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Banner

제 목 : 지난 주말에 다녀온 구례 사성암...

| 조회수 : 2,40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20 09:18:48

요즘 제법 날이 더워진 관계로 어디 돌아다니는게 쉽지 않은데,,,

나의 카씨님의 무게는 날로 자꾸만 무겁게 느껴지는것은 왜일까요

지난 주말,,,

얼마전 구례에 위치한 사성암이 가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주섬주섬 챙겨서 드라이브 고고씽~~~

구례 화엄사를 20여km 지나니 사성암이 슬~슬 보이기 시작...

도로를 한참 지나가다보니,,,

다리가 굉장히 멋있게 보이길래

길가에 비상등을 켜놓고,,, 몇컷 찰칵,,,

나의 렌즈안에 SUV차량과 몇분의 어르신이 포착되긴 했지만,

본인들을 찍는줄 아셨는지,,,뭘 찍는거예요~~~

하며, 큰소리로 내게 물으신다,,,

거리도 촘 있었던지라,,, 하늘쪽을 손으로 가리키며,,,

다리요~~~~ 하고 대답했더니만,,,

잠시후 차량을 한쪽으로 빼주시더라,,,ㅎㅎ

감사했어요,,,어르신

어르신들 다리밑에서 바람쐬려고 하시나 하고 내려다보니,,,

다슬기를 잡으시려는듯,,,도구와 시원한 수박도 한통 챙겨서 내려가신다~

조리개를 너무 조인듯^^;;

아직도 헤맨다능...

내비가 가르쳐주는 곳은 차량이 통제되어 있더라구요,,,

잉?  이대로 돌아가야하나? 했는데,,,

다행히 현수막이 사성암 가는곳,,, 주차장 표시가 되어있기에 쭉 달렸지요,,,

 

주차장 부근에서 관리하시는분들 말씀이

개인차량은 올라갈 수가 없다고 하네요,,

길도 좁아서 차량 한대밖에 다닐 수 없다고

십리나 된다는데... 걸어가야 하는 건가요???

관리하시는분 말씀이..

마을버스 이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왕복 3,200원을 주고, 마을버스를 타고, 덜컹거리는 거리를 10여분을 달려 올라갑니다

암자까지는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아요

경사도 가파르지 않아서 그닥 힘들지도 않구요,,,

다만, 날씨가 더워서 조금 고생했을뿐...

 

올라가는 계단에도 요렇게... 기왓장들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누군가의 간절한 염원을 적어놓은....

처음 암자를 보고선 와~

두번째는 뒤를 돌아보고선 또다시 와~~~

좀전에 제가 저 아래에서 저 다리를 찍고 있었는데 말이지요

암자에서 내려와 반대편으로 또다시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즉, 정상을 향해서 가는게지요

이곳도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서 오르는거 어렵지 않았어요

저질체력인 저인대두 말이지요^^;;

올라가던 중간에,,,한컷^^

잠깐의 쉼을 즐길 수 있는...

지장전에서도 한컷...

반대편으로 올라가는 또다른 길목이 나오는 곳에,,,요렇게 소원들을 적어놓은....

따악 눈에 띄던.... 세상을 밝혀라~

저 돌틈과 바위위에 동전을 던지시던분들도 많으시구요,,,

전 바위 한귀탱이에 동전하나 세워놓고 소원빌고 왔네요

 

돌담을 따라 또다시 오르기를 시작합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오르는거 어렵지 않아요

 

암자의 반대편에서 찍어본 모습이예요^^

직접 보신다면 저처럼 탄성이 절로 나오실 풍경이랍니다

날이 조금만 더 쨍~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만요

저의 사진찍는 기술탓은 안하고

이런 슬픈 현실이^^;;

 

내려오던 중간에 담은 모습...

 

삼각대도 챙겨가지 않았지만,

다행히 암자나, 정상에 있는 정자 난간에 카메라 고정시키고도 찰칵,,찰칵,,,

 

날은 더웠지만,

가슴이 뻥~~~ 트이는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내려오는 마을버스안에서 기사님이 한말씀 하시대요

저~ 아가씨는 올라간지 한참 되었는데,,,이제 내려가냐구,,,

제가 2시간이 좀 넘게 있었거든여

보통 한시간이면 다 보고 내려가시는듯,,,

조만간 다시 찾고 싶은곳 리스트에 올라갈지 싶어요,,

더위 피해서 다시 한 번 찾아가면 이번보다 더 좋은 사진 담아오고 싶네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시원한 팥빙슈가 그리워집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베스타
    '12.6.23 12:00 PM

    구례 사성암 정말 운치있네요. 가보고 싶다 .

  • 2. 민돌
    '12.7.4 3:02 PM

    제가 몇년전 갈때는 개인차가 올라갔었는데요 지금은 못가게 하나 보죠?
    음.. 사성암 ... 멋져요... 겨울에 갔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성암 벚꽃이 유명한것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103 여기서 추천받은 레깅스 샀더니 팔토시가 왔네요 2 심플라이프 2017.12.12 2,823 0
24102 나무타기 달냥이 5 철리향 2017.12.08 1,015 0
24101 어처구니가 없다 1 도도/道導 2017.12.07 757 0
24100 며칠전 구입한 프로폴리스 리퀴드입니다. 3 얼라리오 2017.12.06 837 0
24099 허상과 실상의 세상 도도/道導 2017.12.06 418 0
24098 미스티의 오해 10 연못댁 2017.12.04 974 1
24097 이 거실장은 어디 걸까요? 오드리햅번 2017.12.04 812 0
24096 한달된 턱시도 작은 고양이 인연 찾아요 (입양완료) 15 소소한삶 2017.12.03 1,411 0
24095 스치는 시간은 저장되고 있었습니다. 도도/道導 2017.12.02 548 0
24094 박스와 의자 서민과 귀족 ...신이야 신??????? (뷰웅.. 4 하고나서 2017.11.30 1,075 0
24093 불쌍한 강아지들 사냥개 안되게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2 ㅂㅅㅈㅇ 2017.11.30 1,195 0
24092 새로운 보금자리 도도/道導 2017.11.30 545 0
24091 무청 시래기 1 도도/道導 2017.11.29 749 0
24090 안타까운 사연의 유기견 ... 임보처 없을까요? 2 양해리 2017.11.27 927 0
24089 고요한 풍요 2 도도/道導 2017.11.27 614 3
24088 울 냥이가 말이죠 9 목동낭자 2017.11.25 1,882 1
24087 가슴 뜨거웠던 '우리들의 촛불'! -고양시 상영 영화 1 bluebell 2017.11.24 402 0
24086 첫 눈오는 날 설시를 만나다 1 도도/道導 2017.11.23 758 0
24085 저장, 수집강박증 식이조절 관련 글쓰신 분~~~ 냥이를왕처럼 2017.11.23 671 0
24084 가을의 온기가 남아 있는 곳 도도/道導 2017.11.22 582 0
24083 즐거워 보이는 가족을 만나다 2 도도/道導 2017.11.21 1,449 0
24082 가을의 복판으로 지나는 길 1 도도/道導 2017.11.18 863 0
24081 오늘 아침에는 상고대가 3 도도/道導 2017.11.17 813 0
24080 섬진강의 아침 3 도도/道導 2017.11.16 902 1
24079 자작나무 숲 1 도도/道導 2017.11.15 1,11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