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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초등6년 남자애가 담임계신 교실에서 맞고 코뼈가 부러져왔습니다

초등학교에서 |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2-07-03 11:52:28

제 조카 이야기구요. 초등 6학년 남학생인데 종례시간에 담임 선생님 계신 중에 일어난 일이고, 같은 반 남학생이 제 조카의 머리 끄댕이를 잡은 채로 얼굴 중심을 가격하여 코 뼈가 부러졌습니다. 어찌나 세게 때렸는지 가해자 학생의 손 인대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대를 때렸다는데 얼마나 세게 때렸으면 코뼈가 부러졌다 하네요.

 

제 조카는 키가 반에서 젤 큰 애고 키만 보면 중학생 덩치에 통뼈인데도 초등학생 때는 쉽게 뼈가 부러지나요? 성격은 유순하고 어릴 때부터 동네애들하고 놀때도 맞고 오면 맞고 왔지 남을 먼저 때리거나 괴롭히는 성격이 아닙니다.

제 조카도 먼저 맞고 나서 화가 나서 한손으로는 코를 잡고, 나머지 한손으로 상대를 때리면서 같이 치고 받고 싸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조카는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어서 경황이 없어서인지 자기도 상대를 때린 것은 기억을 못할 정도입니다. (주변의 목격 학생들의 증언으로 제 조카도 때린 것으로 나옴) 상대 학생은 지가 힘쓰다 인대 늘어난 걸로 전치 2주가 나왔구요. 제 조카는 코뼈가 부러졌는데도 전치 3주가 나왔네요.

상대 부모는 사과도 안하구요, 동네에서 애나 부모나 내놓은 집이라고 하고, 전혀 말이 안통하는 부모들이라고 하네요. 

학교에서는 서로 사과하고 넘어가라는 식으로 하는데, 이런 문제 학생이 앞으로도 계속 제 조카와 한 반에서 공부한다는 것이 불안합니다. 담임이 있어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믿고 맡기겠습니까?

이 학생은 이렇게 큰 사고는 처음이지만 문제학생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희 집의 첫 조카가 집안이 완전 뒤집혔습니다. ㅜㅜㅜ

IP : 192.193.xx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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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 12:03 PM (115.138.xxx.17)

    와.. 어쩜 그런데요... 가해자 부모님 사과한마디 없다고요,.
    폭행죄로 고소할수 없나요???

  • 2. ...
    '12.7.3 12:15 PM (211.200.xxx.240)

    먼저 때린놈이 잘못입니다. 경찰서가세요.

  • 3. 꽃보다아름다워
    '12.7.3 12:18 PM (119.198.xxx.189)

    코뼈 굉장히 약한 부위 맞습니다.
    학교폭력 처벌이 강화되어 피해자가 문제 삼으면 학교폭력위원회 열어 강전까지 가능한걸로 알고 있읍니다.
    가해자 부모가 현명하게 처신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피해자도 가해자도 안타깝네요.

  • 4. **
    '12.7.3 12:50 PM (121.146.xxx.157)

    학교폭력에 관한 대처메뉴얼?이 있던데요...학교마다.
    꽤 강경하게 나와있던걸로 기억해요.

    요즘아이들..그 부모들 정말 큰일입니다.

  • 5. 이런일이....
    '12.7.3 12:54 PM (14.40.xxx.7)

    가해학생 부모와 말섞을 필요도 없습니다. 학교장에게 학교폭력위원회 열어 처리해 달라고 하시구요, 만약 학교측에서 미적지근 하게 나오면 교육청에 해결요청하겠다 말씀하세요. 가해학생은 위원회가 열렸다는 것만으로도 학생부에 기록이 나게 됩니다.

  • 6. .....
    '12.7.3 1:29 PM (14.51.xxx.65)

    그런 애들은 지부모가 옆에 있어도 못말립니다.

  • 7. 그럼
    '12.7.3 11:29 PM (39.120.xxx.135)

    경찰서 가세요.

    만 14세 미만이라 형사처벌권 없으면 부모가 대신 처벌받을 겁니다.

    또한 경찰서에서 학교로 연락이 올것이고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게 될 것이고 처벌이 내려질겁니다.

    폭력 가해학생은 생기부에 폭력사실을 기록하게 되어 있고 심할 경우 강제전학도 가능합니다.

  • 8. 원글
    '12.7.4 8:21 AM (211.246.xxx.96)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초등 저학년인 동생도 주변에서 얘기듣고 힘들다고 울고 집이 말이 아니네요. 당사자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상처받고 있어 지켜보는 저도 맘이 아픕니다. 위에 ㅎㅎ 거리는 사람 정말 82에도 별의별 인간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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