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82쿡 여러분한텐 뭘 주던가요?

| 조회수 : 3,209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08-12-06 18:00:25




여러분한텐 뭘 주셨나요?  


바다에게는 뛰어난 노래실력을 주셨지만 눈 사이를 멀게 하셨고,
유진에게는 아름다운 미모를 주셨지만 넓은 마빡을 주셨다.
장나라에게는 깜찍함을 주셨지만 다크서클과 빈약한 가슴을 주셨고,



이효리에게는 섹시함을 주셨지만 너무빨리 주름을 주셨고,
옥주현에게는 뛰어난 노래실력과 말솜씨를 주셨지만
살과 메스꺼움을 함께 주셨다.



이진에게는 아무것도 안 주셨으나
불쌍히 여겨 실수로 다리털을 선사하셨다.
지단에게는 천재적인 축구실력을 주셨지만 머리털의 일부 가져 가셨고,
황선홍에겐 실력과 함께 너무 잦은 부상을,
이동국, 고종수에게는 실력과 함께 게으름을 주셨다.



문희준에게는 나름대로 능력을 주셨지만 많은 안티들을 함께주셨다.
송혜교에게는 작은 키에 무겁게 큰 가슴을 주셨고,
송승헌과 강타에게는 멋진 외모와함께 멋진 이름도 주셨다.ㅋㅋ
(송승복,안칠현)



그리고 김민희와 간미연에게는 뇌를 안 주셨다. -_-
박경림에게는 좋은 성격을 주시고 굵은 목소리도 주셨다.
보아에게는 모든 걸 다 주신듯 하나 긴 다리를 빠뜨렸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신승훈에게는 감미로운 목소리도 주시고 큰 머리도 주셨다.



유니에게는 섹시함과 귀여움을 주셨지만 덤으로 싸가지를 주셨다.
안정환에게는 뛰어난 축구실력을 주셨지만 구단복은 안 주셨다.
김제동에게는 재치있는 유머를 주셨지만 얼굴에 신경을 안 쓰셨다.
유승준에게는 춤솜씨를 주셨지만 한국비자를 안주셨다.

82쿡 여러분한텐 뭘 주던가요??



리플글들이 넘 웃겨서 퍼왔어요..ㅋㅋㅋ


쪼여사  저한테는 신랑 주었네요...
너무 모범적인 답변인가요...^^ 09/07 14:33  

빵꽃  저한텐 짧고 굵음을 주셧지여 -.- 09/07 14:34  

파찌  저한테는 게으름과 무식함을 주셨네여...ㅋㅋㅋ 09/07 14:35  

쿠쿠  저 역시 튼튼한 허리와 폭씬폭씬한 엉덩이쿠션을 -.,-;;; 09/07 14:37  

강희맘  빵꽃님 저 빵꽃님 팬이 될렵니다^^
뭔가 쪼금,쪼금씩 주신건 같은데 영~ 내세울만한건 없네요.
신이시여,,, 쪼매더 신경써 주시징T.T;;; 09/07 14:37  

풀내음  넓은 이마가 좋은거 아니에요? 이마 넓음 잘산다고 하던디...ㅋㅋ 09/07 14:37  

오공이  저한테는 많은 털(?)과 굵은 목소리 주셨네요... 09/07 14:38  

레몬나무  저에겐..사각턱과....뽈록배와...휜다리를...ㅜㅜ 09/07 14:38  

파찌  어머..생각해보니..저한테 게으름과 무식함,
크디큰 방뎅이(?)를 주셨네여..ㅠㅠ 09/07 14:39  

멋찌  하하.. 다들 너무 재밌으세요.
저한텐 뭘 주셨나 생각중이네요^^. 09/07 14:40  

미니  저에겐 큰눈과 무거운 가슴도 주셨지만.
키와 다리를 돌보지 않으셨다네~~!! 09/07 14:41  

미스태국  저에게는.. 저주받은하체와, 납작한 가슴과,
얼굴에 계란2개를 넣어주셨네요.
(어이구.. 많이도 주셨네...) 09/07 14:42  

스민  저한테는 크나큰 엉덩이야
그걸 버틸만한 허벅지두 덤으로 주셨네요.. ㅡㅜ 09/07 14:43  

현이사랑  저에겐 그나마? 얇은 팔뚝을 주셨지만..
엄청난 엉덩이와 무강적 무쇠다리를 주셨네여.. 09/07 14:43  

파찌  미스태국님..
넘 많이 주신거 같음 우리 놔눠요..ㅋㅋㅋ 09/07 14:43  

심플  저는...음....음.....
터질것같은..볼살과....둔한...하체와...ㅡㅡ;;...
두터운..눈두덩이를 주셨네여...
그리고....이렇게...좋은사람들이 많은..
행가집도...^^...주셨네요..^^...ㅋㅋㅋ..... 09/07 14:45  

뿌니  저에겐 작은키와 키에 몸에 안맞게 실한 다리를 ㅋㅋㅋ 09/07 14:45  

심술이  저만 받은게 너무 많은 줄 알았더니 식구여러분들도 많구나~~
가장 행복한 것은 신랑과 우리동네 명물 희야
글구 남자들도 울고가는(??) 한 어깨 음 이정도~~ 09/07 14:48  

니콜  저에겐 멋진 남편과아들을 주셨지만 정작 저에게 는 별루 주신게 없는듯..
아~ 튼실한 다리를 주셨네 . 고마버여 09/07 15:03  

아롬이  다들 받으신게 많으실텐데
맘에 안드시는 것만 얘기 하시네요...ㅎㅎㅎ 09/07 15:05  

푸른바다  ㅋㅋ 님들 답변 보고 한참 웃었네요...
글쎄 저한텐 무얼 주셨나...
먹어도 다른 곳으론 안가고 한곳으로만 몽치는 떵빼를 주신듯 하고...
남들 보다 굵은 다리털을... 주신 듯 해요..
( 그거 알아여? 결혼 준비 하는 겨울날 크리스 마스 있었는데
울 오빠의 크리스 마스 선물... 제모기 였다는거...
신혼 여행 준비용으루 ㅠ.ㅠ ) 09/07 15:07  

나디아  님들 글 읽으면서 실실 웃고 있슴돠.^ㅡㅡㅡ^
나에게 주신것은 아마도 함께할 수 있는 웃음이 아닌가 싶네요. 09/07 15:09  

미녀미씨  저는 납작 가슴과 굵은 팔뚝..엉덩이 밑에 호빵 2개....
넓은 이마...적은 머릿수..으악.....넘 많네.....ㅠㅠ 09/07 15:22  

바람의딸  ㅎㅎ 저에겐 오똑한 코를 주셨지만 제동이보다 약간 큰 눈을...
잘록한 허리를 주셨지만 발목까지 일자로 쭈욱 뻗은 몸을.. 09/07 15:28  

바비공주  저에겐 깨끗한피부와 큰눈,날씬한 몸을 주셨지만,,
빈약한 가슴 또한 주셨네용. ^^;; 가슴좀 빵빵해봤으면... 09/07 15:38  

blueun75  저에겐 응근 기여븐 다리알통 2개랑 날씬한가슴을 주셨네염....
그리고, 행복이 있겠죠..^^* 09/07 15:56  

영쓰  어쩜 너 웃겨서~ 저두 실실 웃고있어여~
저에겐 등에 여드름을 주셨나봅니다~
결혼하믄 없어진다던데 저는 아직그대로라져~
글구~ 겹쳐진 뱃살도~ ㅋㅋㅋ 09/07 16:30  

뽀글이  전 덧니와 사랑하는 사람을 주셨네영~ 09/07 16:38  

조아  푸핫,,,,,^^
음............저는.뭘줬을까?
큰키를 주시면서...한덩치를 주셨네요...에효~` 09/07 16:45  

볼탱  님들의 리플글들 넘 잼있쓰요~~^^~~저에게는 뭘 주셨을꼬~~
똥그란 몸통에 무우다리2개~~절대루 빠지지않는 볼따구~
에~또~무지막강한 게으름...(ㅠ.ㅠ) 슬프네여... 09/07 17:12  

미세스리  ㅋㅋ...삼실에서 소리내서 웃어버렸네요..
다들 넘 웃겨요..흠냐..그람 저도 얘기 해야 하는거겠져..
저한텐 초딩가슴을..거따가 덤으로 머리 큰 신랑도 주셨어요..
ㅜㅜ 주신거 더 많은데.. 얘기 못하겠어요..맘아파서.. 09/07 17:26  

해바라기  어찌 다들 이렇게 웃기게 덧글을 다셨는지....
지금 현재는 저에게 이쁜 아기를 주셨네요...^^ 09/07 18:14  

초롱이  신은 제에게 넓디 넓은 어깨를 주셨고
감당할 수 없는 중부 지방을 주셔서 슬퍼요...ㅠ.ㅠ
그러나 공평하게도 말 대따 안듣는 신랑이지만
저만 사랑해주는 신랑과 말대꾸 꼬박꼬박하는 여우같은 딸이지만
내목숨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는 딸을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빽일것 같은 행가집 식구들을 주셨네요.
그러고 보면 저 참 부자인 것 같아요...^^ 09/07 18:14  

미르  ㅋㅋ...이거 저번에도 한번 올라왔었는데 언제봐도 우습네요.......
신은제게 아들만주시고 딸은 안주셨어요...ㅠㅠ 09/07 20:21  

땅꼬마  아, 신이시여 정말 제게는 돈 한푼 없는
성질더러운 느림보 고릴라(울신랑)을 주셨군요.ㅋㅋㅋ
글쿠 덤으로 증말 말 안듣는 아들두놈을.... 넘하십니다. 09/07 22:18  

땅꼬마  저 담아갑니다.^^ 09/07 22:19  

딸기크림  저는 저주받은 엉덩이 골반뼈를 주셨네요^^;;
몇일전에 옷사러 갔다가 점원아가씨가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손님 솔직히 손님엉덩이 큰거 아시죠? 그
러면 주머니 없는걸로 입으셔야지 주머니있는거 찾으심 어떻게해요....
헐! 기분나빠서 바로 나왔는데......
사쥬 55입어두 엉덩이의 압박땜시롱 66입구ㅡ.,ㅜ
고딩때별명이 엉덩이퀸이었다는 후문이 .....ㅠ ㅠ
09/07 23:38  

지니수야  신은 저에게 초단시간 확장형 골반뼈를 맹글어 주셔서
두 알라들은 한두시간 만에 쑴풍~ 낳아버리는 편리함을 주셨으나
수축방지 가공품인지 한명씩 낳을 때마다 빤쭈 싸이즈가 엄청시리 커짐...ㅠㅠ
쬠있음 할머니들용 빤쭈를 입어야 할 것 가터욤... 09/08 00:36  

peche89  넘 재밌어서 퍼가요 09/08 01:40  

미세스리  심플님..저 이거 리플퍼가요..ㅋㅋ 09/08 1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8.12.6 7:32 PM

    저에게는 짧은 목과 누리끼리한 피부와 긴 손가락을 주셨습니다^^!!!

  • 2. 카루소
    '08.12.6 10:48 PM

    저에게는 이쁜 마늘과 멋진 큰아들과 귀여븐 둘재넘을 주셨지요...*^^*(옆에서 지켜보고있슴^^;;)

  • 3. 예쁜솔
    '08.12.7 12:11 AM

    남산만한 배와 펑퍼짐한 엉덩이...
    짧고 굵은 무 다리와 풍만한 가슴...
    저한테는 너무 푸짐하게 주셨네요.....

  • 4. 조은자두
    '08.12.7 10:50 AM

    제빵에 관심이 있어 가입했는데 wow 없는게 없네요 ㅎㅎ

  • 5. 이제부터
    '08.12.7 12:17 PM

    카루소님!
    그래도 솔직하셔야지유~~넘 해유~~

    예쁜솔님!
    님의 말쌈에 저도 이하동문입니다.

  • 6. 시간이 멈추는 곳
    '08.12.7 4:29 PM

    저한테는 음 많네요.
    없더라도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살래요.

  • 7. capixaba
    '08.12.7 6:25 PM

    저에겐 풍만한 몸집과 짧은키를 주셨습니다.
    좀 덜 주셔도 되았을텐디...

  • 8. 돌담틈제비꽃
    '08.12.7 9:13 PM

    저도 울 신랑 말하는 지랄맞은 성질 ㅎㅎㅎ
    작은 키와 귀한 식구들을 주셧네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세상을 너그러이 보라고 안경을 씌워주셔서 바로 안보고
    한번 더 걸쳐보라하시네요.
    내 삶을 채워주느라.... 열심히 일해야만 사는 생과 만족할 수 잇는 생를 같이 주시네요. 감사...

  • 9. nayona
    '08.12.7 10:53 PM

    아악~~~배는 부르지만 웬지 답답함에 또 뭔가 먹고 싶은 참에...
    제 뱃속에 화염을 붙이시는군요....
    글쎄...
    전 둥글둥글한 성격...과 짜리몽땅한 키...ㅡㅡ
    약간 좋은 머리와 (ㅋㅋ) 엄청 게으른 태만함(ㅜㅜ)...
    뭐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잘 살고 있네요.^^
    무엇보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주셨으니 가장 행복해하고 감사해야할 일이죠.

  • 10. nayona
    '08.12.7 10:53 PM

    당면 들은 떡볶이 당장 넘넘 먹구 싶어욧~~~~~~!!!!

  • 11. 시골아낙
    '08.12.7 11:11 PM

    아낙에겐 사랑과 베품을 주셨습니다.

  • 12. CAROL
    '08.12.8 12:38 PM

    저한텐 떡벌어진 어깨와 갸냘픈 엉덩이를 주셨어요.
    에구 신경좀 써주시지 ....
    역삼각형 몸매 상상가시나요?

  • 13. 정경숙
    '08.12.8 12:45 PM

    큰키와..굵은 다리통..젤 못생긴 손가락과..
    이번엔 이쁜 둘째를 주셨지요..
    그전에 한없이 밉다가도..한번씩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상에서 젤 이쁜 딸애도 있구요..

  • 14. aqua
    '08.12.8 12:46 PM

    귀한 생명을 주시고 건강을 주셨으니 바랄게 없지요

  • 15. Harmony
    '08.12.8 3:53 PM

    지금 이순간은 무지막지 고문을 주시네요.

    흐~ 저 호떡하고
    붕어빵 어쩐대요...너무 먹고 싶어요.
    우앙~ 저 매콤하고 칼칼한 곱창볶음.....고문입니다.ㅠㅠ

  • 16. 카루소
    '08.12.8 4:03 PM

    harmony님께는 고문을 주었군요~ㅋ 감사합니다.*^^*

  • 17. 현하향기
    '08.12.11 1:49 AM

    음악이 나오는 순간...어머 어머..하다가

    고개 까닥거리는 츠자에게 반하였다가,

    주루룩 이어지는 그림의 떡을 보며 으아악~~ 소리를 질렀더니

    울 큰아들 엄마 왜~? 그러면서 후다닥 달려옵니다.

    해외에 나와있는지라... 저 음식들을 보면서.... 넘어갑니다...

    토욜에 한국 들어가는데... 저기 있는 음식 목록들 좌악 적어서 사먹고 와야겄어요~

  • 18. 카루소
    '08.12.11 10:55 PM

    현하향기님!! 맛난거 드시러 빨랑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30 밤 하늘의 별 처럼 도도/道導 2024.04.26 14 0
22629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132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1 양평댁 2024.04.24 275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9 은초롱 2024.04.24 859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178 0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249 1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도도/道導 2024.04.23 196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마음 2024.04.22 256 0
22622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628 1
22621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290 0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445 0
22619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253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325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217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264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570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354 0
22613 이꽃들 이름 아실까요? 4 마음 2024.04.16 449 0
22612 3월구조한 임신냥이의 아가들입니다. 9 뿌차리 2024.04.16 1,545 1
22611 새벽 이슬 2 도도/道導 2024.04.16 234 0
22610 월요일에 쉬는 찻집 4 도도/道導 2024.04.15 476 0
22609 믿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2 도도/道導 2024.04.14 264 0
22608 유종의 미 4 도도/道導 2024.04.13 369 0
22607 복구하면 된다 2 도도/道導 2024.04.12 583 0
22606 새롭게 극복해야 할 나라 8 도도/道導 2024.04.11 52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