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들 복달음은 하셨는지....
초복날 퇴근후 휴대폰을 바꾸러도 다녀오고,
큰언니가 보내준 배추2포기로 저는 김치를 담궜답니다.
남들은 복날이라고 삼계탕이니 모니 보양을 하셨겠지만 말이지요
원래는 백김치를 담궈보려 했지만, 집에 없는 재료가 너무도 많다보니
걍~ 김치를 담그기로 한게지요
마침 물고추 얼려둔게 딱 한팩 남았더라구요
옷도 갈아입지 않은채 주방에 들어가 먼저 배추를 절여놓고 보자 했지요
집에 큰 그릇이 없으니 싱크볼을 먼저 깨끗이 닦아낸후,,, 큼지막하게 자른 배추를 절이기 시작합니다~~
재료는 걍 집에있는 재료로,,, 쪽파가 왜그리도 비싼건쥐,, 얼마전 엄마에게서 읃어온 부추로 대신하기...
찹쌀풀과, 채썬당근, 마늘과 생강약간,,,
물기가 제거되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이시간이 대략 9시30분경
이쯤에서 등장해주셔야하는 핑크빛~ 김치담그는 전용그릇 ㅋㅋ
부추만 제외한 모든재료와 양념... 액젓등... 넣고 버무리~ 버무리~
마지막 부추 넣어서 버무려주면 끄~~~읕
음...
김치 담근지가 언제인지 생각도 나질 않네요 ㅎㅎ
새로 바꾼 갤럭시S 4G LTE 폰으로 찍어본 ...
배추 2포기로 생각보다 많은양의 김치를 생산했네요
혼자서 기특해하는 셀라라능
생김치 좋아하시는 아버지꺼, 배추 보내준 큰언니꺼, 가끔 김밥배달해주는 막내동생거, 작은거는 내꺼^^
담엔 오빠랑 작은언니것두 ... 챙겨줘야쥥
마무리하고 나니 10시30분이 다 되어가더군요,,
밥한술에 김치 척~척 걸쳐서 한입 꿀꺽하고 팠지만, 꾸~~~욱 참았다능
아우~ 사진보니 지금도 침고이네요
어제 퇴근후 김치배달 다녀왔답니다^^
며칠전 야식이 땡기기에 배달시키자니 오는 시간을 못참겠고해서 만들어본 인절미 되것슘댜~~~
간단하게 믹스제품 이용한건대요
예전에 동생이 한 번 만들어보라고 보내준걸로 만들어본...
이 떡사진은 며칠전 갤럭시S로 찍은... 요사진이 마지막 사진일줄이야 ㅋㅋ
요즘 믹스제품 괴안은게 정말 많네요
저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한 제품인듯 ㅋㅋ
썰어서 콩고물 묻혀서 바로 시식도 해보구요~
와~우
맛은 정말 괴안네요^^ 쫄깃한 식감도 좋구요~
콩고물도 듬뿍 버무리~ 버무리~~~
요렇게 한접시 ...
한접시를 다 먹은것은 아니구요^^
넘 늦은시간이라 맛만,,,ㅋㅋ
냉동실에 보내놓고, 마침 냉동실의 팥빙수도 떨어져가기에,,,,
인절미 작게 잘라서 팥빙수에 넣었다는....
어제는 간단하게 요기할게 없을까하다 생각난게 가래떡
물론... 요것도 얻어온
아~놔^^;;
떡볶이로 환생시켜주려 했지만,
재료도 준비해야하고 불옆에서 지지고 볶고 해야히니
간단하지만 맛은 좋은 가래떡 구이로 스타뚜~~~
재료라고 해봐야,,,
가위로 송송 썰어놓은 가래떡과 기름 약간만 있으면 되는 아~~~쭈 착실한 간식이라능
굽는과정을 찍어놓은거 같은데 핸펀을 찾아보뉘,,, 안보이네용
식감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겉은 바삭~바삭, 쫄깃하니 손이 절로가게 만드는,,,
떡슈니 셀라,,, 정신줄 놓을뻔...ㅋㅋ
꿀을 찍어 먹어도 맛나고 유자청을 찍어 먹어도 맛나고,,,
어제는 사진만 찍고 걍~~~ 먹어줬다는 역시 맛나요 ^^
날이 잠깐 개인듯하더뉘 하늘빛이 또다시 심상치가 않네요..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구,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몸에 좋은음식 드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