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철 보양식 전복닭백숙

| 조회수 : 6,61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30 21:42:53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장마도 오늘부터 시작되고...

중딩 아들도 기말고사 기간이고....

뭔가 보양식을 만들려도 보니 만만한것이 닭백숙이네요.

 

마트에 갔더니 베이비전복이 8개 9800원

한 팩 사다가 닭백숙 마지막에 투하하였습니다.

닭국물에 야들야들 하게 삶겨진 전복도 맛있네요.

비록 한입에 속 들어가는 베이비 전복이지만 아침에 힘도 날 것 같고....

 

 

 

닭국물에 죽을 쑤어 먹어도 되지만 우리 가족은 죽보다 닭국물에 푹 담궈 찐밥을 더 좋아합니다.
찹쌀밥주머니에 덤으로 조밥주머니, 녹두밥주머니까지 넣었습니다.
역시 골라먹는 재미입니다.

마늘과 소금만 넣어 끓인 것이라 특별히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굳이 적어보자면.....

닭 작은 것. 2마리
마늘 15개
찹쌀 2컵, 녹두 1컵, 조 반컵

1. 큰 냄비에 물 넉넉하게 넣고
닭, 마늘, 밥주머니 넣고 센불에 끓이다
중불로 1시간 정도 끓이기
중간 중간 거품 걷어내기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소금 간하기
2. 밥주머니 건지기
전복 넣고 살짝 끓여 그릇에 닮기.
 
tip
취향에 따라 찹쌀밥 안에 대추, 밤, 은행 등을 넣으셔도 됩니다.
닭국물에 당귀나 인삼 한 뿌리를 넣어도....
 
 
http://blog.naver.com/beohjee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necus
    '12.7.1 6:15 AM

    이거슨, 바로 발전님과 82님들께서 마봉춘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 그 전복 삼계탕!!!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 못 먹어봤는데, 사진만으로도 힘이 불끈 불끈 솟는거 같아요..
    더운 여름에 힘내세요 ^__________^

  • 2. 쟈넷
    '12.7.1 9:40 AM

    와아, 야들야들한 전복 먹구자프다아~

    전 전기압력밥솥에 닭, 마늘 황기 대추 등을 몽땅 때려넣고

    삼계탕 코스로 돌려요.

    다음엔 전복도 넣어 봐야겠어요.

    전복이 좀 질겨지긴 하겠네요.

  • 3. 카스토르
    '12.7.2 1:56 AM

    전복과 백숙은 여름의 보양식품이죠..
    그런데 전복의 크기가 작아요.
    4~5년산된것 자연산이 최고 /태클은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5 너와나ㅡ 2024.12.12 2,332 0
41085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1 제이비 2024.12.10 5,434 3
41084 벌써 12월 10일. 23 고독한매식가 2024.12.10 5,177 3
41083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0 발상의 전환 2024.12.07 8,812 3
41082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6 제이비 2024.12.04 10,904 2
41081 파이야! 14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0,748 2
41080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2,869 2
41079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4 ··· 2024.11.18 18,805 7
41078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2 Alison 2024.11.12 18,311 6
41077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114 5
41076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9,901 6
41075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0,583 5
41074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199 6
41073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822 5
41072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495 5
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496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288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701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626 2
41067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936 5
41066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316 4
41065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423 4
41064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508 3
41063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527 4
41062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859 2
41061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9,139 5
41060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402 7
41059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673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