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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집에 온 손님에게 이런 부탁 해도 될까요?

질문 | 조회수 : 12,790
작성일 : 2012-06-30 19:26:09
저희 집에 손님이 오셔서 며칠 묵으시는데요.
그 분이 화장실에서 나오실 때 손을 씻지 않으시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나오실 때 꼭 손을 씻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그 분 옷이 좀 길어서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실 때 옷이 변기를 쓰는 일이 생길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일 보실 때 옷이 변기에 닿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제가 결벽증이 좀 있어서 씻지 않은 손으로 이것 저것 만지거나 변기를 쓸었던 옷이 여기 저기 닿으면 신경이 좀 쓰여서요. 아이가 태어난 지 한 달이 안되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그 분은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는 분이라서 제가 그런 말을 하면 많이 불편하실 거에요.
그래서 여러분의 의견을 물어서 제가 말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시면 말하고 그렇지 않다고 하시면 참으려고요.
IP : 211.234.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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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7:36 PM (121.133.xxx.82)

    저도 안 하시는게 나을 거라 생각해요..첫번짼 그렇다 치더라도 두번째는 진짜 아니에요..
    일볼때 옷이 변기에 닿게 하라 안 하라까지 이야기 들음 너무 사생활 침해같아요;
    원글님은 마음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조금만 아량을 베풀어 주셔요.ㅎㅎ

  • 2. xx
    '12.6.30 7:36 PM (121.165.xxx.118)

    그렇게까지 마음이 안편한 데 왜 집으로 부르시는지...

  • 3. 결벽증이라...ㅠㅠ
    '12.6.30 7:42 PM (59.26.xxx.92)

    그렇게까지.......깔끔하심에...놀랍습니다..ㅠㅠ

    스스로 결벽증에 가깝다고 하시니....살짝 걱정이 되네요

    혹시 이제 태어난 아이.....아무도 안지도 못하게 하는건 아닌지도...ㅠㅠ

    님께서는 남의집 손님으로는 절대로 못가실듯 하네요

    그런 말씀은 안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4. 그럴바엔
    '12.6.30 7:46 PM (118.223.xxx.142)

    집에 오지마라 하세요..아예....
    그 누구도 불러들이지 않는게 서로 편할듯...

  • 5. ...
    '12.6.30 7:50 PM (122.42.xxx.109)

    아이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맘을 비우는 연습을 하셔요.
    너무 깨끗한 곳에는 고기가 살지 못하 듯, 결벽증이 심한 가정의 아이가 오히려 면역력이 더 약하다는 결과도 있죠.

  • 6. 그냥
    '12.6.30 7:51 PM (222.107.xxx.147)

    다음 번에는
    원글님 댁 말고 다른 곳에 묵으라고 하시는 게...

  • 7. ..
    '12.6.30 7:52 PM (39.121.xxx.58)

    그냥 오지마시라하세요..

  • 8. ..
    '12.6.30 8:02 PM (1.245.xxx.175)

    애기 안으실 일 있는 분이면
    당연히 요구해도 됩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원글님 집 물건에 그 분 손이 닿는게 싫으신거잖아요
    누가봐도 지나쳐요

    아예 다른 핑계대고 집에 오시게 하지 마세요
    그게 서로를 위해 좋아요.

  • 9. 질문
    '12.6.30 8:06 PM (211.234.xxx.165)

    손님을 집에 오지 못하게 하면 제 마음이 편하겠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아요.
    다만 제가 결벽증이 있기 때문에 청결에 대한 적당한 수준을 알지 못해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은 거에요.

  • 10. mmm
    '12.6.30 8:08 PM (125.187.xxx.175)

    개인 위생에 대해 지나친 간섭이십니다.
    저런 소리 들으며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

  • 11. 질문
    '12.6.30 8:21 PM (211.234.xxx.165)

    그 분은 아기를 많이 안으시고 만지시는 분이에요.
    그리고 제가 결벽증인 것도 아세요.

  • 12. 에둘러 알아차리게 하세요..
    '12.6.30 8:33 PM (210.183.xxx.205)

    손소독제를 두신다던가..그리고..보통 변기에 옷스칠 걱정까지 하고 사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저도 유난이라고 할만큼 그쪽으로 집착하는 사람이지만 공중화장실도 아니고 내 집에서볼 일보면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요 어차피 청소는 질문님이 하실거잖아요 차라리 청소를 좀 신경써서 하시는게 현실적으로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3. 질문
    '12.6.30 8:38 PM (211.234.xxx.165)

    저는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결벽증이 생겼어요.
    예전에는 정리도 안하고 참 지저분했었는데.
    지금도 더러움에 대한 동경은 있지만 다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14. ㅇㅇㅇ
    '12.6.30 8:39 PM (122.59.xxx.49)

    손님 문제가 아니라 님 문제네요 결벽증은 병입니다 본인 병증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옷이 길어 변기를 쓸것이 예상 된다 ...전형적인 정신과적 치료 요하는 발언이네요 ,.... 님 마음의 병이나 고치세요

  • 15. ...
    '12.6.30 8:40 PM (121.133.xxx.82)

    같은 말을 해도 마음의 병을 고치세요, 라고 하면 될 것을 왜 마음의 병이나.. 라고 해서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나요. 요새 82에서 가시돋힌 말 하시는 분 정말 많아서 볼때마다 원글님들 맘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 16. ..
    '12.6.30 8:40 PM (1.245.xxx.175)

    그런데 변기물에 옷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변기에 옷이 쓸리는게 왜 싫으세요?

    결벽증일 정도시면 욕실 바닥에도 물한방울 없을거 같은데요.

    좀 이해가...

  • 17. ,,
    '12.6.30 8:43 PM (68.192.xxx.106)

    너무 결벽하게 아이를 키우시면 아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말에도 일리는 있구요, 손님에게 그거까지 요구하실순 없지요 본인 자유인데... 단, 아이를 만지신다면 만지시기 전에 손을 씻어주십사고 부탁은 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 18. ....
    '12.6.30 8:49 PM (211.197.xxx.118)

    결벽증 아니라도 화장실 갔다오고 손 씻는거 당연히 해야하고 그것도 남의 집에서 안할수도 있지만 애기가 있는데 좋게 얘기 한번 할수 있는것 아닌가요 제 생각이 이상한가 남의 집에서 어떻게 하든 상관없지만 우리집에서 계속 안 씻으면 웃으며 좋게 얘기 한번 할수 있을것 같은데 하루도 아니고 며칠 묵으실건데

  • 19. 질문
    '12.6.30 8:54 PM (211.234.xxx.165)

    ㅇㅇㅇ/
    마음의 병을 고치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
    변기가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소변이나 대변이 묻어있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실제로 묻어있기도하고요.
    결벽증이 아니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겠지요.

  • 20. 민이네집
    '12.6.30 8:58 PM (125.186.xxx.4)

    그분을 굳이 집에 모셔야한다면..
    그리고 그게 그리도 신경이 쓰이신다면.
    변기를 닦으세요.

    아이 태어난 후 더 유난스러워 지는거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지금도 그렇구요.
    제 몸도 힘들고 주변사람들도 힘듭니다...
    되도록 맘을 좀 고쳐보도록 노력하세요.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이 힘들어지는 거니까요.

  • 21. 민이네집
    '12.6.30 8:59 PM (125.186.xxx.4)

    참.. 아이 가까운 곳에 데톨 갖다놓으시구요.
    그거 보시믄... 아마도 알아서 씻지 않으실까... 싶네요.

    하지만... 데톨 안에 있는 성분이 아이에게 더 안좋을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세요.

  • 22. 굴음
    '12.6.30 9:05 PM (116.123.xxx.14)

    화장실쓰고 손씻는건 아이있으니 조심스레 부탁해볼수있는 문제같은데 옷이 길어 변기에 닿을까봐 조심해달란건..좀 당황스러워요. 쓴님같은 결벽증이신분이 변기 오죽 깨끗이 닦아놨을까싶은데..;;차라리 오지말리른게 낫지 집에 온 손님께 그러는건 결례같아요.

  • 23. ...
    '12.6.30 9:22 PM (121.162.xxx.74)

    변기를 손님 오시기 직전에 원글님이 소독 다 해 놓으시면 될 거 아닌가요?
    가족외엔 그 손님 밖에 없으니까요
    원글님 눈에 안 보여 그렇지
    청소한다고 해도 집 안곳곳에 얼마나 세균이 많은데요
    천장, 벽면도 닦고 소독하시나요?
    집안에 공기는 깨끗할까요?
    유독 손님에게 집중하시지 마세요

  • 24. 질문
    '12.6.30 9:57 PM (211.234.xxx.165)

    아무래도 말하지 말라는 의견이 많으니까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 25. 대박공주맘
    '12.6.30 10:55 PM (1.241.xxx.86)

    결벽증이 한세대에서 끝나면 되는데..대부분 ..그렇지 않다는거죠....
    깔끔한거라고 생각하고 살고 싶으시다면 어쩔수없는거지만
    애들한테도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꺼 같아....걱정스럽네요

  • 26. 질문
    '12.6.30 10:59 PM (211.234.xxx.165)

    ...../
    결벽증이 심한데 감당할 에너지가 없으면 자기와 연결된 아주 좁은 영역에서만 청결을 유지하게 돼요.
    저도 예전엔 아주 심했는데 지금은 결벽증에서 나가는 중이라 이런 것도 물어볼 수 있는거죠.

  • 27. 결벽증
    '12.6.30 11:28 PM (119.200.xxx.80)

    부모가 지나치게 결벽증있으면 애가 스트레스만 큽니다.
    오히려 반대로 그런 부모때문에 정리정돈 안 하는 반작용도 있고요.
    예전에 어느 기사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이 지금도 기억나는데 결벽증이 심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아이가 오히려 정리정돈과 위생관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말이 있었어요.
    저희 어머니가 저한테 넌 누굴 닮아서 정리를 안 하냐고 할 때마다 종종 써먹는 말입니다. ㅋㅋㅋ
    저희 어머니가 그래도지금은 많이 완화가 된 편이지만 저 어릴 때 많이 심하셨어요.
    친구 데리고 놀러오면 무조건 욕실부터 들어가서 양말 벗고 발 씻고 거실 들어와야 했거든요.;;
    과자 먹을 때 방바닥에 떨어지면 뭐 잔소리 이어지고 뭐 대고 먹어야 하고.
    어린마음에 눈치가 보여서 친구 데려오기도 눈치보였지만 어쩌다 데려오면 친구 살살 꼬드겨서 같이 발 씻고 방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발 씻었다고 하면 그 흡족해 하는 어머니 모습이 지금도 떠오르는군요.
    발씻고 노는 제 친구를 보는 그 자애로운 모습ㅎㅎ)
    친구 데려오면 공부 잘하냐 잘 사는 집 애냐는 다 필요없고 발만 씻고 들어와 놀면 만사 오케이임.
    그나마 친구한텐 엄마가 간식도 주고 공부 못하는 친구나 가난하다고 해서 차별하거나 놀지 못하게 하거나 공부 잘하냐 못하냐 아예 묻지도 않는 분이라서 친구들이 다 저희 엄마보고 부럽다고 했는데
    제 딴엔 친구들 가고 나면 눈치 많이 보였어요. 가고 나면 바로 걸레질부터 하시는 양반이라. 지금도 손님 가고 나면 걸레질부터 하고 그러세요.
    그런 어머니도 손님한테 절대 티는 안 내십니다. 손 안 씻고 어릴 때 인삿말로 저 귀엽다고 얼굴 만진 손님들 엄청 많았는데 그것 가지고 안절부절 하진 않으셨어요.
    정 신경 쓰이면 아주 어린 아기니까 애 만질 때 손만 씻어달라는 정도만 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넘기시는 게 좋을 듯해요.

  • 28. 댓글들이///
    '12.6.30 11:36 PM (121.177.xxx.226)

    저 결벽증 아닌데
    원글님 이해됩니다.
    일단 한달 된 아기 있다고 쓰셨는데 백일 안된 아기라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때 좀 그랬다가 서서히 면역력도 키워야 적응 할 것 아닙니까.
    게다가 아기 만지는 분이고 손인데...

    원글님 댓글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내 스타일대로 하심이.

  • 29. 에휴
    '12.6.30 11:39 PM (1.176.xxx.244)

    그냥 며칠 참으세요 너무 유난해도 안좋아요 사람이

  • 30. ...
    '12.6.30 11:40 PM (211.202.xxx.20)

    아이 생기고 나서부터 결벽증이 생겼는데, 아이 태어난지 한달 되었다니
    임신부터 따진다고 해도 증상 나타난지 1년이 안되었는데
    심한 결벽증에서 벗어나는 중이라니 이해가 안 가네요

  • 31. 질문
    '12.6.30 11:58 PM (211.234.xxx.165)

    부모가 결벽증이 있으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조심하려고 하지만 제 마음이 불안하니까 쉽지 않네요.
    그리고 발 닦은 친구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시는 어머니 참 이해가 가네요.
    큰 아이 태권도 도장 다녀오면 발이 새까만데 저도 그 거 닦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물티슈나 걸레로 닦았어요.

  • 32. 질문
    '12.7.1 12:13 AM (211.234.xxx.165)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어떤 의견도 도움이 되네요.
    유난스럽다는 의견은 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자극이 되고 괜찮다는 의견은 좋은 위로가 되네요.

  • 33. 심한말
    '12.7.1 2:07 AM (121.165.xxx.89)

    애기가 있다하니 좀 좋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님은 스토커나 변태인가요?.
    남이 화장실 가면 손 닦고 나오나 감시하고,옷길면 변기 쓸고 물에 빠질가봐,,화장실 내부내용 생각...
    결벽증을 넘어선거 같은데요..
    오신다는분이 시월드분인가봐요.

  • 34.
    '12.7.1 2:53 AM (175.209.xxx.180)

    지저분했는데 결벽증이 됐다니 강박증이 있으신가봐요. 원래 강박증 있으면 굉장히 지저분한데 특정한 것에 대해서만 청결을 요구하잖아요.

  • 35. ...
    '12.7.1 2:59 AM (58.143.xxx.235)

    너무 깨끗한것도 안 좋데요.
    알레르기 질환과 아토피가 그래서 생긴데요..
    물론 너무 더러운데는 기생충 문제가 있지만...
    뭐든지 적당한게 좋습니다..

  • 36. 에구
    '12.7.1 3:59 AM (180.67.xxx.11)

    그냥 오시지 말라고 하는 게 좋을 듯한데요.
    저도 저 부분 다 이해하지만(저 역시 깔끔 떠는 스타일이라서) 손님한테는 대단한 실례일 듯...

  • 37. 뜬금없이
    '12.7.1 7:59 AM (183.106.xxx.79)

    원글님 결벽증은 차지하고서라도 성격이 참 좋으신것같네요........이런저런 의견 다 수용하시는것보니...안좋은댓글들도 많은데 별기분상해하지않으시고....

    결벽증을 떠나서....화장실에서나올때 손씻는것은 가장기본인거지만 그냥나오신다면 웃으면서 아기안기전에 손씻어달라고 말은 할수있을것같고

    변기문제는 그냥 깨끗이 닦은다음 부탁은 안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예쁜아기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세요.......~^^

  • 38. 원글님 댓글 보고
    '12.7.1 8:23 AM (116.37.xxx.10)

    큰아이 태권도장 운운하시는거 보니
    첫째도 아닌데
    갑자기 그리 변했다면
    병 맞습니다

    변기가 더럽고 실제로 소변이 묻어있기도 하다는 댓글을 보니
    좀 아이러니 합니다

    저 결벽증 아닌데요
    매일 변기청소하거든요
    청소를 하면서 그리 말씀하시면 모르겠지만
    하시지도 않으면서 말만 깨끗한 척하면 좀 아니지 않은가요?

  • 39. 나나
    '12.7.1 9:37 AM (182.213.xxx.123)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손님에게 그런 부탁하는 건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르니 어떤 반응 나올지 모를 일이에요.
    참으시고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차라리 윗님들 말씀처럼 손소독제 놓으시면서 웃으며
    사용하는 일에 대해 말씀드리세요. 님 말씀 잘못 전달되면 오해하시고 무안해 하시고
    지나치면 불쾌해 하세요.

  • 40. 질문
    '12.7.1 9:54 AM (211.234.xxx.165)

    밤 사이 댓글이 많이 달리고 글이 대문에 걸리는 영광도 누리게 되었네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이야기해 드리면 결벽증은 청결에 대한 강박증으로 강박증의 일종이고 주변을 감시하는 것은 결벽증의 기본 증상이에요. 결벽증이 심해질수록 예민해져서 알고 싶지 않아도 주변적인 것들을 신경쓰게 되고 알게 돼요. 스토커나 변태와 그 방향은 다르지만 심리상태는 비슷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강박증이란게 상당히 비합리적이어서 당사자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아요.

  • 41. 애기엄마
    '12.7.1 10:13 AM (59.15.xxx.227)

    저희도 애기가 있는데 60일 정도 무렵에 감기에 걸렸어요. 애기가 기침하는데 불쌍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약국에서 손소독제사서 애기 근처에 놓고 애기 안을 때마다 그걸로 소독하고 만졌어요.
    손소독제를 사다 놓으시고 애기 안을때마다 쓰시고 그 손님에게도 손소독하라고 하세요..
    애기 한 6개월 될깨까지는 좀 오버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 42. ...
    '12.7.1 10:23 AM (218.157.xxx.130)

    예전에 라디오에서 들었나 꽤 된 이야기에요
    아기를 낳고 결벽증이 되었는지 아기와 관련된 모든것이 다 걱정이더랍니다.
    목욕도 생수로 시켜서 친정엄마에게 욕먹고
    모든일이 걱정이구요.
    그런데 그걸 깨버리는 일이 생겼는데 뭔고하니

    시댁엘 갔는데 자신이 시댁에 놔둔 칫솔을
    시아버지께서 틀니를 빼서 씻고 있더라는거죠
    그걸 모르고 시댁에 갈때마다 칫솔을 사용했구요
    그뒤로 결벽증 싹 고쳤답니다

  • 43. 질문
    '12.7.1 10:23 AM (211.234.xxx.165)

    제가 오랫동안 결벽증에 절어 있었기 때문에 청결에 대한 적당한 수준을 잘 몰라요. 그래서 그 수준을 알고 그에 맞추려고 질문을 한 거에요.
    그런데 저는 화장실에서 일 볼 때 옷에 신경쓰는 것은 좀 고민이 되었지만 화장실에서 나올 때 손 씻는 것은 통상적인 것으로 손님에게 말해도 되는 것으로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다수의 의견을 보고 제 생각이 보편적인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죠.

  • 44. 공중 화장실
    '12.7.1 10:46 AM (67.169.xxx.64)

    이 아니어서 변기에 쓸려도 그리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원글님이 변기를 더 깨끗하게 청소 하세요..밥풀이 붙어도 떼어 먹을 수 있을 만큼요..

    근데 손은 꼭 따뜻한 물로 씻어 야 합니다..

    저희가 장사를 하는데 1년에 두번 헬스 디팔먼에서 나와서 체크하는 것중의 하나가 뜨거운 물이 잘나오는 지와 물비누의 유뮤예요...물비누로 필요한 양만큼나 쓰도록 하고 bar 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위생적이지 않아서요...일단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다른 누가 아니라 본인의 위생을 위해 필요한 거라고 봅니다.

  • 45. 어느정도 공감
    '12.7.1 10:56 AM (219.241.xxx.63)

    볼일보고 손 씻는거 기본 아닌가요?두번째는 말하기 그렇지만 아기 만질 사람이라면 당연히 손씻어야한다고 생각해요.물론 그런 말하기 쉽지 않고 저도 그냥 참고말았는데 너무 신경쓰이면 말씀하세요.손 안씻는다고 아기가 어떻게 되는건 아니지만 그맘때 엄마는 위생에 예민해질때잖아요.결벽증이 어느정도이신지 모르겠는데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나아지더라구요.

  • 46. ㅇㅇ
    '12.7.1 11:07 AM (39.115.xxx.99)

    죄송하지만 저희 집엔 오지 말아주세요..
    하는 거나, 위의 말씀을 허는 거나.
    상대방이 받는 데미지는 같을 것 같아요.

  • 47. ..
    '12.7.1 11:21 AM (203.100.xxx.141)

    원글님은

    그 분이 손을 씻는지 안 씻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화장실에서 손 씻고 타올로 닦고 나오는지 다 아세요?

    아님 감시???

    별 게 다 궁금하네요.ㅡ,.ㅡ;;;;

    저는 그런 거 유심히 보는 사람이 아니어서...............그 분 화장실 들어 가고 나서

    원글님이 화장실 들어가서 검사를 하시는지.....?

  • 48. 소독제
    '12.7.1 11:24 AM (182.213.xxx.141)

    위에 님 말씀 처럼 화장실 변기에 앉으면 잘 보이는 위치에 예쁘게 써서 붙이세요~그래도 안하시면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나오면 소독제 들고 대기 하고 있다가 손님도 한방울 님도 한방울 사이좋게 비비세요~ㅎㅎ 결벽증이 있는걸 아신다니까 몇번하면 손은 씻고 나오겠죠~

  • 49. 결벽증
    '12.7.1 11:54 AM (211.195.xxx.130)

    이 아니더라도 화장실 볼일 보고 손 씻는 것은 기본이죠. 이 정도는 말해도 됩니다.
    특히 아기를 안거나 한다면 더더욱 그렇죠.
    화장실 갔다오지 않았어도 어린 아기 안을때 손 씻는 건 기본 아닌가요??
    댓글다는 사람들이 원글님 결벽증에만 촛점을 맞추는데....
    그건 아니지 않나요??

  • 50. 공감
    '12.7.1 12:24 PM (180.65.xxx.20)

    아기만질때는 손씻어야되는데
    여자들은 안그런데 남자들은 아직 좀 덜청결하죠
    저도 좀결벽증있어요 손님있을땐 어쩔수없고
    가고나면 쓸고닦고 난리죠
    저도 어쩔수가없네요

  • 51. 아후
    '12.7.1 12:27 PM (1.235.xxx.251)

    댓글보다 갑갑해서 한 줄 보탭니다

    학교 다닐때 분명히 화장실 다녀오면 손 씻어라

    식사 전에 손 씻고 먹어라

    전 이렇게 배웠거든요

    환절기에 감기 유행 하는 철이면 티비 공익 광고에서

    외출 했다 돌아 오면 손 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세요

    감기? 독감 예방이 됩니다

    뭐 이런 내용이요

    음식점 음식에서 왜 대장균 검출이 되는지 아세요?

    조리사가 화장실 다녀와서 손 안 씻고 음식을 만들기 때문이예요

    수시로 손을 닦으라는 것도 아니고 화장실 다녀와서 손 씻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아닌가요

    집에 오시는 손님이 아마도 시어머니가 아닐지 짐작 되는데

    아기 안기 전에 손 씻고 만지라고 말씀 하셔도 실례 안되요

    저도 다른 친척이나 친구 집에 아기 보러 가면

    평소에 털털 하신 분들도 저에게 손 씻고 아기 만지라고 하던걸요?


    전 그게 당연 하다고 생각 하기에 거부감 없고 기분 나쁘지 않아요


    신종 플루 유행할때 손 씻으라고 티비에서 주구장창 방송 했는데


    그 시기에 집단 식중독 방병률이 현저히 낮아 졌다는 뉴스 기사가 있었구요


    예전 영국에서였나 어느 나라에서도 식사 전에 손 씻기를 홍보 했더니

    식중독 발병이 많이 줄어 들었다는 결과가 있었어요

    손 씻기는 개인 위생의 기본이예요

  • 52. 원글님 이해돼요
    '12.7.1 12:45 PM (125.177.xxx.190)

    저도 예전에는 길거리 오뎅 남이 먹던 간장에 아무렇지도 않게 찍어먹던 사람인데
    아이 낳고 점점 위생에 신경을 쓰다보니 아주 많이 변해버렸어요.
    지금 다른 상황도 아니고 생후 1개월 아가가 있고 그 아기를 봐주시는 분이라면
    너무나 당연히 신경쓰이는게 정상이라 생각해요.
    두번째는 좀 말하기 그렇고 첫번째 손씻는 문제는 꼭 말씀드리세요. 좋게요.
    원글님 댓글 보니 기분나쁘지 않게 잘 말씀하실거 같네요.

  • 53. ...
    '12.7.1 2:17 PM (112.214.xxx.42)

    남일 같지 않아서...제가 원글님보다 차원 높은 엄마 밑에서 자랐습니다 네 청결하게 해야 하는게 맞지요 전 어릴때부터 아주 지겨울 정도로 교육이 되어여 그냥 몸이 자동으로...
    하지만 살다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더군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오라고 하시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본인의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테니 그런데 본인이 그렇게 생활하다 보니 저희 엄마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집에 오는걸 다들 삼가해요 와도 편히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원글님을 잘은 알지 못하지만 조금은 여유를 가지시는게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좋아요 오랜 시간 그런 성향의 엄마를 겪다보니 솔직히 너무 싫을때가 더 많고 항상 스트레스예요

  • 54.
    '12.7.1 4:26 PM (121.134.xxx.90)

    아기도 있는데 화장실에서 손씻고 나와달라 정도는 말할 수 있죠
    손씻는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두 번째 부탁은 조금 무리수인것 같구요

  • 55.
    '12.7.1 4:34 PM (14.52.xxx.59)

    글만 읽어도 피곤해요
    사실 화장실 갈때 손을 씻는게 나올때 씻는것보다 깨끗하죠 ㅎㅎㅎ
    그런거 저런거 다 속으로 툴툴거릴 일이지 대놓고 면전에서 말하면 안되는 성질이라 사려되옵니다

  • 56. 김밥고양이
    '12.7.1 4:35 PM (175.202.xxx.48)

    손님 오시기 전 날에 화장실 문 안쪽이랑 변기에 앉았을 때 보일 만한 곳 두 군데에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청결 수칙을 프린해 붙여 놓으면 어떨까요? 그럼 미처 생각지 못했다가도 방문한 집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따라줄 것 같은데요. 집집마다 생활수칙 같은 게 다 조금씩 다르니까 그러면 기분 상하지 않게 그분도 자연스럽게 원글님 생활수칙을 따라주지 않을까 싶어요.

  • 57. ....
    '12.7.1 4:53 PM (61.98.xxx.189)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집에서,있지,말라고 하셔요,,,,,,서로,,,스트레스가 심할듯 싶네요,,말하는거,,봐서는 시모 쪽이 아닐가,,싶은대요

  • 58.
    '12.7.1 5:19 PM (1.242.xxx.72)

    더러운 분들 많으시네.
    어떻게 볼일 보고 손도 안씻는걸 신경쓴다고 결벽증이니 뭐니.....

  • 59. 가족이 아닌
    '12.7.1 5:44 PM (112.151.xxx.216)

    손님이 남의 아기 막 안고 만지고 그러나요?
    시월드나 친정쪽 사람인 것 같은데, 손님?이라고 지칭하네요. 본인과 아기 이외엔 다 남이다 이건가요?
    예전엔 본인도 지저분했다면서요?
    어린 아기 있는집엔 오라고해도 가기 싫어요.
    너무 예민하게 애엄마가 눈부라리고 감시하는것 같아서요.
    전염병 보균자 취급~

  • 60. 참으시던가..
    '12.7.1 6:03 PM (210.217.xxx.155)

    차라리 손님한테 딴 핑게대고.. 떠나시라고 말씀하시는게 낫겠어요

  • 61. ..
    '12.7.1 6:44 PM (1.240.xxx.180)

    손세정제 있잔아요
    아기 만질때 원글님이 먼저 세정하고 아기 안고 하세요
    그럼 그분도 따라할거에요
    손씻으라고 대놓고 말하긴 어렵지만 아기 만질때 화장실에서 나올땐
    원글님이 하시고 그분도 하라고 세정제 드리심 할거 같은데요

  • 62. 그런데 좀 이해안되는게
    '12.7.1 6:44 PM (211.108.xxx.32)

    변기를 사용하면 당연히 의복이 변기에 좀 닿겠죠.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손님에 대해서만 변기를 쓸었던 옷이 여기 저기 닿으면 신경이 쓰인다고 하시니
    원글님 및 가족분들은 변기 사용시 의복을 모두 벗은 상태로 사용하고 나와서 옷 입으시나요???
    아니면 용변을 볼 때마다 옷을 새 것으로 갈아입으시나요?

  • 63. ..
    '12.7.1 7:14 PM (58.225.xxx.197)

    손님 오시면 안되겠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64. 아~~
    '12.7.1 9:12 PM (119.203.xxx.91)

    미치겠다..소변보고 나서 손 닦는게 결벽증이라니..
    하긴 공중화장실에서도 볼 일 보고 나서
    그냥 머리랑 얼굴손질만 하고 예쁜척 나가시는 분 덜 많으시더라구요..ㅠㅠ

    원글님 본인이 결벽증있다 밝히시니 댓글들어 더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는것 같네요.
    첫번째 손닦는 문제는 조심스럽게 얘기하시던가 어찌하든 해결보셔야 될 것 같구요.
    두번재는 원글님이 오바하시는 겁니다..

  • 65. ..
    '12.7.3 2:18 PM (210.218.xxx.25)

    교육심리학에 부모가 결벽증이면 아이가 반대로 자랄수도 있다고 나와요.

    조금크면 배변훈련 할때 아이가 자기변을 만지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때 유난스럽지않게 적절하게 해줘야한데요 여튼 부모 결벽증이 아이에게 잘못된 성격형성을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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