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의 품으로 지켜줘야 했는데...

| 조회수 : 3,398 | 추천수 : 281
작성일 : 2010-05-21 02:45:04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라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상록수-양희은

"상록수-노무현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ua
    '10.5.21 9:06 AM

    너희들의 만행을 자손대대 알려 줄꺼야!!!!!!

  • 2. spoon
    '10.5.21 11:36 AM

    저런짓을 하고도 인간이라 할수 있는지....

  • 3. 캐롤
    '10.5.21 2:43 PM

    너무 가슴아픈 사진이예요.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용서할 수 없는 ...

  • 4. 싱그러움
    '10.5.22 8:22 AM

    가슴이 먹먹합니다........

  • 5. 준림맘
    '10.5.23 4:48 PM

    왜 우리는 꽃이 진 뒤에야 봄 이었음을 알았을까요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어리석게도...
    그립습니다 ... 뵙고 싶습니다 ...

  • 6. 아자
    '10.5.24 12:05 AM

    언제나 인자하신 모습 그대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분...
    뵐때마다 자꾸 눈물이 흘러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16 새벽 이슬 1 도도/道導 2024.04.16 50 0
22615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196 0
22614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133 0
22613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224 0
22612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439 0
22611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391 0
22610 날마다 예쁜 봄 날 6 예쁜이슬 2024.04.10 557 0
22609 오늘은 청소하는 날 2 도도/道導 2024.04.10 406 0
22608 야채빵 만들었어요 2 마음 2024.04.09 565 0
22607 오전 자게에 올라온 발효빵이네요^^ 4 가비앤영 2024.04.09 632 0
22606 참 교육 2 도도/道導 2024.04.09 184 0
22605 위례광장 왕관쓴 조국 24 쭌맘 2024.04.08 2,376 0
22604 응급실 (낚이지 마세요) 2 도도/道導 2024.04.08 450 0
22603 자목련 봉우리 2 예쁜솔 2024.04.07 344 0
22602 스카프하고 봄나들이 나온 강아지 9 은초롱 2024.04.06 805 0
22601 고양이... 따라와요? 따라가요? 2 양평댁 2024.04.06 734 0
22600 어울림 2 도도/道導 2024.04.05 281 0
22599 알타리 김치 5 마음 2024.04.04 725 0
22598 말 없는 관객 2 도도/道導 2024.04.04 366 0
22597 보지는 못했지만 2 도도/道導 2024.04.03 375 0
22596 살아있다면 2 도도/道導 2024.04.02 412 0
22595 첫 느낌 2 도도/道導 2024.04.01 418 0
22594 믿음의 관계 2 도도/道導 2024.03.31 427 0
22593 깨끗한 생명 2 도도/道導 2024.03.30 454 0
22592 노는 물이 2 도도/道導 2024.03.29 45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