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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제 겨우 열일곱인데...

| 조회수 : 3,020 | 추천수 : 146
작성일 : 2010-02-27 02:47:47

Taxidromos Pethane(젊은 우체부의 죽음)/ Savina Yannatou



Le jeune facteur est mort
Il n'avait que dix-sept ans

젊은 우편배달부가 죽었네.
이제 겨우 열일곱인데...

L'amour ne peut plus voyager
Il a perdu son messager

더 이상 사랑이 배달되지 못하네.
사랑의 심부름꾼을 잃었으니까.

C'est lui qui venait chaque jour
Les bras chargeacutes
De tous mes mots d'amour
C'est lui qui portait dans ses mains
La fleur d'amour cueillie dans ton jardin

날마다 찾아오던 그였지.
내 모든 사랑의 말들을
두 팔에 가득안고
두 손에도 가득 쥐고 있었지.
그대 정원에서 꺾은 사랑의 꽃을안고...

Il est parti dans le ciel bleu
Comme un oiseau enfin libre et heureux
Et quand son acircme l'a quitteacute
Un rossignol quelque part a chanteacute

그는 떠났다네 푸른 하늘 속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처럼
영혼이 그 몸을 떠났을 때
어디선가 밤꾀꼬리가 노래하고 있었지.

Je t'aime autant que je t'aimais
Mais je ne peux le dire deacute sormais
Il a emporteacute avec lui
Les derniers mots que je t'avais eacute crit

그대를 사랑했던 만큼 나 지금도 그대를 사랑해.
하지만, 앞으론 그말을 할 수 없다네.
그가 함께 가져가 버렸으니...
그대에게 썼던 마지막 말들을...

Il n'ira plus sur les chemins
Fleuris de roses et de jasmins
Qui megravenent jusqu'agrave ta maison

이제 그는 다니지 않는다네.
장미와 쟈스민꽃들 만발한
그대 집에 이르는 그 길을...

L'amour ne peut plus voyager
Il a perdu son messager
Et mon coeur est comme en prison

사랑은 더 이상 배달되지 않아.
그 심부름꾼을 잃었으니..
그리고 내 맘은 감옥에 갖혀버린듯 하네.

Il est parti l'adolescent
Qui t'apportait mes joies et mes tourments
L'hiver a tueacute le printemps
Tout est fini pour nous deux maintenant

그는 청춘을 떠났지.
내 기쁨과 고통, 그대에게 가져다 주더니..
겨울은 봄을 죽였고
모든 게 끝났지 지금의 우리 두사람...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김치
    '10.2.27 6:35 AM

    Il n'ira plus sur les chemins
    Fleuris de roses et de jasmins
    Qui megravenent jusqu'agrave ta maison

  • 2. 열무김치
    '10.2.27 6:39 AM

    세상에는 참 많은 일이 한 순간에 일어나는군요.
    한 순간 한 순간이 쌓여 아주 아주 많은 일이 일어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억하는 일과
    기억해야 할 일과
    기억나는 일이 서로 일치하지 않으니..... 서글프네요.

  • 3. nayona
    '10.2.27 7:51 PM

    오...겨울은 봄을 죽였지....
    여름만이 봄을 죽일 수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겨울이 죽인 봄이란....

    부재된 그 봄.

    웬지 그 척막함이 느껴오네요.

    나에게 삶의 매개체란 뭐일까,싶네요....
    그와 나 사이에....
    아,고만 생각해야지.

    그저 평범한 나날과 사랑과 안정이 최고인듯....
    복잡한 연민의 인생은 역시 피곤....

  • 4. 들꽃
    '10.2.28 9:27 PM

    사랑하는 그분이 떠오르네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서 하늘 여기저기를 날아다니시는 분.
    때론 바람이 되어 우리를 감싸시는 분.

  • 5. 카루소
    '10.3.1 12:19 AM

    열무김치님, nayona님, 들꽃님!! 감사합니다.*^^*

  • 6. 미실란
    '10.3.2 4:26 PM

    카루소님~
    존경하고 존경했던 그분이 생각납니다.
    이제 그 이메일, 우편 받을 수 없음이 슬퍼집니다.
    섬진강가에 어제 오늘 비가 내립니다.
    늘 평화롭길..

  • 7. 카루소
    '10.3.3 12:54 AM

    미실란님도 늘 평화롭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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