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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시 일상으로...

| 조회수 : 20,285 | 추천수 : 27
작성일 : 2012-07-11 13:52:35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시끌벅적한 행사도 좋지만, 

일상이 주는 잔잔한 기쁨은 어느 곳에서도 얻기 힘든 충만함인 듯 해요.

여행지에서 화려한 요리를 먹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집밥을 먹는... 그런 기분. 

그 동안 미뤄뒀던 청소도 좀 하고,

손 많이 가는... 약간 번거로운 음식도 좀 해주고...

행사 진행하는 동안 신경 못 쓴 것들 벌충하느라 그렇게 지냈습니다.

 

 

욕실 청소 전에 낙서 한 판!!!

욕실이 깨끗하면 신경 쓰이겠지만,

워낙 더러워서;;; 넉넉한 마음으로 쏘쿨하게 내어줬어요.

 

 

 

 

 

요즘 가지가 제철이잖아요.

가지 요리 두 가지 해봤는데 맛이 괜찮아서 한번들 해보십사... 하고 소개합니다.

일종의 키톡 면피용?

'가지돼지고기볶음' 입니다.

제육볶음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맛이 있어서 좋네요.

뭐랄까,

고기가 부수적으로 들어간 매운 채소 볶음 같은 그런 느낌?

고기도 달걀 흰자로 양념을 따로 해서 그런지 굉장히 부드럽고 느낌이 좋았어요.

 '최경숙의 매일 반찬'이라는 요리책에 나오는 반찬인데,

원 레시피와 요리법은 아래 참고하세요~^^

 

------------------------------------------------------------------------

<재료>
돼지고기(불고기감) 100g

가지 2개
꽈리고추 50g
식용유 5큰술
청주 1큰술

 

<고기양념>
맛간장 1/2큰술
소금 1/2작은술
생강즙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달걀흰자 1/2큰술
녹말가루1/2작은술
식용유1큰술

 

<양념>
다진마늘 1/2큰술
고추장 1큰술
맛간장 1큰술
조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2큰술

 


1. 가지는 지그재그로 비스듬히 어슷썰고, 꽈리고추도 대각선으로 자른다.
2. 돼지고기에 맛간장, 소금, 생강즙,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린 다음,

달걀흰자를 넣어 손가락 끝으로 돌려가며 섞어 거품이 생기면 녹말가루, 식용유를 넣고 섞는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지와 꽈리고추를 넣어 소금과 후춧가루를 조금 넣고 센 불에서 볶다가

약한 불로 줄이고 부드러워지면 그릇에 담는다. 팬이 뜨거울 때 중간 불로 줄여 고기를 넣고 볶는다.
4. 팬에 분량의 다진마늘, 고추장, 맛간장, 조청을 끓인 후

볶은 가지, 꽈리고추, 돼지고기를 넣어 센불에서 잘 섞어가며 볶은 뒤 참기름과 통깨를 솔솔 뿌린다.

 

----------------------------------------------------------------------------------------------

 

원 레시피가 그렇구요.

저는 고기 100g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200g으로 늘렸고,

(양념도 약간 늘임)

고기양념에 달걀 흰자 1/2큰술 되어 있는데 걍 전부 투척!

맛간장 없으시면 그냥 간장에 설탕 좀 넣고 만들어도 되구요.

저는 물엿 대신 조청을 쓰기 때문에 조청이 있었지만,

없으시면 물엿으로 대체 하셔도 됩니다.

 

조리법이 복잡한 듯 보이지만,

고기를 댤걀 흰자와 녹말로 밑양념 한다는 것만 빼면

제육볶음 하는 정도의 난이도니까 한번 시도해보세요~^^

 

 


또 다른 가지 요리는 

리틀스타님이 알려주신 '이북식 가지찜'

쉽고 간단하고, 맛있어서 좋아요! ^^

 

원 레시피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143799&page=1&searchType=search&search1=1&keys=%EC%9D%B4%EB%B6%81%EC%8B%9D

야무지게 먹을 욕심에 고기를 좀... 과하게 넣은 경향이 있뜸!

그리고 행여라도...

제 포스팅에서 사진을 기대하지 마시길;;;

조명은 개뿔~

저는 촛점만 맞아도 감지덕지고요... 

그냥 초등학생 그림 일기 정도의 눈높이로 봐주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 듯ㅋㅋ 

 

  <고기 양념>

간장 2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0.5T

국간장 1t

다진파 2T

매운 고추 3개 다진 것

후춧가루 약간

 

돼지고기 300g에 (갈은 것) 고기양념해서 주물주물 하다가 가지에 넣고 조리면 됨

 

 

 

깊은 팬에 넣고 물 한 컵(200ml)에 간장 2T 넣고 조려주심 됩니다~

뚜껑 덮고 열고 끼얹고... 약간의 노동력 필요!

 

 

 

사실 땟깔이 좋지는 않은데요.

약간 짭쪼롬하면서

고기의 칼칼한 맛과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이 잘 어울려서

여름에 잘 어울리는 완소 반찬인 듯!

 

 

요즘 요거 하나만 내놓고 밥 먹기도 합니다.

왜?

채소랑 고기가 다 들어있는 완전 식품이니까! ㅋㅋㅋ

 

 

 

 

키톡에서 면피는 그럭저럭 된 것 같고,

마봉춘 모금 얘기를 좀 해볼게요. ^^

시끌벅적했는데, 얼마나 모였는지 궁금하시죠?

모금 총액은...

 

 

 

 

 

 

 

 

 

 

 

 

모두 34,839,347원!!!

 

정말...

감동적인 액수 아닙니까?

밥차 비용 300만원 필요하다고 했더니

온니들이 밥차 비용 빼고도 10배가 넘게...ㅠㅠ 

 

6월 18일 오후 6시쯤 키톡에 모금 포스팅을 올렸는데,

다음날 6월 19일 오후 1시 20분에 300만원!

6월 21일 오후 12시 46분에 1천만원!!

6월 27일 한겨레 기사 나가고 오후 1시 14분에 2천만원!!!

7월 2일 행사 마치고 바로 다음날 7월 3일 새벽 1시 52분에 3천만원 달성!!!

정말,

무서울 정도로 달렸네요.

  회계에 대한 디테일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307845&page=1

 

 

 

 

 

사실 이번 일 진행하면서 좀 버거운 측면도 있었어요.

말 그대로 밥 해먹고 사는 주부가 개인적으로 제안한 일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제게는... 에너지 넘치는 두 아들 녀석이...;;;

그래서 낮에는 아이들을 돌보고, 밤에는 정보 검색과 글쓰기를 하는

'주육야독 (晝育夜讀)'을 했지요.

그래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공정방송을 원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걸 피부로 느꼈고,

우리 아이들에게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에너지로 가득했거든요.

 


 입금 내역들을 보면서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소액이 죄송하다는 분들, 힘내라는 수 많은 응원의 메시지...

힘은 들었지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절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제가 느낀 감정과 에너지는 제 인생에 있어서도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특별히 감사 드릴 두 사람

제가 사고를 치기 전에 양해를 구한 사람은 둘인데요,

한 사람은 회계를 담당하신 푸아님

푸아님은 전화 드리자마자 시원스럽게 콜!!! 하셨고,

모금 기간 동안 은행 업무 비롯한 잡다한 일들을 묵묵히 처리해주셨어요.

정말 최고의 팀웍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푸아님께 특별히 감사드려요~

알럽 쏘마취!!!

 

 

또 한 사람은 제 남편...

밥차를 하겠다고 마음 먹고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 사고 하나 치고 싶은데..."

"뭔데?"

"엠비씨 파업 지지하는 건데..."

"응, 나도 지지할 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 쉽게 이해해 준 남편.

(물론 이렇게까지 할 꺼라고 생각 못했겠죠? ㅋㅋ) 

어쨌거나 마느님이 주육야독하느라 남편이 사각지대에 들 수 밖에 없었는데,

아침에 콘푸레이크로 때우거나 굶고 갈 때도;;;

집이 엉망이어도 불평이나 핀잔 한 마디 없었어요.

그러더니 행사 전날 딱 한 마디 건내더라구요.

 "어떤 돌발 상황이 있어도 주최측답게 침착하고 카리스마 있게 행동해."라고...

온니들...

나... 쫌 감동 먹었음...

흑... 김재철이 우리 남편의 새로운 면모를 끄집어주는군하!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

 

 

 

 

 

 

 

 

 

 

7월 2일 밥차 행사를 치르는데,

MBC 노조측에서 선물을 하나 주셨어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어느 분께서 발상의 전환님께 드리랬다며...

요리 사이트에서 활동하시는 분이니 잘 쓰실꺼라며...

포장도 참 곱습니다~

이것이 무언고 하니...

 

 

미니 떡시루

제 발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할만큼

색감이 참 곱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오해!!!

82쿡 회원이라면 요리 좀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고수들도 즐비한 곳이긴 합니다만,
저는...

저는...ㅠㅠ

 할 줄 몰라서 82회원이에요...

못하니까 쫌 배울라고요...ㅠㅠ

우선 눙물부터 좀 닦고...

오해건 이해건 선물 해주신 분의 성의를 생각해서...


 

 

떡시루니까 일단 떡부터 찌고 보는 겁니다~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보는 바람에 쥐 파먹;;;;;

떡 모양은 안습이지만,

잘 쪄지고요~

이렇게 담아 먹으니 뭔가 기품 있으면서 우아한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 

시루로 쓰면 일년에 몇 번이나 쓸 수 있을까요? 

될 수록 자주,

마르고 닳도록 이뻐해주는 게 도리겠죠?

그래서~

 

 

 

  

여름 내내 채소 담는 그릇으로 낙찰!!!

이렇게 세워놓으니

물기도 빠지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여러모로 좋으네요~

손잡이 너무 귀엽긔~

 

너무 귀여운 사이즈죠?

작은 것 같지만 양이 딱 맞습니다!!!

한 일에 비해 과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사양도 못하고 얼결에 받았는데,

주신 마음 감사히 생각하고 예쁘게 잘 쓰겠습니다.

 

 

 

모금액을 전부 이체하고

노조 측에 마지막으로 전화 드리면서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앞으로는 거리에서 절대 만나는 일 없기를 바란다고...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연락하거나 만나지 말자고...

그냥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로서 만나뵙기를 바란다고요..

 

서로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을 나누고 위로를 받았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누구를 위해서 한 일도 아니었고,

옳다고 생각하는 길에 길동무로 잠시 한 구간을 걷고,

물 한잔 건낸 것 뿐이니까요.

일상이 되어 버린 투쟁...

길고 고된 길을 끝까지 함께 할 수 없어 미안합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더라도

결승점에서 기다리고 있을 많은 사람들을 떠올려주시기를...

조금 더 힘을 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행사를 치르느라 본의 아니게 게시판을 시끄럽게 했습니다.

반대 입장이나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의견도 존중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큰 잡음 없이 행사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가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고,

보이지 않는 수 많은 손길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이 엄마가 발 벗고 나선 일인데,

그 뜻을 알아주시고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영원한 키톡커 발상의 전환 올림 

 

 

 

 

 

 

 

 

 

 

 

 

 

p.s: 시간이 없어서 행사 당일 뒷풀이도 하지 못하고 헤어졌네요.

미처 꺼내지 못한 달콤짭짤한 행사 뒷이야기...

가슴 찡하고, 웃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까 합니다.

벙커 1에서 포트럭 파티를 기획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런글 저런질문을 주시해주세요!^^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7.11 1:54 PM

    일단 일등 찍고 ㅎ

  • 발상의 전환
    '12.7.11 2:03 PM

    일등은 내가 찍을라 그랬는데...-_-;;;;;;;

  • 스뎅
    '12.7.11 2:14 PM

    죄소옹~...^^;;;

  • 2. 베니스
    '12.7.11 1:55 PM - 삭제된댓글

    그럼 전 일단 2등 찍습니다^^

  • 발상의 전환
    '12.7.11 1:59 PM

    아띠... 2등도 놓쳤따....-_-;;;

  • 3. 스뎅
    '12.7.11 1:57 PM

    너무너무 애 많이 쓰셨어요.감사 드립니다..소심한 응원 밖에 못했지만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이제 좋은 소식이 오기를 기도하며 기다리시자구요...^^

  • 발상의 전환
    '12.7.11 2:00 PM

    좋은 소식이 날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는데, 8월은 너무 멀어요!!!!!!!!!!!!!!!!!!!
    그쵸?

  • 스뎅
    '12.7.11 2:14 PM

    네넵...ㅠㅠㅠ하루하루가 손에 땀을 쥐는...ㅠㅠ

  • 4. 엘레나
    '12.7.11 1:59 PM - 삭제된댓글

    마지막 통화내용에서 울컥했네요. 눈물이 저절로 핑 돌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발상의 전환
    '12.7.11 2:04 PM

    전화번호까지 지울까 하다가...
    그건 너무 영화 흉내를 내는 거 같아서~ㅋㅋㅋ
    전번은 기념으로 가지고 있을테욧!!!

  • 5. 베니스
    '12.7.11 2:02 PM - 삭제된댓글

    대딩 아들 한테 신문에 난 발상의전환님 사진 보여줬더니 학생이냐고 물어봐서...
    제가 꿀밤 한 대 때리면서..사진만 보지말고..글씨도 좀 읽어보라고..하면서 웃었네요..
    이렇게라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 발상의 전환
    '12.7.11 2:06 PM

    베니스님, 오픈 마인드를 가진 훈남 아드님께 꼭 전해주세요!
    "고마워, 학생!!! 그런 눈높이라면, 사회 생활 성공할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커피우유
    '12.7.11 2:07 PM

    그저 수고했고 감사하다는 말밖에...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발상의 전환
    '12.7.12 10:00 AM

    커피우유님의 댓글과 응원에 힘입어서 잘 치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b

  • 7. 청라에서
    '12.7.11 2:14 PM

    아름다운 당신...너무 고맙습니다.
    비키니 샷은.....동영상으로 본 그림을 눈대중 하는걸로!!ㅋㅋ

  • 발상의 전환
    '12.7.12 10:01 AM

    헛!!!
    동영상은... 잊어주세요...ㅠㅠ
    원래 현장에서 인터뷰 안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는데 갑자기 들이밀어서...ㅠㅠ

  • 8. 제니
    '12.7.11 2:17 PM

    수고했어요.두 아들래미 엄마님..
    나중에 한가정의 가장으로 잘 키우는데 밑거름이 될거라는...덕담드릴께요.^^*

  • 발상의 전환
    '12.7.12 10:04 AM

    제니님~ 최고의 덕담이십니다!
    저희 친정어머니도 뻔히 손해가 보이는 결정하실 때 퉁박 주면
    "괜찮아, 나중에 우리 자식들이 그 덕 보고 잘 살겠지!" 하셨거든요.^^

  • 9. 찌우맘
    '12.7.11 2:40 PM

    애둘 키우면서 정말 큰 일 치뤄내셨어요.
    존경합니다!^^

  • 발상의 전환
    '12.7.12 10:04 AM

    힘든 것보다 즐겁고 활기찼어요!
    역시 뜻이 있는 곳이 길이 있으라는 바이블의 말씀이...

  • 10. 다연맘
    '12.7.11 2:44 PM

    감동먹었습니다~~~~~~~~~~
    정말 큰 일 치루셨어요....
    감사합니다~진심으로..
    진짜로 이런일 다시 하지않게 좀 해줬음 좋겠어요..그쵸?
    이번 한번의 감동으로 충분하다는^^
    2012년 7월2일...82쿡 역사의 한장을 장식하신거 축하드려요 ㅎㅎ

  • 발상의 전환
    '12.7.12 10:05 AM

    저야 말로 감동 먹었습니다~~~~~~~~~
    제 평생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해보겠어요!
    진짜 다시는 네버, 에버, 이런 경험 또 하지 않기를...
    엄마들이 유모차를 끌고 거리로 나가지 않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 11. 후라이주부
    '12.7.11 2:46 PM

    참 잘했어요 !

    감사의 도장을 찐하게 (침도 테테테테 묻혀;; ㅎ) 찍어드립니다 !

    부군께도 감사를...
    두 아드님께 마음으로 까까 한 박스 날립니다. ^ ^

  • 발상의 전환
    '12.7.12 10:07 AM

    우와~~~~~~~ 참 잘 도장 받았다!!!!!
    "좀 더 열심히" 이런 도장 받을 줄 알았는뎅...
    1억 모금을 위해 비키니도 준비했는데 말입니다. ㅋㅋㅋ

  • 12. 붕어빵
    '12.7.11 2:46 PM

    발전님 완전 짱이십니다!
    일의 시작도 진행도 끝도 정말 발전님답습니다.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날 가뵙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발상의 전환
    '12.7.12 10:08 AM

    발전님답다는 말... 이번만은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제가 워낙 뻘짓을 잘해서...ㅋㅋㅋ

    벙커1에서 뒷풀이 있으니까 시간 되시면 꼭 오시길...
    직장인들을 위해 이번에는 금요일 저녁에 만나려고 해욧!!!

  • 13. 별찌별하
    '12.7.11 2:58 PM

    내동생마냥 자랑스럽고 이뻤습니다 ^^

  • 발상의 전환
    '12.7.12 10:09 AM

    헤헷...
    발상의 전환 '10만 언니설'이 차츰 현실로 구현되는군요! ㅋㅋㅋ

  • 14. 오늘맑음
    '12.7.11 3:06 PM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

  • 발상의 전환
    '12.7.12 10:09 AM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맑은 하늘이 되기를...!^^

  • 15. 숨은꽃
    '12.7.11 3:19 PM

    무조건 감사 감사 드립니다
    애쓰셨다는 말은 너무 이례적인것 같아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면서

  • 발상의 전환
    '12.7.12 10:10 AM

    저도 무조건 무조건 감사드려요.
    진행하면서 도리어 제가 감동 받았다니까요~^^
    완전 님 쫌 쫭!!!! 이란 말을 입에 달고 지냈을 정도...ㅋㅋ

  • 16. 하이there
    '12.7.11 3:20 PM

    남편분 땜에 자랑계좌에 또 쏘셔야겠네요,아주 많~이 ㅋㅋ

  • 하이there
    '12.7.11 3:43 PM

    물론 진짜 쏘시란 말 아니고, 남편님이 그 만큼 멋지단 뜻인 거 잘 아시죠?^^그 아내에 그 남편ㅎ

  • 발상의 전환
    '12.7.12 10:11 AM

    순간 덜컥!
    힝~ 이번 달은 지출이 넘 많았엉~
    이번 달 건너 뛰고 다음 달에 입금할게영...ㅋㅋ

  • 17. 월요일 아침에
    '12.7.11 3:41 PM

    재처리나 쥐새끼처럼 미운 놈은 미운 짓만 골라 하고
    이쁜 분은 생각도 행동도 글도 이쁘기만 한게 정녕 세상의 법칙인 겁니까???
    한두 명의 독지가가 내놓는 거금보다 더 의미있고 감동적인 모금액입니다.
    mbc 노조 측에도 '평범한 수많은 시민들의 지지' 가 더 고맙고 가슴 벅차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 발상의 전환
    '12.7.12 10:14 AM

    미운 놈이 미운 짓만 골라 하는 건 맞는데,
    이쁜 ㄴㅕㄴ(읭?)이 가~~~~아끔, 아주 가~~~~아끔 이런 짓을 하는 게 세상의 법칙...ㅋㅋㅋ

    맞아요, 돈보다도(읭?) 수 많은 사람들의 지지가 있다는 거...
    그걸 눈으로 확인했다는 거 그게 제일 중요했던 거 같아요.^^

  • 18. 카스
    '12.7.11 3:44 PM

    멀리서 마음만 보낸 그림자 지지자 입니다.
    늘... 생각만 하는 일들을 먼저 나서 주셔서 현실이 되게 하셨어요.
    감사하고, 고생하셨단 말 밖엔...
    그리고 옆지기 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 발상의 전환
    '12.7.12 10:16 AM

    그림자 지지자...
    우왓!!! 이거 완전 든든한 말인데요? ^^
    저도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고, 이렇게까지 할 수 있게 해 준 82님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손익 따지지 않고 모두 발 벗고 나서면 이렇게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사실...
    그게 정말 감동이었어요.
    한번 해봤으니 다음은 더 잘할 수 있겠죠?
    이제 12월을 향해 뛰는 겁니닷!!!

  • 19. 한계령
    '12.7.11 4:37 PM

    이 감동의 쓰나미~~
    제발 우리 이런 일로 뭉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요.
    아무나 나서지 못하는 일을 해 주신 전환님께 가슴깊이 감사드리고
    마봉춘이 승리하고 돌아오길~~

  • 발상의 전환
    '12.7.12 10:17 AM

    정말 다시는 절대 나서는 일이 없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닷!!!
    발동생은 언니들이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만 사알짝, 얹었을 뿐~
    마봉춘,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라!!!

  • 20. 여우
    '12.7.11 4:48 PM

    이쁜분이 말씀도 이쁘~십니다, 화이팅~ 발상의 전환!
    이렇게 말로 만 응원을 보냈습니다~~^^

    젊은 아이 엄마! 그 용기가 부럽기도 하였나이다~^^
    부창부수 라더니, 참 그 남편님께서도 너무 멋지시고요~~
    ....
    그리고, ㅋ~그 귀요미그릇... 참 ... 삼삼하네요?
    어느분 이신지, 저도 감사드리고요,
    그런그릇은 어디서 사남요?

  • 발상의 전환
    '12.7.12 10:19 AM

    아핫;;;; 과한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사와요...
    (칭찬은 건너뛰고;;;;)

    그릇 진짜 이쁘죠?
    어느 분인지 알 수도 없고 알 길도 없으니 어디서 살 수 있는지도 행방이 묘연...
    그래서 더 좋달까요?
    나만의 소장품!ㅋㅋㅋ

  • 21. 아베끄차차
    '12.7.11 4:51 PM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너무 멋지십니다!!
    스크롤 내릴수록 감동스럽네요..

  • 발상의 전환
    '12.7.12 10:20 AM

    아, 감사합니다~
    감동은 제가 더 많이 받았어요.
    글로는 십분의 일도 표현 못한 것 같아요...^^;

  • 22. 크리스탄티움
    '12.7.11 5:04 PM

    남편분 너무 멋져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릇 넘 예뻐요!! 꼭 떡 만들어 드셔보시길..

  • 발상의 전환
    '12.7.12 10:21 AM

    개인적으로 남편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서 나름 작은 수확이...ㅋㅋ

    근데... 실미도에서 떡까지 만들라 하심은...;;;;

  • 23. 혜원준
    '12.7.11 5:18 PM

    쪽!
    쪽쪽!!
    쪽쪽쪽!!

  • 발상의 전환
    '12.7.12 10:22 AM

    어맛!
    이러심 곤란해욧!!
    저희 남편이 보고 있어욧!!!

  • 24. 나무
    '12.7.11 5:47 PM

    남자라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같은 시대를 사는 동거인으로서.....
    발전님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호응해 주신 모든 82님들 또한 사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 25. 월요일 아침에
    '12.7.11 6:18 PM

    재철이 쫓겨나는 날
    우리가 바라는 멋진 대통령 탄생하는 날
    쥐박이 감옥가는날
    저 떡시루를 펑 튀겨서 그득그득 떡 해먹었으면.

  • 26. 그랜맘
    '12.7.11 6:41 PM

    감사인사 건네려고 오랫만에 로그인~!!

    고생많으셨습니다.. 발상의 전환님..

    우리사는세상.. 비록 파업으로 얼룩져있더라도

    그대들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

    댕댕큐~~

  • 27. 해피곰
    '12.7.11 6:51 PM

    감사합니다
    수술마치고 이제 일차항암도 마치고
    담주엔 이차 시작합니다
    겨우 시간내서 입금만 했지만
    읽는 내내 가슴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발상님 내내 행복하시고 영원한 82 키톡커 하셔요

  • 28. phua
    '12.7.11 6:51 PM

    우선 박쑤 !!!!!!

    심각한 일을 유쾌하게 풀어 나가는
    발전님의 능력에 감탄했고,

    온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주신
    82 님들에게 이번에도 감동 먹었고,

    특별히
    조선일보 때부터 모든 현장을 같이 해 준
    나미님, 꾸미님,보나맘님,몽이엄마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이렇게라도 드리고 싶어요.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 phua
    '12.7.11 7:14 PM

    에고..
    생활의 활기를 찾기 위해 다시 일을 시작해서 이 번 행사만 불가피하게 참여를 못한 스푼님을 빼 먹었네요.. ㅠㅠ
    지송요^^;;;;;; 스푼님

  • 29. Harmony
    '12.7.11 7:31 PM

    문자받고 냅다 들어와봅니다.

    이번일 일사천리로 멋지게 해내신
    발상의전환님과 Phua님 두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봉춘밥차에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신 여러 회원님들 정말 정말 멋지십니다..
    그리고 .

    발상님만 이쁜게 아니라 다들 어찌 그리
    이쁘시고 곱던지 정말 놀랬어요.

  • 30. 20년주부
    '12.7.11 7:44 PM

    정말~우리 이런일로 거리에서 만나지 않기로해요
    (근데 대체우리는 몇살까지 거리에 나서야 하는거야?? 촛불 집회 때 남편과 한 말입니다)

    발상의 전환님과 가족 모두에게 박수를 짝!짝!!짝!!!
    덕분에 기운나고 즐거웠습니다.

    푸아님의 계좌 올해 12월에 꼭꼭 닫게되리라 간절히 소망합니다.

  • 31. 무비오
    '12.7.11 8:08 PM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감사합니다
    발전님 때문에라도,82cook은 계속 발전합니닷!! ^0^

  • 32. LittleStar
    '12.7.11 8:51 PM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완전 멋진 82의 발전님이 저의 레시피대로 가지찜 해드셨다니 난 영광입니다! ^_^

  • 33. 꽃봄비
    '12.7.11 8:51 PM

    사돈맺고 싶다...는...=3=3=3

  • 34. 뮤즈82
    '12.7.11 9:51 PM

    정말로 고생 많으셨고 수고 하셨습니다.언뜻 보기에는 제 막내동생 뻘 같이 보이지만 생각하는 개념의 수준은 가늠 하기가 어렵네요..ㅎㅎ(발전님 한테 하는얘기)
    저도 도움의 손길을 뻗칠려고 했지만 가는길이 너무 멀었고 또 갠적으로 몸이 아파서 이렇게 글 로써 나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고 고생들 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이러한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mbc 노조원 여러분 힘내세요~~~^^*

  • 35. toosweet
    '12.7.11 9:57 PM

    잠시 한국나왓어요...자봉도 못하고현장에 같이 못있어 너무아쉬웠던 마음,
    벙커원 번개에 가도 될런지??
    그저 이국땅에서 발동동 지켜본 맘에서 같이 껴보고 싶어서요 ㅋ 어째든,,, 감사,,,모두에게 감사...

  • 36. 우주파이
    '12.7.11 10:15 PM

    고맙습니다.
    그 뉴스를 전해듣고 서둘러 가입한 무지랭이 입니다.
    마음만있었고 욕만 늘어 혼자 외로웠는데 여기 다 모여계셨군요;;
    노조와 마지막통화 대목에서 목이 메였습니다.....
    예전에, 시사인이 사무실을 옮겼대서 이사떡을 보낸적이 있는데, 주진우기자님이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저는 대뜸 "굳이 받는사람을 정해야한다길래 주기자님을 팔았습니다. 수고하세요" 하며 뚝뚝하게 통화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마음은 천배만배 함께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내면 그걸로 행복한거니까요..
    저도 결국 번호는 기념으로 간직(^^;;)

    컴퓨터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 구석구석 살필 능력이 못되지만.. 행여 다른기회가 있을때마다 꼭 좀
    챙겨서 끼워주세요~~

  • 37. 고독은 나의 힘
    '12.7.11 10:29 PM

    발전 언니 ( 나 보다 어리신것 같은데 앞으로 쪽 언니로 모실 예정 ㅋㅋ)

    mbc 파업 푸는날..

    멋진 대통령 탄생하시는날..

    그때 거국적으로 한번 더 멋진 행사 부탁해요..

    그땐 꼭 만사 제쳐놓고 함께 할게염..

  • 38. 보라돌이맘
    '12.7.11 10:47 PM

    발상의전환님께도 또 푸아님께도...
    그 외에 드러내지 않고 늘 노력하시는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또 고맙습니다.

    이번에 발상의전환님...
    정말 욕보셨지요. 다시 한번 감사해요.
    이런 멋진 모습이 이미 발전님의 일상인것을...^^

  • 39. 나우루
    '12.7.11 10:48 PM

    발전님 진짜 너무 멋있으세요.
    글도 너무 너무너무너무 멋지세요.
    저 조금이라도 닮고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다릴게요~~~~

  • 40. 꾸미타샤
    '12.7.12 12:32 AM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얹어 멋지고 예쁜 발전님과 푸아님, 그리고 여러회원님들과 꿈같이 보낸 하루가
    오늘 다시 생각해도 가슴 뿌듯하네요..

    사전회의도 리허설도 없이 그날 아침에 처음 만난 분들과 너무도 자연스럽게 순식간(?)에 치뤄냈다는 것이
    모두 다 촛불로 깨어난 우리의 저력이라는 것에 다시금 확신을 가지며 운동화끈 올해 말까지 풀지 않고
    있으려구요.......

  • 41. 날아올라
    '12.7.12 12:52 AM

    모두들 고맙고 훌륭하세요.
    발전님은 말하면 입 아프고, 모금 참여하신 분도
    댓글로 마음 표현하고 격려해주신 분들까지 다...

    우리 내년부턴 진짜 나라 걱정같은 거 할 일없이
    내 앞에 작고 사소한 일들에 신경쓰며 그렇게 살아봤음 좋겠네요.
    모두들 화이팅이예요.

  • 42. 써니
    '12.7.12 2:46 AM

    이래서 82를 알고 있음을 뿌듯해하게되요
    다들 대단하십니다 감동..박수.. 쓰윽 눈물닦는소리

  • 43. 또하나의풍경
    '12.7.12 5:39 AM

    그아내에 그남편분이시군요..정말 자랑계좌에 입금하셔야겠는데요? ㅎㅎㅎ

    수고많이 하셨어요~~~^^

  • 44. bistro
    '12.7.12 8:00 AM

    가지돼지고기볶음 접수! (혼자 키톡 얘기? ㅎㅎ)

    저 정말 우리 사돈 자랑스러워요...(저 위에 사돈 맺고 싶단 분 계시네요;;; 어쩌나...)

  • 45. jasmine
    '12.7.12 8:13 AM

    바쁘다, 죽겠다해도...음...사진 보니 해먹을 거 나보다 더 잘 해먹네...칫~~
    총대 메는거 정말 어려운데...수고 많이 했고, 수고 더 하시고(뭔소리?)....우리....선거 잘 합시다!!!!!

  • 46. 해맑음
    '12.7.12 10:24 AM

    감사드려요!

  • 47. 달개비
    '12.7.12 11:08 AM

    사랑스러워요.
    자랑스러워요.
    존경스러워....존경합니다.

  • 48. 꼬꼬와황금돼지
    '12.7.12 12:14 PM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네요. 꼭 모두가 바라는대로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바래봅니다.

  • 49. 착한여우
    '12.7.12 1:51 PM

    큰일 하셨어여~
    장하십니다...
    남편분도 참 멋지십니다!

    아이가 커서 무척 자랑스러워 할꺼예요...^^

  • 50. 윤쨩네
    '12.7.12 2:18 PM

    수고 많으셨어요^^.

  • 51. 열쩡
    '12.7.12 4:51 PM

    짝짝짝 !참 잘했어요 도장 콱!
    저도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요~
    운동이라는게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는거,
    그래야 질기게 간다는거
    새삼 느낍니다.

  • 52. 담쟁이
    '12.7.12 5:15 PM

    발상의 전환님 짱!!!

  • 53. 쓸개코
    '12.7.12 9:58 PM

    정말 애쓰셨어요. 푸아님이나 발상님 같은분이랑 같은 회원이라는게 참 좋네요^^

  • 54. 깽굴
    '12.7.14 2:19 AM

    옳다고 생각하는 길에 길동무로 잠시 한 구간을 걷고,
    물 한잔 건낸 것 뿐이니까요.

    우와.... 정말 멋진 말이당..

    전환님 보면서 나이 헛먹은것 같은 부끄러움이 밀려오는것이.... 사고의 깊이와 넘치는 위트와 쎈스에 박수를!! 저보다 쪼끔 어리신거 같으나.... 언니 삼고싶은 전환님^^

    애 마~~~~~이 쓰셨습니다!!

  • 55. 올리브
    '12.7.18 4:24 AM

    예전에 그 예사롭지 않은 메뉴판 내놓을 때부터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어요.
    언젠가는 우리 좀 좋은 일로 이런 판을 한 번 벌이는 날이 와야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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