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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우리집 별미음료는 효소들이에요~

| 조회수 : 16,018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6-22 23:37:02

모처럼 창고 뒤져서 방치되었던 효소들 점검 한번 해주고 한잔씩 새롭게 맛보면서 인증샷도 찍어주었다는...

설탕과 1:1로 담아서 생수에 적당하게 희석해서 마시면 되는 효소음료들 소개합니다^^

1. 매실


2. 오미자


3. 양파

 

4. 산머루


5. 배


6. 복분자


7. 산다래

8. 석류


9. 사과

 

10. 야콘


11. 오가피


12. 포도


13. 쑥


14. 적양파

그리고, 커피대용으로 마시려고 구입한 오르조(보리)와 하루 한잔은 꼭 마시는 커피^^

15. 오르조


16. 커피

 

다 찾았다 생각했는데...

수세미랑 오디가 있는 걸 깜빡했어요^^;

올해는 농장에 늘어가는 미나리를 그냥 버려두기에는 아까워서 새롭게 미나리도 효소로 담았답니다.

수세미는 담았던 사진이 저장되어 있기에...


돌미나리 (농장에 제멋대로 자라는 야생미나리)


모든 효소는 이렇게 백설탕으로 1:1의 비율로 담았어요.

유기농설탕으로 하면 더 좋겠지만 워낙 많은 양을 담으려니까 설탕값이...

황설탕으로도 담아보았는데 제 경험상 유기농이 아니라면 그냥 백설탕이 깔끔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과일효소는 저처럼 많은 양이 아니라면

걸러서 냉장고에 넣으실 만큼의 양이면 설탕양을 많이 줄여서 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과일에도 단맛이 있기때문에 설탕과 동량으로 담으니 너무 너무 달거든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necus
    '12.6.23 5:10 AM

    우와~ 뭐든 다 효소로 만들수 있는 건가요? 효소의 신세계네요...
    다 어디다 보관하세요? 혹시 냉장고가 몇개되시는 건가요?

    제가 사는 곳은 체리가 참 싸요... 제가 넘 좋아해서 하루에 한근은 먹는 거 같아요...
    지난주에 8kg(18 lb) 정도를 20불주고 한박스사서 집에서도 먹고 회사가지고 가서 체리 잔치를 했네요..
    혹시 체리도 효소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럼 씨는 빼고 만들어야하는 거겠죠? (일이 넘 커지겠당.... )
    질문이 넘 많네요.... 봄에 석류도 참 가격이 착했는데... 효소는 생각도 못했네요...

    암튼 올리신 사진들 모두 넘 시원해보여요... 벌컥벌컥 마시고파랑....

  • 진이네
    '12.6.23 11:33 AM

    Cinecus님~ 체리 좋아하는데 너무 부럽네요ㅠ
    체리많음 그냥 씨째로 효소 담으셔도 될 것 같아요.
    석류도 그렇고 매실도 씨째로 담아 100일후에 걸러서 숙성시키잖아요?
    체리효소 꼭 담아보세요~

  • 2. Cinecus
    '12.6.23 5:12 AM

    에고공... 위에 다시 읽어보니 창고에 보관하시나 보군요...
    그럼 그냥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도 되나보네요... 도전을 함 해볼까... 음....

  • 진이네
    '12.6.23 11:33 AM

    네, 그냥 서늘하고 실온에 보관해도 괜찮아요^^

  • 3. soll
    '12.6.23 5:25 AM

    와우. 효소카페 하셔도 될만한
    다양한 메뉴네요. 눈으로 쭉쭉 먹고갑니다.
    아 시작적으로도 너무너무 시원하네요 ㅎ

  • 진이네
    '12.6.23 11:35 AM

    soll님~ 시골살이하면서 소일거리로 담다보니 종류도 양도 점점 늘어가네요^^
    언제 지리산쪽으로 오실때 들러주시면 효소음료 한 잔 대접해드릴게요~

  • 4. 아줌마
    '12.6.23 9:32 AM

    이렇게나 많은 효소를 가지고 계세요
    부자이시고 부럽네요

    효소 만드는거 배워야 할까봐요
    전 멸치 볶음을 할때 매실액을 넣고 하거든요
    보내주신 양파 효소로 이번에 해보았어요
    매실8에 양파효소2를넣고 했는데 맛이 좀 더 좋아졌어요
    처음이기도 하고 매실액을 많은데 양파효소는 적으니 ㅋㅋ 그렇게 넣어보았어요
    양파효소 만드는방법좀 전수해 주세요

  • 진이네
    '12.6.23 11:38 AM

    양파효소는 그냥 겉껍질만 하나정도 벗겨내고 설탕과 1:1로 담으시면 된답니다.
    속껍질은 그대로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좀 말려주고 담았어요.
    어느 효소든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저어주는 것은 아시죠?^^
    100일 후에 걸러서 양파액만 계속 숙성시켜주면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 진이네
    '12.6.23 11:40 AM

    참, 저는 양파를 얇게 채썰어서 담았어요.

  • 5. 심술마녀
    '12.6.23 12:04 PM

    저 일하는곳에 연배있으신 어떤분이 오셔서 말씀하시길

    본인 경험으론 매실을 정확히 한달만에걸렀을때 쓴맛,신맛이 없는

    제일 맛있는매실액기스가 된다고 그러시네요..

    보통 100일만에 건지는거는 들었는데 어떨까요???

  • 진이네
    '12.6.23 9:16 PM

    저는 매실은 오래전부터 하던방법대로 100일후에 걸러서 계속 숙성시키고 있어요^^

  • 6. 상큼
    '12.6.23 12:13 PM

    쑥효소는 어떻게 하죠?
    쑥을 쪄서 식힌후 설탕배합하는게 나을까?
    아님 생으로 하셨어요?

  • 진이네
    '12.6.23 9:17 PM

    쑥효소는 익히지않고 그냥 생쑥을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담았어요^^
    씻어서 하루 그냥 방치한 뒤에 설탕에 버무려서 담고 100일정도 후에 걸렀어요.

  • 7. 김캠핑
    '12.6.23 12:30 PM

    부지런하신분이세요
    건강하시겠어요

  • 진이네
    '12.6.23 9:18 PM

    다른 것은 게을러서 못하는데 효소나 장아찌 담는 것은 재미있어서 계속 잘 하고 있어요^^;

  • 8. 초록
    '12.6.23 12:38 PM

    쑥 효소로 탄 음료는 어떤맛일까요 제일 궁금해요. 당연히 쑥향이 나겠죠?

  • 진이네
    '12.6.23 9:19 PM

    네, 쑥효소는 쑥향이 살짝 나면서 풀맛도 좀 나는 것 같아요^^;

  • 9. 꿈돼지
    '12.6.23 12:57 PM

    이렇게다양하게많이해놓으셨네요//
    보는것만으로도즐거워요

  • 진이네
    '12.6.23 9:21 PM

    보는 즐거움때문에 매년 담아놓고는 창고에 방치해두기도 해요^^;
    요즘 모처럼 종류별로 다 맛보고 인증샷도 찍어주었어요.

  • 10. 행운의여신과
    '12.6.23 2:00 PM

    전 효소와 효모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는데...
    혹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진이네
    '12.6.23 9:47 PM

    행운의여신과님~ 사전을 찾아보니...
    효소는 동식물 및 미생물의 생체 세포 내에서 생산되는 고분자 유기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효모는 자낭균강에 속한 단세포 균류 ...라고 나와있네요^^;

    더 자세히 아시는 분 좀 부탁드려요~~~

  • 11. Cinecus
    '12.6.23 2:38 PM

    진이네님...
    덕분에 용기를 얻어 저 사고친거 같아요...^__________^

    저녁먹고 신랑이랑 딸아이랑 다 같이 쇼핑갔다가 우연히 체리씨 빼는 기구를 찾은 거예요...
    5불밖에 안해서 시험삼아 사와서 체리씨를 빼보니... 오마나... 넘 쉽게 씨가 쏙 빠지는 거예요... :)
    용기가 불쑥불쑥... 아 이건 체리효소 만들라는 운명이다... 혼자 막 이러구선 효소를 잘 모르는 신랑한테 설명하고, 올리신 사진 보여주고...:)

    한가지 맘에 걸리는 것이 신랑이 당뇨가 있어서 저희 집에선 설탕을 거의 쓰지 않아요.. 근데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효소를 만들기가 좀 그래서 인터넷으로 자이리톨을 10 lb 주문했어요... 아~ 이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생겼어요... ^___^ 배달 빨리되는 걸로 주문해서 1-3일이면 온데요..

    효소 만들고 과육은 냉동시켰다가 아이스크림이나 스무디 만들때 넣어 먹으려구요... 계획이 야무지죠?
    성공하면 다시 인사드릴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진이네
    '12.6.23 9:39 PM

    자일리톨로 효소를 담으셨다니 결과물이 더 궁금해지네요^^
    꼭 성공하셔서 알려주세요~

    효소가 설탕을 넣어 만들어도 발효과정에서 성분이 변해서 우리몸에 이롭다고 하던데요?
    사실 저도 당분때문에 담는 재미만 즐기고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요;;

  • 12. 아줌마
    '12.6.23 5:11 PM

    저 오늘 양파효소 담았어요
    올해 매실은 안 담았거든요
    설탕은 있었고 오늘 주문한 양파가 왔어요
    양파 겉껍질만 벗겨내고 채 썰어서 설탕에 버무려 넣었어요
    전에 복분자 담았던 유리병이 비어있어서 양파 7개담았어요
    10개를 담으려니 병이 작아서 7개만.....

  • 진이네
    '12.6.23 9:43 PM

    양파효소는 발효과정에서 냄새가 좀...^^;
    그렇지만 담아놓으면 특히 육류요리시에 설탕대용으로 좋아요~

  • 13. 엄마의텃밭
    '12.6.23 9:46 PM

    와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골라 드시는 맛이 있어서 질리지도 않고..
    건강까지 챙기는 1석 2조네요 ^^
    양파효소는 정말 낯설어요..
    양파즙은 많이 들어봤는데.. ^^

  • 진이네
    '12.6.23 9:53 PM

    부지런하지는 않지만 이런 재미를 즐길뿐이에요^^

    양파효소는 양파즙에 단맛이 더해진 것일 수도 있어요;;

  • 14. 비바
    '12.6.23 11:40 PM

    정말 깜놀하고 가요. 양파, 야콘도 저렇게 액을 내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 진이네
    '12.6.24 9:54 PM

    효소의 재료는 먹을 수 있는 것이면 아무거나 다 가능한 것 같아요^^

  • 15. ubanio
    '12.6.24 11:44 AM


    섞으면
    어떨까요?

  • 진이네
    '12.6.24 9:55 PM

    가끔 두가지정도는 섞어먹기도 하는데...다 섞을 생각은 못했네요^^;

  • 16. 앵두사랑
    '12.6.26 11:31 PM

    양파효소는 물에타서 음료로도 가능한가요?어디에 효과가있나요...

  • 17. 현우맘
    '12.6.28 11:20 PM

    요즘은 정말 효소가 대세인듯해요. 저희 엄마랑 이모들도 효소 담는다고 산으로 들로 가리지 않고 다니시고 이번에만 사들인 설탕도 10포대라네요. 그래서 제가 정말 괜찮은 건지 효소에 관한 책을 사보았는데 들어가는 설탕도 다른 성분으로 변화해서 괜찮고 우리 몸에 효소가 꼭 필요하더라구요. 일본에서는 벌써부터 붐이었구요. 저는 아직 엄마가 주신 걸 꾸준히 먹어보지 않았는데 만날 아프다고 골골하던 사촌 여동생이 생생해져서는 자기 엄마한테 효소 많이 만들어 달라고 설탕을 포대로 사줬다나요. 진이님이 담아 놓으신 것 보니 저도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싶네요. 엄마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소중히 생각하고 마셔야겠어요.

  • 18. 현우맘
    '12.6.28 11:23 PM

    위에 다섞으면 어떻겠냐고 하신분 글을 늦게 봤네여. 제가 읽은 책에는 무조건 오래 숙성을 시킨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를 많이 섞는다고 좋은 것도 아니라고 써있었어요. 과학적으로 그런 것들을 다 실험했더라구요. 저도 대충 읽었는데 쫌 아는체가 심했나요.ㅋ

  • 19. 현우맘
    '12.6.28 11:30 PM

    ㅋㅋ. 써 놓고 보니 또 질문이 보이네요. 양파 효소는 양파와 같은 효능이 있겠지요. 양파효소는 다른 더 특별한 효능이 있는지 모르겠구요. 양파는 얼마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봤는데 혈관강화, 고혈압, 위암예방 등 그외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더라구요. 저도 외숙모가 전라도에서 양파즙을 이맘때쯤 짜서 보내주셨는데 남편만 먹게 했거든요. 그런데 그거 보고 올해부터는 저도 거르지 않고 먹고 딸도 조금씩 매일 먹게 하려고 결심했답니다. 불끈!! 제가 워낙 건강에 관심이 많았어서 아는체 좀 해봤어요. 우리 모두 좋은 음식 잘 먹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이상 30분 전 라면 먹은 아줌마였습니다.

  • 20. Cinecus
    '12.7.8 12:05 AM

    결과 보고를 해야할 것 같아서요...

    체리는 효소를 만들지 않고 그냥 과육만 불리해서 약간 설탕에 굴린후 지퍼락 봉지에 닮아서 냉동실에 얼렸어요.. 하다보니 씨 분리시키는게 넘 힘들더라구요... 물집생겼어요...그래서 그냥 매일 1kg씩 신선한 과일 아침 저녁으로 먹기로 했어요... ^___________^
    이제 슬슬 체리도 끝물인거 같아요.. 맛도 크기도 좀 못해졌어요... 내년을 기다려야겠죠...

    그리고 블랙베리와 황설탕으로 효소 만들구요, 드뎌 주문했던 자이리톨이 배달되어 와서 자두로 효소 만들었어요... 자두가 생각보다 넘 맛나고 과즙도 많이 나오네요..
    감사 감사!!!

  • 21. 게으른농부
    '12.7.8 10:16 PM

    와~ 그래서 술고래께서 항상 건강을 잃지 않으시는군요.
    하여튼 장가 잘가는 것이 살길이여유~ ㅋㅋㅋ

  • 22. 용준사랑
    '12.8.8 11:21 AM

    저는 복숭아로 하고싶어서요
    씨는 뺄까요? 설탕은 어느정도 양으로 넣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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