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름답던 시절 흘러간 시간이...

| 조회수 : 2,602 | 추천수 : 45
작성일 : 2010-09-03 17:08:48

가을 그리고 강물 - 임승천 시, 김광자 곡

가을 이 가을 오면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
철새들 무리지어 머나먼 길 찾아 하늘을 나네

흘러가는 저 강물 따라 반짝이는 비단 물결
추억 속에 지나간 자리 아름다운 가을이 오네

아아 행복한 이 마음 살아있는 기쁨이 넘치면
아름답던 시절 흘러간 시간이 강물 위에 흐르네


가을 이 가을 오면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
가을꽃 무리지어 가을날 길 따라 하늘을 보네

반짝이는 저 강물 흘러 비단 같은 가람 물결
추억 속에 멈춰선 자리 아름다운 가을이 오네

아아 행복한 이 마음 살아있는 기쁨이 넘치면
아름답던 추억 흘러간 시간이 강물 위에 흐르네
강물 위에 흐르네


테너 이영화, 피아노 양기훈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0.9.3 11:24 PM

    테너 이영화는 가톨릭 음악으로 많이 만난 분이에요.
    목소리도 너무 멋지고
    얼굴 또한 잘 생기셨지요.ㅎㅎㅎ

    가곡이 좋아지는 계절이 왔네요.
    저는 가을이면 가곡이 더욱 더 좋아집니다.

    마음속을 파고드는 목소리와
    피아노 소리.....정말 좋네요.

    이 음악, 줌인 오면 자주 들을 것 같습니다.
    카루소님 고맙습니다^^

  • 2. nayona
    '10.9.4 10:42 AM

    사람 말이,목소리가 그리워 오페라와 가곡? 가요가 좋아졌던.......신혼 때가 생각나네요.
    외국에서 홀로 남편만 기다리며 살던 2년...
    요즘은 음악 자체를 제가 자주 듣을 여유를 갖고 있지 못하네요...
    그때는 가곡도 오페라도 가요도 팝송도 참 많이 들었건만....
    지금은 오디오도 고장났구요.마음에 음악을 담을 정신도 없이 사는군요.

    아,지금 가을...이련가요.

  • 3. 카루소
    '10.9.4 8:40 PM

    들꽃님, nayona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007 강원도 폭설 - 3월3일 아침 12 공간의식의느낌수집 2025.03.03 1,817 0
23006 갈 길을 벗어나면 1 도도/道導 2025.03.02 259 0
23005 3월 1일 오늘 안국 떡볶이 . 대추 작두콩차 나눔 13 유지니맘 2025.03.01 1,309 4
23004 예뻐도 용서되지 않는다 2 도도/道導 2025.03.01 563 0
23003 나른한 봄날의 유혹 2 도도/道導 2025.02.27 499 0
23002 마당에서 태어난 두 삼색냥 16 지안 2025.02.26 1,092 1
23001 15살 냥이.너무 소중해진 느낌. 16 금모래빛 2025.02.26 861 0
23000 3월 1일 안국역 2시부터 떡볶이 나눔 시작 3 유지니맘 2025.02.26 784 1
22999 원과 앙이를 만났습니다. 6 도도/道導 2025.02.26 541 0
22998 깍두기가 되고 싶다 2 도도/道導 2025.02.25 480 0
22997 홀쭉해진 개프리씌 5 쑤야 2025.02.24 551 1
22996 사람 사는 곳에 2 도도/道導 2025.02.23 371 0
22995 2.20 목요일 안국저녁집회 간식과 따듯한 차들 4 유지니맘 2025.02.23 904 1
22994 얼굴 반쪽만 내놓는 강아지 7 방울방울v 2025.02.23 1,042 1
22993 봄 눈과 봄의 눈 2 도도/道導 2025.02.22 333 0
22992 연금아 잘있니? 4 주니야 2025.02.22 755 1
22991 장미색 립스틱 lxlxl 2025.02.21 1,506 1
22990 춥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2.21 359 1
22989 미용 가기 전 곰프리 3 쑤야 2025.02.20 626 1
22988 덕덕이 남매 9 덕구덕선이아줌마 2025.02.20 789 1
22987 먹는 것이 즐거운 것 처럼 2 도도/道導 2025.02.20 394 1
22986 사랑방의 추억 2 도도/道導 2025.02.19 384 1
22985 김새론 악플러 댓글. 1 옐로우블루 2025.02.18 1,416 0
22984 광주에 걸린 518 관련 현수막 영원맘 2025.02.18 480 1
22983 사랑과 배려는 2 도도/道導 2025.02.18 24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