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장고속 재료로 염분도 줄이고 맛도 내고 라면 맛있게 끓여먹기

| 조회수 : 12,024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8-13 10:02:58

경빈마마 입니다.

 

오징어와 채소만 듬뿍 넣어도 색다르게 먹을수 있는 맛있는 라면.

일반 라면이 호텔라면으로 변신합니다.^^

오랜만에 채소가 푸짐한 라면을 끓여 봅니다.

비 내리는 주말.

날씨가 꾸리한 날은 역시 칼칼한 라면이나 면류가 입맛 다시게 합니다.

어른 4명이서 먹으려면 라면 5섯개는 끓여야 하는 법.

(물론 경빈네 가족에게만 해당될수도 있음^^)

 

애호박,쪽파.고춧가루,양파, 파,마늘.빨간 파프리카,생오징어 2마리까지 곁들이니

평범한 라면이 럭셔리한 호텔라면이 되었어요.

한번 부르르 끓여낸 라면으로 끓이니 국물맛도 개운하고 맛있습니다.

 

원더풀 컬러풀 라면

럭셔리 라면입니다.

 

알록달록 하얀 오징어에 녹색 애호박에 붉은 파프리카 그리고 맛을 더해주는 마늘과 파까지.

 

 

재료 알아볼까요?

 

 

역시 키포인트 재료는 생물 오징어 입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라면 5~6인분   재 료는:

라면 5섯개,호박 1/4개, 생물오징어 2마리,쪽파 10뿌리,파프리카 작은것 1개,양파 1개,통마늘 7~8개

 

 

먼저 모든 채소는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채소와 오징어 준비완료!

 

 

국물이 개운하고 맛있는 라면 끓이는 법:

1.물을 넉넉히 끓인다.

2.끓는물을 덜어놓고 라면 5섯개 삶아낼 물만 남겨둔다.

3.라면을 넣어 부르를 한 번 끓여 불순물을 빼준다.

4.남은 물에 스프와 마늘을 넣어준다.

5.라면과 오징어를 같이 넣어준다.

6.호박과 양파를 넣어주고 마지막에 파프리카와 파를 넣고 바로 불을 꺼준다.

7.그릇에 담아 상에 올린다.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부르르 끓으면 체애 받쳐 국물을 빼줍니다.

 

라면의 불순물을 빼주고 담백한 라면을 끓일땐 이 과정이 필수 입니다.

국물이 왜 이렇게 뿌연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끓는 물에 마늘과 스프를 넣어주고

오징어 라면을 넣어준다음 채소를 순서대로 넣어주고 한 번 부르르르 끓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도 넣어주면 더 칼칼합니다.

 

 

국물이 개운하고 맛있는 라면이 되었어요.

 

 

집에 있는 채소와 재료를 이용하여 라면도 색다르게 끓여드세요.

 

주말은 잘 쉬셨죠?

광복절 연휴가 끼어있는 이번주도 홧팅입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amoo
    '12.8.13 10:50 AM

    저도 이렇게 끓입니다.
    냄비 두개 올려서, 라면 데쳐내고
    한쪽은 스프 물 끓이구요. ,
    해물은 옵션이고 말씀대로 야채는 기호에 따라, 냉장고 사정따라 넣어요.
    개인적으로는 숙주 + 부추 + 느타리 버섯 + 매운고추. 조합이 젤 깔끔한 거 같았어요.
    계란을 꼭 넣으시는 분은 야채 넣기전 스프물에 계란부터 먼저 넣어주는 것이 깨끗합니다.
    그리고 야채나 부재료를 먼저 넣어 한차례 익힌후 데친 라면을 넣어야 면이 너무 퍼지지 않구요.

    면을 데쳐내니 깔끔하긴 한데 라면 특유의 맛은 확실히 좀 덜해서요, 가끔 먹는 남편은
    썩 좋아하지 는 않습니다만,
    라면 데쳐낸 뿌연 물을 보면 잘했다., 싶어요. ㅎㅎ
    아이들에게 라면 먹이는 거나 칼로리 신경쓰이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

  • 2. foodie
    '12.8.13 11:43 AM

    정말 넘 끝내줄것 같아요~
    시원한 국물과 라면스프의 조화 환상일 것 같아요
    비쥬얼도 너무 예쁘네요 ^^

  • 3. 개구리
    '12.8.13 9:08 PM

    이미 라면의 경지를 넘어섰네요^^

  • 4. 올리브
    '12.8.13 10:24 PM

    라면 먹고싶은 밤이네요.
    비내리니 더합니다.
    다음에 꼭 럭셔리라면 끓여볼래요.

  • 5. 수늬
    '12.8.13 11:26 PM

    마마님,,,도저히 줄여지지도,끊어지지도 않는 온 식구가 좋아하는 라면~
    이렇게 하면 걱정 덜해도 되겠어요...
    제일 접하기 쉬운 음식들을 쉽게 올려주셔서 언제나 감사해요...

  • 6. 피츠커피
    '12.8.14 3:03 AM

    경빈마마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호텔에서 라면 파는 지도 몰랐어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자세한 설명과 사진 감사드려요!!

  • 7. 세맘
    '12.8.14 4:18 AM

    이것은 라면이 아니구.. 라면님 이네요.

  • 8. 게으른농부
    '12.8.15 6:24 PM

    ㅎㅎ 아내가 경빈마마님의 글을 눈여겨 보곤 하는데
    어쩌면 조만간 요렇게 먹을 수도 있겠네요. ^ ^

  • 9. 노랑 2
    '12.9.14 6:10 PM

    진짜 맛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9 솔이엄마 2024.03.26 5,639 1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5 진현 2024.03.25 4,693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0,567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37 Alison 2024.03.14 12,284 4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4 뮤즈82 2024.03.13 9,003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9 행복나눔미소 2024.03.08 5,646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3,739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1,692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651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2,979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4 솔이엄마 2024.02.25 14,556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4,900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010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129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729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6,890 7
40952 16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월 제육볶음(간장, 고.. 22 행복나눔미소 2024.02.14 4,878 6
40951 겨울나기용 채소준비 11 주니엄마 2024.02.12 7,901 4
40950 봄이 온다 23 고고 2024.02.10 6,994 7
40949 키톡 데뷔해유~^^ 21 행복한시간 2024.02.09 8,051 2
40948 나도 만두^^ 28 Juliana7 2024.02.08 8,126 3
40947 샌드위치(feat사심그득) 33 냉이꽃 2024.02.06 10,949 2
40946 당근의 계절 37 메이그린 2024.02.06 7,810 3
40945 BBQ로 대접하던 날 14 강아지똥 2024.01.31 9,923 3
40944 키친이 문제 24 juju 2024.01.28 10,958 3
40943 방학 미션, 초딩 돌봄 도시락 27 깍뚜기 2024.01.24 13,156 2
40942 아마도 걸혼해서는 처음 받아 본 생일상. 25 진현 2024.01.22 13,786 3
40941 여긴 너무 거창해서 저같은 촌닭은 ㅠㅠ 47 김흥임 2024.01.21 12,80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