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Banner

제 목 : 너희들은 모르지??

| 조회수 : 2,461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10-03-02 01:56:27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Be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And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Fools," said I,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gns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d in the sound of silence."

안녕, 다정한 내 친구, 어둠아
너랑 또 얘기하기 싶어 왔어
내가 잠들어 있을 때면
꿈이 살금살금 기어들어와
씨를 뿌려 놓았거든
그 꿈, 내 머리속에 심어져서
아직도 남아 있어
침묵의 소리 속에 말이야
쉬지않고 계속되는 꿈속에서 난 조약돌이
깔린 좁은 골목길을 홀로 걷고 있었어
가로등 불빛 아래
춥고 축축한 날씨라서 난 옷깃을 세웠어
밤을 가르는
번쩍이는 네온 불빛때문에
내 눈이 부셨고
그 때 침묵의 소리를 건드렸어

벌거벋은 불빛 속에서 나는 보았지
수 천명, 아니 그보다 더 많을 거야
사람들은 소리 안 나는 말을 하고 있었고
듣지 않는 척 듣고 있었어
사람들은 전에 함께 불러 본 일이 없는
노래들을 만들고 있었어
감히 누구도
침묵의 소리를 방해할 수는 없을 거야

"바보들" "암처럼 자라고 있는 침묵을
너희들은 모르지" 하고 내가 말했어
내 말을 들어봐, 배우는 게 있을 거야
내 두 팔을 잡아 봐
하지만 내 말은 소리없는 빗방울 처럼 떨어져서
침묵의 샘에서 메아리쳤지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만들어 놓은
조명이 비치는 신 앞에 절하며 기도하지
그리고 만들어 놓은 문구에서
경고문이 번쩍였지
이렇게 쓰여 있었어
"예언자의 말씀은 지하철 벽과
빈민가 공동주택의 홀에
적혀 있노라"
침묵의 소리 속에서 나직히 속삭였어





The sound of silence-Emiliana Torrini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아
    '10.3.2 3:41 AM

    먼 옛날 침묵으로 시간을 때우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고등학교 수학시간. 번호와 날짜가 겹치는 날이면 시킬까봐서 .
    침묵하니까 그냥 생각나서요.ㅎㅎ

    우리집 장남 고등 입학하는 날인데요,
    이 놈은 하이킥인가 다운받아서 보고 세상걱정없이 자는데,전 왜 잠이 안오죠???
    오늘 참고서 몇권 사가지고 와서 저 혼자서 열심히 봤네요.

  • 2. 캐롤
    '10.3.2 9:59 AM

    원곡보다 듣기 좋은데요?
    전 늘 오리지날을 좋아했는데 이 곡은 예외로 할래요.^^

    무아님~~ 전 큰 아이 중학 입학하는 날이랍니다.
    교복 입는데 10분가까이 걸렸어요.
    가디건을 자켓 안에 입는 건지 밖에 입는 건지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안에 입는걸로...ㅋㅋ
    스커트도 여밈 부분이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헤매고 있길래 왼쪽으로 입혀서 보냈습니다.
    입학식 가야하는데 학교가 어깨 너머라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네요.

    무아님 큰 아드님, 저희 집 큰 딸 모두 학교 생활 무리없이 잘 하기를 빌어 봅니다.

  • 3. 들꽃
    '10.3.2 2:23 PM

    무아님 캐롤님~ 멋진 아들, 이쁜 딸의 입학 축하드려요^^

    음악 참 좋아요^^

    저는 언제 침묵의 시간을 가질까? 생각해보니
    화났을 때 침묵이네요~ㅋㅋ

  • 4. 마르타
    '10.3.2 8:42 PM

    저도 화날때가 침묵인데 ㅎ~
    평소 말좀 줄이자!!!가 늘 내마음의 화두이거늘 잘되지가않네요

    새내기들 어설퍼보이고 뭔가 모르게 작게보이긴하지만
    곧 그느낌이 사라질거예요

    모두모두 새출발 축하합니다

  • 5. 카루소
    '10.3.3 12:50 AM

    무아님, 캐롤님, 오리아짐, 들꽃님, 마르타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106 말러 쉐어그린 2017.12.15 125 0
24105 상쾌한 겨울 헤변 도도/道導 2017.12.14 281 0
24104 여기서 추천받은 레깅스 샀더니 팔토시가 왔네요 2 심플라이프 2017.12.12 3,113 0
24103 나무타기 달냥이 6 철리향 2017.12.08 1,156 0
24102 어처구니가 없다 1 도도/道導 2017.12.07 828 0
24101 며칠전 구입한 프로폴리스 리퀴드입니다. 3 얼라리오 2017.12.06 949 0
24100 허상과 실상의 세상 도도/道導 2017.12.06 466 0
24099 미스티의 오해 10 연못댁 2017.12.04 1,036 1
24098 이 거실장은 어디 걸까요? 오드리햅번 2017.12.04 877 0
24097 한달된 턱시도 작은 고양이 인연 찾아요 (입양완료) 15 소소한삶 2017.12.03 1,511 0
24096 스치는 시간은 저장되고 있었습니다. 도도/道導 2017.12.02 580 0
24095 박스와 의자 서민과 귀족 ...신이야 신??????? (뷰웅.. 4 하고나서 2017.11.30 1,121 0
24094 불쌍한 강아지들 사냥개 안되게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2 ㅂㅅㅈㅇ 2017.11.30 1,232 0
24093 새로운 보금자리 도도/道導 2017.11.30 570 0
24092 무청 시래기 1 도도/道導 2017.11.29 774 0
24091 안타까운 사연의 유기견 ... 임보처 없을까요? 2 양해리 2017.11.27 956 0
24090 고요한 풍요 2 도도/道導 2017.11.27 634 3
24089 울 냥이가 말이죠 9 목동낭자 2017.11.25 1,943 1
24088 가슴 뜨거웠던 '우리들의 촛불'! -고양시 상영 영화 1 bluebell 2017.11.24 413 0
24087 첫 눈오는 날 설시를 만나다 1 도도/道導 2017.11.23 779 0
24086 저장, 수집강박증 식이조절 관련 글쓰신 분~~~ 냥이를왕처럼 2017.11.23 686 0
24085 가을의 온기가 남아 있는 곳 도도/道導 2017.11.22 596 0
24084 즐거워 보이는 가족을 만나다 2 도도/道導 2017.11.21 1,480 0
24083 가을의 복판으로 지나는 길 1 도도/道導 2017.11.18 879 0
24082 오늘 아침에는 상고대가 3 도도/道導 2017.11.17 83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