼만
상온에 일주일 내놓았다가 냉장고로 보내라고하네요
생마늘로 만들 경우에는 저녁에 드시는편이 낫지 싶어요~
매일 한수저씩 먹으면 될지 싶구요^^
일반 쇠로 된 수저는 사용하지 않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이번주 금요일이 딱 1주일 되는 날이랍니다
맛은 마늘과 꿀섞은 맛일거고,,, ㅎㅎ
기대됩니다^___^
저희집 근처 마트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할인을 하는대요
이번에 깻잎 몇묶음과 가지, 파프리카를 델꼬왔어요
혹시 실패할지 싶어서 걍 4묶음만 들고 온 셀라라능
다른때보다 양이 적어서인지 찬물도 조금만 만지고,,,ㅎㅎ
젤 기뻤다능...
맛간장에 당근채와 양파채, 다진마늘과 다진파를 넣고,
맛을 보니 짭짤한듯하여 설텅 1~2수저를 섞어보니,,, 조금 낫더구요...
4묶음이다보니 양이 많지도 않아서 금방 ~~~ 완성
밀폐용기에 담궈두고, 몇시간동안 주방에 방치??? ㅎㅎ
토욜 정오쯔음 만들어서 오후에 열어보니 흥건하게 국물도 생겨서 다시 한 번 간을 보니 괴안더라구요
역쉬,,, 뜨신 밥에 얹어서리 맛을 봐야 지대로인거겠지요?
어제 부모님께 배달해드려서
제거는 이번주에 레시피 조정해서 다시 만들어봐야겠어용^^
지난 일욜 부모님 모시고 구례 사성암을 갔다가,,,,
암자에서 정상쪽으로 발길을 돌리던 순간부터 떨어지던 빗방울이 예사롭지 않았답니다
하늘의 구름도 어느덧 새카맣게 변했더라구요
꼭 소나기 같아 보이긴 했지만,
빗줄기와 구름이 넘 예사롭지 않기에,,,
10여분을 잠시 내려오는 동안 비를 엄청 맞아서
완죤 비맞은 생쥐가 되어버렸어요...
잉 ㅜㅜ
부모님께 그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집을 나설때는 먼저 아버지께서 목적지까지 운전을 하십니다.
왜??
점심에 딸핑개 대시고 엄마랑 반주한잔 하시거든요...
많이 드시는 것도 아니고,
두분이서 소주 한병을 다 못드십니다...
졸지에 딸인 저는 대리운전기사로 전환하는거죠...
이번엔 꽤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동행했거든요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담달부턴 다시 모시고 다닐 수 있다고 말씀드리니... 엄마가 넘 좋아하셨다능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야하는 곳을 모르고 지나치셔서,,,
황전에서 빠져야할것을 순천IC까지 가버렸어요^^;;
엄마는 덕분에 드라이브 더 하신다며 아이처럼 좋아하시고 ㅎㅎ
시간도 점심시간이 다 된지라, 순천에서 생선구이로 점심을 먹고 다시 사성암으로 고고씽~~~
네! 물론 운전은 제가~~
그런 우여곡절이 있었건만,,,
그 멋진 광경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답니다.
40여분동안에 너무 많은 일이 벌어져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머리와 젖은 옷을 말리는 불상사도
요런것도 다 추억이겠지요?
올 여름에는 냇가에 발한번 담그지도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데
비님이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 주셨어요^^;;
올만에 부모님 모시고 영화 한편 보려고 예매하려고 했더만,
좌석도 꽉차서 영화도 못보고,,,
집에 돌아와보니 과일도 하나도 없고,,,
ㅎㅎ 제가 며칠 장염으로 고생하느라 집에 먹을게 없었거든요^^;;
대신 시원한 팥빙수 만들어 드려서 살짝 아쉬운 마음 달랬답니다.
요며칠 비소식이 끊이질 않네요
얼마전 사성암에 다녀왔던 기억이 불현듯 ^^;;
또다시 도진 불면증때문에.. 요즘 잠들기전 베란다 문도 꽁~꽁 다 닫아야해염
빗소리에도 제 귀가ㅜㅜ
한동안 잠을 못이뤄서,, 정말로 개피곤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정도...ㅜㅜ
비내리는 비요일에는 꼭 먹어줘야하는 진리라 하면,,,
막걸리와, 부침개를 빼놓을 수가 없지 않슴꺄???
저만 그런걸까용? ㅎㅎ
슬...슬 준비해볼까요?
간만에 주님 촘 만나보려나... 왜??? 담날이 휴일이니깐요 ㅎㅎ
원래는 볶음밥에 넣을 파프리카 꼬다리 썰어놓은것도 있겠다,,,
부추와 데쳐낸 새우, 송~송 썰어둔 청양고추로....
부침가루로 먼저 반죽을 만들어둔후,, 소금간 살짝하고 재료 섞어두어요~~~
걍 넓찍하니 얄팍하게 한장으로 부쳐내면 좋을것을,, 꼭 일을 만들어서 ㅋㅋ
만들고 보니 샤쥬도 뒤죽박죽,,,
꼭 지금의 내맘 같아요
요즘 저의 휴가계획이 완죤 틀어지는 바람에 급우울하거등여
앙~~~~ ㅜㅜ
한장씩 쌓여가네요...
반죽의 양으로는 팬한장 나올거 같더뉘,,, 부치고 보니 양이 상당하네요~~~
ㅎㅎ
뭐 혼자 먹을거 아니니...
완성샷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맛간장과 함께....
집에 있던 막걸리와 맛나게 냠~냠 해주려고 했는데,,,
집에 널러온 친구가 맥주를 개봉하는 바람에 맥주와 함께^^
요거이 진정한 치맥인데 말이지요~~~~
부침개가 부족해서 치토?와 함께^^
굿~
며칠전 맛간장을 이용해서 만든 깻잎김치...
요거 김치라고 하기도 그렇고 깻잎절임? 어떤 표현이 좋은건가요?
맛간장 정말,,, 요거이 물건이네요
샤랑하지 않을수가 없담댜
광복절날 요렇게
똑같이 다시 만들어서 완성샷~찍은후 포장해서 부모님께,,
멸치볶음과 깻잎김치?와 함께 포장해서 배달 다녀왔다능 ^___^
블루베리잼에 이어 블루베리 콩포트 만든 기념으로
요렇게 핫케잌 구워서 냉오미자와 함께~~
아웅~ 달콤하고,,, 시원하니 참 맛났던 기억이 ...
돈까스 소스 만든날,,,
냉동실서 치즈돈까스 꺼내서,,,
급설정한게 티~~~~~~~~ 나죠?
제가 촘 이래용^___^
피클대신 만능장아찌와 좋아하는 양배추샐러드와 함께 무한흡입^^
요렇게 먹고산 날도 있네요 ㅎㅎ
아마,,, 장염치료 받기 전 사진인듯 ㅋㅋ
핸펀 무지하게 들이대셨네요
소스색이 왜케 거무튀~튀하게 나온거지ㅜㅜ
지난 화욜 아빠의 부름을 받고 퇴근후 가보뉘,,,
팥죽귀신 딸냄 위하여,,, 사다주신 팥~~~~주욱^^
냉큼 델꼬와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렸다가,,,
오늘 아침으로 요렇게 데워서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왔네요
아빠~~~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도 비가 많이 내리던데,,,
비피해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기 시작하네요
더이상의 비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요즘 몰아서 포스팅 하다보니,, 간혹 사진과 내용이 혼동되는때가 있더라구요
덜렁이 셀라 ㅜㅜ
비때문인지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해진듯해요
따끈한 차한잔으로 하루 잘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