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창고 뒤져서 방치되었던 효소들 점검 한번 해주고 한잔씩 새롭게 맛보면서 인증샷도 찍어주었다는...
설탕과 1:1로 담아서 생수에 적당하게 희석해서 마시면 되는 효소음료들 소개합니다^^
1. 매실
2. 오미자
3. 양파
4. 산머루
5. 배
6. 복분자
7. 산다래
8. 석류
9. 사과
10. 야콘
11. 오가피
12. 포도
13. 쑥
14. 적양파
그리고, 커피대용으로 마시려고 구입한 오르조(보리)와 하루 한잔은 꼭 마시는 커피^^
15. 오르조
16. 커피
다 찾았다 생각했는데...
수세미랑 오디가 있는 걸 깜빡했어요^^;
올해는 농장에 늘어가는 미나리를 그냥 버려두기에는 아까워서 새롭게 미나리도 효소로 담았답니다.
수세미는 담았던 사진이 저장되어 있기에...
돌미나리 (농장에 제멋대로 자라는 야생미나리)
모든 효소는 이렇게 백설탕으로 1:1의 비율로 담았어요.
유기농설탕으로 하면 더 좋겠지만 워낙 많은 양을 담으려니까 설탕값이...
황설탕으로도 담아보았는데 제 경험상 유기농이 아니라면 그냥 백설탕이 깔끔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과일효소는 저처럼 많은 양이 아니라면
걸러서 냉장고에 넣으실 만큼의 양이면 설탕양을 많이 줄여서 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과일에도 단맛이 있기때문에 설탕과 동량으로 담으니 너무 너무 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