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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벙커1- 속풀이 후기

| 조회수 : 5,28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2-08-02 14:30:32

후기를 읽는 재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전자는 모임이 끝나자마자 올리는 실시간 후기로, 

참석자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동시에 현장감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후자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 올리는 묵은지 후기로,

차분한 마음으로 기억을 떠올리며 마치 모임을 다시 한번 가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

죄송해요.

발동생이 기가 빠졌어요...

군기가...;;;

후두염에 몸살이 겹쳐서 막 나으려는 찰나, 첫째의 유치원이 방학을 뙇!!!

무려 3주!!! ㅠㅠ

1주일 어찌어찌 보내고 이제 2주 남았습니다...ㅠㅠ

2주가 지나면 아마도 성불할 듯...

 

 

그나저나 참석한 온니들은 입이 간지러우셨을텐데...

오지 못한 온니들도 궁금하셨을텐데...

김 샐까봐 다들 입도 뻥긋 안 하시는 거 보고 존경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럼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go, go, go!!!

 

 

 

 

 

따박따박 입금도 잘 하고

"참 잘했어요!" 도장 백 개를 찍어도 모자랄...

너무 착한 온니들

 

mbc 후원금 10만원 모인 게 있어서 마지막으로 입금해드렸어요 

이용마 홍보국장님께

껌 10만원 어치 사서 이가 갈릴 때마다 같이 쫙쫙 씹으라고 문자 드렸는데,

어찌 하셨을지 모르겠네요. -.-a

 

 

 

날이 너무 더워서 음식을 모임 당일에 만들었어요.

아침부터 우엉 볶고, 방울토마토 껍질 벗기고...

혹시 모자랄까봐 좀 넉넉히 만들었거든요.

모금함도 챙기고,

집게랑 서빙 스푼도 집에 있는 거 모두 싸고...

빠진 거 없이 모두 잘 챙겼는데,

들고 갈 생각을 못했네? -.-a

진짜 무거워서 디지는 줄...-,.-

반응이 별로여서 그대로 들고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눈앞이 아찔하더군요. 

어쨌거나 천신만고 끝에 도 to the 착!

3개월 만에 다시 방문한 벙커1

 

 

 

 

 

 

후리하고 유쾌한 벙커 스멜~

음~ 테이스트 굿!!!

 

4월에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공사장 분위기였는데,

이번에 보니 곳곳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보면 아시겠지만,

압수수색 영장을 가져오면 20% 할인이랍니다.

병 음료는 할인이 안 된다니 참고 하십시오!ㅋ

 

 

 

 

올~

화장실 파티션도 임펙트 있게

ㅋㅋㅋ

 

 

 

 

 

테이블 위에 이런 게 떡!!! 하니 붙어 있더군요.

근데 저 이거 보고 좀 후달렸어요.

제 음식이 82 명성에 먹칠하는 거 같아섴ㅋㅋㅋ

 

 

 

  

 

테이블 붙이고, 뷔페처럼 세팅~

1초 전까지만 해도 온니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는데,

풀 샷 필요하다는 한 마디에 프레임 바깥으로 도열해주심

근데 온니들의 발빠른 행동에 감탄하느라 촛점이 안드로메다ㅋㅋ

 

 

 

 

제일 먼저 모금함부터 세팅~

회비 일부에서 일회용품을 사려고 했는데,

푸아님이 준비해오겠다고 하셔서...

젓가락은 보다시피~ 포크는 벙커1에서...

근데 다들 어쩜 그리들 말을 잘 들으시는지

종이컵도 이름 적어놓고 후들거릴 때까지 사용들 하심ㅋ

벙커 방문 하신 분들도 그랬구요.

모두 정말 올~ ^^b

 

 

 

 

왼쪽부터 우엉 품은 유부 주먹밥...

제가 가져 간 건데 평소보다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잘 안 됐던 것 같;;;;; 

뒤에 젓가락이랑 포크 놓인 통 두 개에 더 있;;;;

다들 맘들이 좋으셨던 건지 배가 많이 고프셨던 건지 어쨌거나 다행히 완판!

 

에또, 살림열공님의 김밥(더 정확하게는 열공님 친정엄마표ㅋㅋ),

 만두와 찐빵,

방울토마토 샐러드

여기에 그린님이 그 더운 날 튀김을 한 바구니나 튀겨오심

모듬 튀김도 정말 짱이었뜸!

 

 

 

 

곱창볶음

순이네 빈대떡

무말랭이

깍두기

할라피뇨 장아찌와 모듬 피클

양파 간장

 

포트럭에 무말랭이 인기 좋다니까 이렇게 뙇!!!

그리고 깍뚜기님 때문에 깍두긴지, 깍뚜긴지 잠시 헷갈렸음.

필체가 후들린 거 보이지 않음?

헷갈려서 회원분들께 여쭸더니 다들 분들도 잠시 주춤 하심ㅋㅋ

그리고 저거 할라피뇨 짱아찌 완전 대박

남은 거 제가 싸왔는데...ㅋㅋ

이제 4개 밖에 안 남아서 슬퍼요...ㅠㅠ

국제백수님, 레시피 공개 좀...

 

 

 

 

청경채 소고기무침

오징어초무침

돼지고기 앞다리 훈제

 

 

고기는 국제백수님이 직접 훈연해서 만들어오신 건데

완전 햄 스멜~

피클, 머스터드, 케첩이랑 먹어도 되고,

된장도 두 가지 종류 챙겨오심

된장도 완전 대봑!

 

mbc 노조 후원할 때 한우 기증해주셨던 청도 한우 대표님이 연락해주셨어요.

한우 보내신다고...

취사 된다고 하면 다들 소라도 잡을 기세...ㅋㅋ

근데 취사 도구도 없고 먹기 시작하면 한정 없을 듯 하여 괜찮다고 말씀 드렸지요.

그랬더니 나꼼수 멤버들 먹으라고 안심이랑 등심을 벙커로 뙇!!!

대한민국 택배의 위엄!!!

대표님, 멤버들이 나눠 가지고 가서 잘 먹었답니다. 

대신 인사 드려요~^^    

 

 

 

옥수수

토마토와 사과

각종 酒님과 딸기 사이다

 현장에서 홈메이드 딸기즙과 탄산수를 섞어서 만드심

이렇게 세팅하고 대기하던 앙마 기자와 목아돼를 뫼시러 감ㅋ

 

 

 

 

 

간지 나는 주앙마 기자 먼저 나와 주심

마흔이 넘으면 사람의 내면이 외면에 투영 된다고 하잖아요.

주 기자를 보면 그런 게 느껴져요.

실물로 보면 사람이 참 단단한 느낌이 들거든요.

심지가 곧고 굳은 느낌이라는 게 체화되면 이런 걸까 싶은... 

 

주기자가 잘 생긴 걸 아니라는 건 아는데,

내 스타일이야~ㅋㅋㅋ

 

 

 

 

귀요미 목아돼도 바로 나와 주심

나오기 전에 보타이를 착용해주는 센스~

소녀시대의 마지막 팬질이 효연이라는데,

나꼼수 팬질의 마지막은 목아돼 같아요.

사려 깊음도 매력이지만,

목아돼가 편집한 팟케스트를 듣다 보면 

 그의 편집 타이밍과 음악 선곡에 깜짝 깜짝 놀라거든요.

 

 

 

 

 

82 누나들을 맞이하는 귀요미 동생들

 

목아돼: 제 아내가 세상을 보는 창이 바로 82cook입니다.

주앙마: 저희 미국이랑 영국 가는 스케줄도 82에서 보고 다 알고 있더라구요.

목아돼: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하면 막 협박을 합니다. 너의 허물을 82에 모두 폭로하겠다구요.

그러면서 김용민 교수님이 아내의 82 아이디를 공개적으로 막 외침.ㅋㅋ

주앙마가 거들자 목아돼가 "형은 뭐 안 그래?" 그러면서

주앙마의 아내 분도 회원인 것을 쓰리쿠션으로 인정하심ㅋ

 

 

주앙마: 저희가 비니키에 쓰러져서 고생할 때도 82 누나들이 큰 힘이 되어 줬습니다.

목아돼: (끄덕끄덕) ...

주앙마: 82에서 저희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언제든 무슨 일이든 돕겠습니다.

그러면서 바로 "근데 저희가 힘이 별로 없어요" 라고 말해서 다들 빵 터짐.

앙마가 누나들 온다고 해서 약속 있는데도 미루고 기다리고 있는데

왜 요것 밖에(?) 안 왔냐고 그러심 

 

 

 

주기자와 목아돼의 개시를 시작으로 다 함께 먹고 즐기기~

82회원분들은 20분 정도 오셨고,

벙커에 있던 일반 손님들도 모금에 참여 하시고 음식도 먹고 함께 즐겼어요.

벙커 직원들도 내려와서 먹고.^^

얘기도 하고 웃고 놀다가 9시 반 정도에 김용민 교수님의 정규 프로그램

"김용민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시작되서 그거 보면서 또 먹고...

스텐딩 토크 같은 건데 시작 전에 김교수님이

"마치 극장 식당에 와 있는 기분"이라고 말씀하셨어요. ㅋㅋ

 

벙커에서 시원한 수박 한 통도 줘서 그거 잘라서

먹으면서 김교수님 얘기도 듣고,

궁금한 거 질문도 하고 그랬죠.

 

  

 

 

모금함은 점점 쌓여가고~^^b

 

 

 

 

첨에 이렇게 먹었어요.

물론 이러고도 5번은 더 간 것 같;;;;;;;

제가 끝까지 제일 많이 먹은 것 같;;;;;; 

 

한참 먹고 있는데 김어준 총수가 왔더라구요.

더 정확하게는 뭔가 먹고 있는 총수의 뒷모습을 발견함.

가서 책 사인 받고 나도 모르게 김총수한테

"완전 사랑해요"라고 했더니 그 산적이 약간 머쓱해하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이트 직구라서 당황했나봐.ㅋㅋ


어떤 모임이냐고 묻기에 mbc노조 밥차 후원하고 뒷풀이 모임이다.

그랬더니 그럼 밥차 하고 남은 거 가져온 거냐고...ㅋㅋ

그러면서 총수가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녹취를 뜬 것은 아니나, 기억나는대로 총소의 워딩을 옮겨봅니다.)

"이 모임의 의도는 잘 모르겠으니 어쨌거나 너~~~~~무 좋아요.

이런 거 한 2주에 한번씩 아니, 그보다 좀 더 자주 좀 해주세요!"

 

 

 

 

 

미리 입금 된 회비 54만원에

현장 모금까지 합해서 토탈 83,4000원!

아니...

 

 

 

839,000원

아니, 토탈 847,000원!!!

음식도 거의 없고 해서 마감을 하고 있는데

새로 온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먹겠다,

혹은 조금이라도 내겠다고 하셔서 이렇게 감동적인 회계가...!

 

 

더 있고 싶었는데,

남편이 둘째를 데리고 와서;;;

11시까지 버티다가 강제로 귀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ㅠㅠ

10시 넘었을 때 쯤 벙커 매니저가 너무 고맙다면서

82회원분들께 케이크 하나씩 드리고 싶다고 하셔서

돌아가시는 회원님들은 BB케잌 들고 귀가들 하셨지요.ㅋ

 

 

음식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늦게 온 총수가 마이크를 잡아서 벙커에 있던 사람들과

상당히 농밀하고 진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일담이 전해져서...

 배가 마이 아팠습니다.ㅠㅠ

 

 

음식이 사람을 모으고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이라는 거

정말 절감하며 피부로 와닿는 요즘입니다.

 

 

 

밥차 뒤풀이 장소를 벙커1으로 잡았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었을지 모릅니다.

표면적으로는,

포트럭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고,

모임의 취지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흔치 않은 곳이니까요.

내부적으로는,

주류 언론에서 외면하던 MBC 파업의 실상을 알려 준 것이 나꼼수였으니까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그것도 특집 형식으로!

사안의 거시적인 흐름과 깨알 같이 디테일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까지 챙겨줬지요.

모금을 벌이면서 문득 주저하게 될 때

스스로 "쫄지마!"라고 주문을 걸 수 있게 해줬으니까요. 

 

 

 나름의 코드가 있다보니

성향상 나꼼수를 듣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벙커원에도 편견을 가지고 계실 수 있구요.

벙커원은 카페라기보다 대화와 토론이 있는 문화적인 공간에 가깝습니다.

나꼼수 팬이 아니더라도 진보를 자체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가교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밥차 뒷풀이 이야기를 대본처럼 써서 김용민 교수님과 하려고 했는데,

그 전날 편집 두 가지를 하시는 바람에 그걸 할 여력이 안 되셔서... 

개인적으로 좀 아쉽지만, 다~ 이해합니다.

(나 박원순 성대모사도 준비했는뎅~ㅋ)

 

 

그날 뵜던 회원님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오지 못해도, 후원금 보내준 온니들도 완전 쌩큐베리캄사!!!

그리고 진짜 맛있었어요!!!

전부, 완전, 싹다!!!

모금 운동부터 뒤풀이 모임까지

모두 졸라 땡큐~

끄~읕!! 

 

 

 

 

 

 

 

 

 

 

 

 

 

 

 

 

 

 

 

P.S: 모임 끝나고 며칠 뒤에 매니저님께 따로 전화가 왔어요.

모임 끝나고 김어준 총수가 진짜 좋아했다며

자주 좀 했으면 좋겠다고...ㅋㅋ

여기까지는 감사 인사로 들었는데,

그러면서 진짜 김용민 교수님이랑 상의해서 요리 프로그램이라도 만드는 게 어떠냐고...ㅋㅋㅋ

 

얘기 듣는 순간

"벙커1에서 만드는 비상식량... 혹은 전투식량"

뭐 이런 제목으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번뜩 스쳤거든요.

키톡에서 배우고 싶은 사람들 초빙해서...
브루스타랑 웍 정도는 머릿 속에서 구입해서 들어다놨다 시뮬레이션 하고 있는데

돈도 없곸ㅋㅋㅋ

돈 되는 것도 아니곸ㅋㅋㅋ

결정적으로 애도 둘이고...-,.-

 

생각 할 수록 산 넘어 산이라 잘 모르겠어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니니까,

하게 되면 재미있을 만큼 하고 싶긴 한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겠죠?

혼자 짱구만 굴리기엔 능력이 부족하여 오픈해서 의견 여쭙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랫동안
    '12.8.2 3:37 PM

    미쿡사는죄로 이런 순간들을 하나도 함께못하고 후기로 읽기난 하는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그래도 이런행사와 후기 넘 좋아요 발전님 비롯해 울 개념있는 팔이회원님들 존경하고 부러워용

  • 발상의 전환
    '12.8.3 11:48 AM

    오랫동안님,
    언젠가... 뵐 기회가 있겠죠? ^^

  • 2. 오랫동안
    '12.8.2 3:43 PM

    나꼼수의 시리즈로 나는 ㅇㅇㅇ이다로 먹거리 요리 뭐 이런것도 좋을거 같아요 가카가 엄한데 삽질해서 유기농 농작지를 자전거 도로로 갈아엎어 유기농이 앞으로 더 비싸질걸 대비하는 이슈나 기타등등... 그걸 보이는 라디오로 직접 요리도 해서 유툽에 올림 막 좋을거 같아용 ㅎㅎ

  • 발상의 전환
    '12.8.3 11:52 AM

    아하하하하;;;;;
    아니요... 그 정도 스케일 아니고...
    그냥 벙커에서 요리 모임 같은 거 갖자는 그런 의도였어요.
    키톡보다 보면 배우고 싶은 요리 같은 거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 초빙해서 조촐하게라도 모임을 가지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본 거에요.ㅋ
    그냥 벙커의 장소를 빌리는 정도?
    직접 먹어보고 만들면 뭐랄까 모범정답 알고 문제를 푸는 그런 느낌이니까요.
    근데, 아무리 조촐한 쿠킹 클래스라도 준비할 게 너무 많아서... 아무래도...^^;;;

  • 3. 삐끗
    '12.8.2 4:14 PM

    재밌는 후기까지!! 고생 많으셨쎄여~~~

  • 발상의 전환
    '12.8.3 11:53 AM

    삐끗님도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쓰고 혹시 오셨던 분인가 싶어서 식은땀이 뙇!!!)

  • 4. 천개의 바람
    '12.8.2 8:11 PM

    발전님 후기 얼마나 기다렸는데요...잉잉
    몸이 더 안좋아 지신건가 걱정되서 옥당지님께라도 여쭤보려고 했었는데..ㅎㅎ

    울 아들램도 유치원방학이라 할머니가 보신다고 욕 보십니다
    유치원 방학은 왜 3주나 되는지...모르겠다며~

    보탠것도 없이 후기만 기다려 죄송하고 함께 하신분들 부럽습니다

  • 발상의 전환
    '12.8.3 11:58 AM

    천개의 바람님의 댓글을 보니 떡밥을 좀 더 던질껄 그랬다는ㅋㅋㅋ

    유치원 방학 3주...ㅠㅠ
    원비도 따박따박 나가고 말이죠...ㅠㅠ
    애 둘 데리고 정말 덥고 너무 힘들어요...
    에너자이저 사내 녀석 둘...ㅠㅠ
    얼마나 피곤하고 힘들었으면 제가 자는데 남편이 흔들어 깨우더라구요.
    코 너무 곤다고 자세 좀 바꾸라고...ㅠㅠ
    결혼 6년만에 처음이었어요.ㅠㅠ

  • 5. 털뭉치
    '12.8.2 8:51 PM

    시골사람 완전 서러우다.
    그 밤에 모임 하면 집엔 몇시에 와야함?
    아... 괴롭다.
    저 유부초밥 입이 터져라 밀어넣고 무말랭이 한젓가락 아작아작 씹으며 주님을 영접하면
    그곳이 곧 파라다이스인데....

  • 발상의 전환
    '12.8.3 11:59 AM

    뭉치성님, 그 파라다이스 제가 두 배로...
    아니 세 배쯤 즐겼으니 더 서러워 하시라능~ㅋㅋㅋㅋ

  • 6. 20년주부
    '12.8.3 12:29 AM

    후기가 안 올라와서 무지 걱정하며 하루 한번씩 들락거렸답니다. ( 참석도 안하고 걱정은 무신 -.-;;; )

    유치원 방학이라는 너무 가벼운 이유???라 후~유 다행입니다.
    ( 아~아 우리 아들 둘도 유치원 시절로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

  • 발상의 전환
    '12.8.3 12:02 PM

    뙥!!!!!!!!!!!!!!!!!!!!!!!!!!!!!!!!!
    그런 가벼운 이유라니요!!!!!!!!!!!!!!!!!!!!!!
    결혼 6년만에 남편이 흔들어 깨웠다니까요.
    코를 너무 골아서...ㅠㅠ
    매일 건설현장에 나가는 일용직 노동자의 노동 강도와 맞먹는 거 같아요...ㅠㅠ

  • 7. 솜사탕2
    '12.8.3 1:32 AM

    부럽구요.
    여러분들 애쓰셨어요.
    후기만 봐도 흐믓하고 좋습니다.
    총수님이 그리 좋아하셨다니
    다음 모임엔 저도 없는 실력이지만 발휘하여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 발상의 전환
    '12.8.3 12:03 PM

    김총수가 진짜 그랬다니까요.
    "이런 거 진짜 너~~~~~~~~~~~~~무 좋아요!"
    산적이 마치 아이처럼...ㅋㅋㅋ
    솜사탕2님 담에 꼭 참석하기!!!!!!!!!!!! 약속!!!!!!!!!!!!!!!

  • 8. 지연
    '12.8.3 7:54 AM

    발상의전환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몸살이 안나면 이상할정도로 넘 신경써서 준비한게 보였어요.
    음식도 다 맛났구요 우엉넣은 유부초밥 대박!
    튀김도 대박! 무말랭이며 각종 장아찌도 역시!!
    훈제는 인기짱으로 몇분만에 사라져서 못 먹어봤어요^^

    총수님과의 농밀한 ? 대화 정말 즐거웠구요 용민님은 두시간이상 질문받으시다가 쓰러지기일보직전이었어요.
    저도 지하철막차 겨우 타고 돌아왔네요

  • 발상의 전환
    '12.8.3 12:09 PM

    늘씬하고 스타일리쉬 하셨던 지연님!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어요~^^

    잘 드셨다니 너무 기쁘고 다행이에요.
    근데 훈제 앞다리살... 마지막까지 잘 남아있었는데... 못 보셨던가요?
    총수 오고 난 다음에도 몇 접시 있기에 제가 쓱싹 했는데...ㅋㅋㅋㅋ
    근데 농밀한 대화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배가 아파욧!!!!!!!!!!!!!!!!!!!!
    둘째가 얼른 커서 제 통금 시간이 더더더더더더 길어지면 좋겠어요.ㅋㅋㅋ

  • 9. 나무
    '12.8.3 2:22 PM

    언제나 후기 올라오나~~~ 하고 목이 빠져라 기다린 후기...
    아 ㅆㅂ 죽는줄 알았는데.. 난 왜 키톡에서 기다리고 자빠졌냐.......ㅎㅎㅎ
    너무 반갑고 고마워요.... 당신들이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서 이생에 나라를 구하는 거라구욧!!!!
    총수님 말씀데로 2주에 한번씩 하시죠.. 용기내 볼께요....ㅎㅎ

  • 10. phua
    '12.8.3 2:48 PM

    사진들을 보니 번개가 새삼스럽네요..
    시간은 이리도 빨라서 번개를 한지 이주일이나 흘렀구...
    이렇게 시간이 빨리 빨리 가 버려서
    통장을 처분하는 날만 기다린다는....

  • 11. 무명씨는밴여사
    '12.8.4 8:16 AM

    바다 건너 사는 죄인 여기 있소이다.

  • 12. 새로운추억
    '12.8.4 4:56 PM

    드디어.. 후기가!!
    몸이 계속 안 좋으신가 걱정했네요.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엔 시간이 맞아서 갈 수 있길.. ㅋㅋ

  • 13. 삼만리
    '12.9.28 4:34 PM

    최고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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