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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외기 소리...

| 조회수 : 2,361 | 추천수 : 63
작성일 : 2010-09-20 00:39:47


아 아 아 아 아 에 에 에 에 요

어양 어영 어야뒤여 어야 어영 어야듸여

어기여차 소리로다 산도넘고 물도 넘네

진바당은 진소리로 쪼른 바당은 닷감기로

밤도 영청에 놀고가자  

낮도 영청에 놀고가자

들물손엔 서와당 놀고 날물손에 동와당 놀고

아뜩하면 천리를 가고 아뜩하면 만리를 가고

잎은 피어라 청산이 되고 꽃은 피어라 화산이 된다.


김용우-신아외기 소리(제주 민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드펠
    '10.9.20 2:22 AM

    오마나!!
    김용우 오빠야네요 ㅋ^^
    김용우씨는 각지방의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을 해서 아주 맛깔나게 노래를 부르지요
    가끔 듣는 노래인데 깊은 밤에 들으니까 나름 색다른 느낌이어서 아주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카루소님^^~
    글고 또 일등이다~~~ㅋ^^

  • 2. 봄사랑
    '10.9.20 6:32 AM

    참 듣기 좋은 노래네요..
    듣는동안 마음이 차분해지고 슬며시 웃음이 지어지는..

  • 3. 미실란
    '10.9.20 8:00 AM

    참 듣기 좋고 편안하네요.
    근데 아직 해석이 잘 안되는데요...

  • 4. 카루소
    '10.9.20 4:18 PM

    캐드펠님, 봄사랑님, 미실란님!! 감사합니다.*^^*

    김용우씨는 들꽃님과 갑장이랍니다.~*

  • 5. 들꽃
    '10.9.20 10:01 PM

    제주도 말은 어려워요.
    특히 나이드신 어른들께서 말씀하시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각 지방마다의 특색있는 말들이 참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노래가락이 편안하고 좋습니다.
    울아버지께서 딱 좋아하실 노래 같아서
    잠시 아버지 생각났습니다.

    카루소님~
    노래 부르신 김용우씨 저랑 갑장이라구요?
    그럼 35살??? ㅎㅎㅎ

  • 6. intotheself
    '10.9.21 12:41 PM

    비오는 날, 아침에 늦게 일어나 그래도 학원에 공부하러 나가는 아들을 보내고

    들어와서 이 곡을 틀어놓고 할 일을 하고 있으려니 갑자기 기운이 나는 기분이네요.

    잘 들었습니다.그런데 다른 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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