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Banner

제 목 : 연예인들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3,792 | 추천수 : 59
작성일 : 2010-11-01 00:49:26


(조선시대 김흥국, 박명수, 이정)

전설의 섬 팔이(82)도를 아십니까? (업그레이드 버전,
고정닉님들이 주는 즐거움이죠~)

명박도의 후광에 가리어 빛을 보지 못 한 섬이 있었으니...
82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남쪽 끝에서 어떤 배를 타고만 갈 수 있는
전설의 섬....팔이도를 아십니까?

1. 팔이도의 위치와 출입절차
팔이도의 위치에 대해서는 오직 ‘부관훼리’만이 알고 있어
그 배를 타지 못한 자는 섬에 접근조차 할 수 없으며
일단 그 섬에 도착하면 누구나 관리사무실을 지나야 하는데
그 사무실의 이름은 ‘세우실’이라 한다.
‘세우실’은 팔이섬의 곳곳에 있으므로 피해갈 수 없다.
일단 팔이도에 도착하면 섬에서는 모두가 직업을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우선 ‘듣보job’에 들러 직업을 신청해야 한다.
단, 직업 중에 알바는 절대 허가를 받을 수 없으므로 신중히 신청할 것.

2. 팔이도의 교통
팔이도 중심을 지나는 큰 도로인 ‘미래의학도’는
팔이도 최초로 외부에 그 존재가 알려져 메이저급 신문 1면(?)에 실리기도 했다.
18km가 넘는 쭉 뻗은 도로를 자랑한다. 이 도로에는 매 1시간마다 팔이도 전용버스
‘들꽃베로니카’가 달리므로 시간을 잘 맞추어 타고 이동하도록 한다.
가끔 이 도로를 달리는 ‘현랑켄챠’는 스피커를 달고 주로 장사하는 곳에
흥정을 붙이러 다닌다.
이 길 주변으로 팔이섬의 천연기념물인
노래하는 소, ‘카루소’를 볼 수 있는데 이 소는
항상 경치 좋은 곳에서 노래를 즐겨 부르며
가끔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신청곡을 받기도 한다.

3. 팔이도 관광 8경
섬에는 신비의 굴인 ‘개굴’이 있는데,
이 굴은 반드시 스쿨버스를 타야지만 갈 수 있다. 그리고 그 굴속에서는
항상 ‘저요~~저요~~’라는 소리가 들려온다는 소문이 있다.
섬에 유일한 여관인 ‘유럽지부장’에서 숙박을 할 때는
반드시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소문에 의하면 그 여관은
숙박업 신고를 허위(?)로 했다는 제보도 있다.
이 여관에서는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이불을 제공하는데,
덮으면 온 몸에 피곤이 가신다는 최적 수면 담요, ‘은혜강산다요’가 되겠다.
그러나 최근 은혜강산다요가 가출을 하는 바람에
팔이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불편해서 잠을 잘 수 없다며 불면증을 호소하거나 신문지상에
‘다요~, 댓글 줄여놨다. 언능 돌아와라!!’ 라며 예전 ‘영숙아, 빤스 줄여놨다
돌아와라‘라는 쌍칠년도 신문광고를 연상케하고 있다.

팔이도를 제대로 구경하는 방법은 유럽지부장에 숙박한 후
아침 일찍 팔이도에서 생산되는 천연 아이스크림 ‘리치코바’를 입에 물고
중국산 슈퍼 샌달 ‘화양연화’를 신고
예쁘게 노래하는 새떼, ‘피아니스떼‘를 따라 바닷길에 들어서서
신비의 종인 ’어부현종‘을 울리면 물밖으로 팔딱팔딱 뛰어오르는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다.
참, 출발하기 전에 짐은 ’오리아짐‘에게 맡기는 것을 잊지말도록 하자.
어떤 짐이나 다 들어주는 고마운 분이다.  

4. 팔이도의 경제와 법, 종교
신기하게도 팔이도의 경제는 구름을 잘 봐야 한다. ‘구름이’ 짠뜩 끼면 위험하다는 표시.
그때가 오면 고구마를 잔뜩 쟁여 놓고 일본어와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해야할 지도 모른다.
경제의 불확실함과는 달리 팔이도에는 확실한 법이 있는데, 잘 지켜지지 않을 시,
똘똘말이를 당할 수 있으니, 누구나 조심하고 누구나 한번 쯤 검색하게 만드는
‘맞춤법’이 있다.
특별히 팔이도에 권장되는 종교는 없으나
이는 원체 토속신앙이 깊고 널리 믿어지는 까닭이다.
그 토속신앙의 중심인 살돋이라는 곳에는 늘 ‘지름신’이 함께 한다.

5. 팔이도의 해충
팔이도에는 지금도 ‘이’가 창궐하여 누구나 그 이를 싫어하므로
꼭꼭 씹어서 이를 보내는(?) 풍속이 전해져 오고 있다.
가장 강력하고 독한 이로는 ‘시엄니’와 ‘시누이’가 있다.

5. 팔이도의 특산물
마지막으로 팔이도에는 4대 특산물이 있는데,
첫째로 팔이도 중심에 세워져 있는 ‘김혜경’.
이것은 한 번만 얼굴을 비춰봐도
요리를 잘 하게 된다는 신비의 거울이다.
또 바다에서 나는 ‘자게’와 광물인 ‘궁금’, 그리고 극세사인 ‘미리감사’가 있다.
한 때 ‘궁금’에 이어 ‘정은’도 있었으나 폴란드로 다량으로 수출되는 바람에
현재는 아쉽게도(?) 고갈되어 정은에 대한 ‘추억만이’남아 있을 뿐이다.

글: 현량켄챠
.....................................

현량켄챠님의 예전글을 자게에서 찾아 왔어요~ㅋ

그리고 오늘 연예인들을 만났어요!!




I Want To Know What Love Is / Foreigner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10.11.1 1:16 AM

    너무 웃깁니다 !!! ㅍㅎㅎ

  • 2. 수학콕콕
    '10.11.1 3:15 AM

    ㅋㅋ 신기하게 다 닮았네요

  • 3.
    '10.11.1 8:28 AM

    아이고 배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하녀
    '10.11.1 11:22 AM

    신현준 진짜 맞죠 ?....

  • 5. 들꽃
    '10.11.1 5:02 PM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닮았어요.

    카루소님은 누구 닮으셨어요?

  • 6. intotheself
    '10.11.2 12:40 AM

    카루소님

    저 아래 글에 올려주신 티벳 명상 음악 좋아서 여러 번 듣고 있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좋은 음악들을 계속 찾아내시는지요. 그렇지 않아도

    음식 만드는 일로 분주할텐데요. 마음속으로 빌지 않아도 이미 가게가 안정이 되지 않았을까

    혼자 속으로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 7. 카루소
    '10.11.2 1:42 PM

    들꽃님!! 어느분은 제가 차태현씨를 닮았다고 하시는데~ㅋ 후다닥
    intotheself님 !! 조금씩 자리잡고 있는중이예요~^^

    소박한 밥상님, 수학콕콕님, 쏨님, 하녀님, assy님, 들꽃님, intotheself님!!

  • 8. 수늬
    '10.11.2 3:19 PM

    아...너무 재미나요~저처럼 줌비롯 자게,키톡등.. 꼼꼼히 보는분들이 보면 뒤집어질 글과
    사진입니다...카루소님 켄챠님 웃게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 9. 열무김치
    '10.11.3 12:22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배 땡깁니다.

  • 10. 바람
    '10.11.3 1:36 PM

    아이고 사무실에서 뿜었어요. 참다 참다가........., 콧물이 튕겨 나왔어요. 에궁 더러버서리...
    케차님 천재, 카루소님은 센스쟁이. 늘 감사합니다.

  • 11. 카루소
    '10.11.3 4:26 PM

    수늬님, 열무김치님, 바람님!! 감사합니다.*^^*

  • 12. 하늘재
    '10.11.4 1:09 AM

    허이쿠~~~
    박,,명,,,수,,,ㅎㅎㅎ
    대박입니다,,,
    뒤 늦게 오니 이런 로또를 보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카루소
    '10.11.5 11:19 PM

    하늘재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101 여기서 추천받은 레깅스 샀더니 팔토시가 왔네요 1 심플라이프 2017.12.12 2,525 0
24100 나무타기 달냥이 5 철리향 2017.12.08 955 0
24099 어처구니가 없다 1 도도/道導 2017.12.07 713 0
24098 며칠전 구입한 프로폴리스 리퀴드입니다. 3 얼라리오 2017.12.06 793 0
24097 허상과 실상의 세상 도도/道導 2017.12.06 398 0
24096 미스티의 오해 10 연못댁 2017.12.04 942 1
24095 이 거실장은 어디 걸까요? 오드리햅번 2017.12.04 783 0
24094 한달된 턱시도 작은 고양이 인연 찾아요 (입양완료) 15 소소한삶 2017.12.03 1,358 0
24093 스치는 시간은 저장되고 있었습니다. 도도/道導 2017.12.02 540 0
24092 박스와 의자 서민과 귀족 ...신이야 신??????? (뷰웅.. 4 하고나서 2017.11.30 1,066 0
24091 불쌍한 강아지들 사냥개 안되게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2 ㅂㅅㅈㅇ 2017.11.30 1,186 0
24090 새로운 보금자리 도도/道導 2017.11.30 542 0
24089 무청 시래기 1 도도/道導 2017.11.29 738 0
24088 안타까운 사연의 유기견 ... 임보처 없을까요? 2 양해리 2017.11.27 919 0
24087 고요한 풍요 2 도도/道導 2017.11.27 611 3
24086 울 냥이가 말이죠 9 목동낭자 2017.11.25 1,858 1
24085 가슴 뜨거웠던 '우리들의 촛불'! -고양시 상영 영화 1 bluebell 2017.11.24 398 0
24084 첫 눈오는 날 설시를 만나다 1 도도/道導 2017.11.23 752 0
24083 저장, 수집강박증 식이조절 관련 글쓰신 분~~~ 냥이를왕처럼 2017.11.23 664 0
24082 가을의 온기가 남아 있는 곳 도도/道導 2017.11.22 580 0
24081 즐거워 보이는 가족을 만나다 2 도도/道導 2017.11.21 1,444 0
24080 가을의 복판으로 지나는 길 1 도도/道導 2017.11.18 861 0
24079 오늘 아침에는 상고대가 3 도도/道導 2017.11.17 806 0
24078 섬진강의 아침 3 도도/道導 2017.11.16 898 1
24077 자작나무 숲 1 도도/道導 2017.11.15 1,10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