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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눈이 내리나요??

| 조회수 : 2,968 | 추천수 : 86
작성일 : 2008-11-17 23:37:23








82쿡 여러분들 내일은 외출 하실때 내복입고 나가셔야 후회 안합니다.^^;;

따스한 빨간 내복강추!!

김범수~하루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 마저 잊어 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채 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 테죠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 싶단 행복을 준 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 마저 잊어 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잊을 수도 있을꺼예요 그대처럼 나도 변하겠죠
하지만 그 날까지 내가 어찌 살아낼까요
벌써 그댈 보고 싶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 마저 잊어 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하네요(아프게 하네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떠나네요)
다시는 못쓰게 된 내 가슴은 이렇게 아픈데
사랑은 꿈을 깨듯 허무 하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yona
    '08.11.17 11:53 PM

    그래도 사랑은 해야죠.
    그 슬픈 사랑은 나를 아프게 나를 울린만큼 다음번 사랑을 위해 성숙하게 해 준거예요.
    사랑때문에 세상이 아름답고 사랑때문에 세상이 암울하죠.
    그러기에 또 다른 세상을 보기위한 새로운 사랑이 필요한거예요.

    그리고
    아팠더라도 괴로웠더라도 그 사랑.
    그 때 그 순간만은 진실한 마음 분명 있었기에
    후회하지 않을래요.

    헤어지고 만났음을.
    그저 감사합니다.

    사랑해,자기~~~~~그리고 나를 사랑해줘서 난 더 사랑해.
    ㅋㅋ 이 닭살 버젼으로 내일 우리 부부는 발레 공연갑니다.
    저녁 풀 데이트 약속을 했어요.
    담주 생일 미리 끌어당긴 축하날이라고나 할까....
    (아마도 앞뒤로 3주일은 계속 될듯...)

    지지리 철없는 아내지만 말한디로 천냥빚 갚는다고
    울 남편은 제 애교 한마디에 툭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됩니다.ㅋㅋ

  • 2. 카루소
    '08.11.18 12:09 AM

    제가 인터넷을 처음 하게된때가 김범수의 하루가 나왔을때 였던거 같아요...
    그때 제가 쓰는 닉네임이 하루(a day)였습니다.
    이노래 때문에 지은것은 아니였지만 음악채팅방에서 저만 들어갔다하면 서산에
    사시는 서산갯마을님께서 이 하루를 매일 틀어주셨네요...
    사이트 어딜가든 하루란 닉네임이있어서 카루소로 바꾸게됐다는...ㅠ,ㅠ

  • 3. katie
    '08.11.18 5:50 AM

    저도 이 노래. 김범수씨 노래는 다 좋아해요.
    울 남편 이 분 노래 엄청 잘 하지요.. ^^;;
    그런데 왜 닉네임을 카루소로 바꾸셨나요. 혹시 음악가 엔리코 카루소 ??? 아님 NYPD의 데이빗 카루소??

    아. 난 왜 이러지?? 당연히 음악쪽이겠죠?? 매번 이렇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시는데...(_ _)

  • 4. 갠맘
    '08.11.18 9:49 AM

    카루소님. 어쩜 때맞춰 적절한 음악을 올려주시는지 감탄하며 듣고보고있습니다,
    전 이렇게 올리는법 몰라요. 해서 이렇게 올려주시는게 얼마나 감사한지요.
    춥고 힘든 시기지만, 우리모두 서로 위로하며 그렇게 같이 헤쳐나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5. Mrs.Park
    '08.11.18 12:47 PM

    내 사랑을 꿈을 꾸듯 허무하게 만든
    그때 그넘은 잘 살고 있것지요~
    ㅡ,.ㅡ

  • 6. nayona
    '08.11.18 1:53 PM

    그 때 그 넘들도 가끔은....
    우리를 생각하고 있지않을까요? ㅋㅋ

    가서 속삭여 주고 싶네요.
    -너 후회하지? 하지? 하지?......(...지지지지......직....에코)

  • 7. 짱아
    '08.11.18 3:10 PM

    날씨랑 잘 어울려요.
    내복 입고 나갔다 왓어요.
    안 춥네여
    음악 넘 조아요. 항상 탱큐 dj 하심 좋을 듯 ㅎㅎㅎ

  • 8. 함흥차사
    '08.11.18 8:58 PM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네요 .
    감사드립니다. 이렣게 들을수 있다니...

  • 9. 다은이네
    '08.11.18 9:23 PM

    카루소님
    서귀포도 날씨가 꽤 쌀쌀하답니다
    한라산엔 지금 무지 눈이 쏟아지고 있을거예요
    서귀포지역엔 밀감 따러 과수원에들 갔다 비내려서 못따고들
    왔지요
    그래도 저희는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귤을 땄답니다
    노래 잘 듣고 갑니다

  • 10. 돌담틈제비꽃
    '08.11.18 10:48 PM

    좋은 글,노래 감상하고 가요.
    저도 오늘 내복 꺼내입었다는 사실...
    아 이나이에 내복을 입다니 챙피하네요. ㅠ_ㅠ

  • 11. 카루소
    '08.11.18 11:24 PM

    nayona님, katie님, 갠맘님, Mrs.park님, 짱아님, 함흥차사님, 다은이네님, 돌담틈제비꽃님!!
    감사합니다.*^^*

  • 12. 시간여행
    '08.11.19 5:36 PM

    며칠만에 들어왔더니 카루소님의 음악이 절 울리네요..ㅠ.ㅠ
    노래 너무 좋아요...@@

  • 13. **별이엄마
    '08.11.19 7:25 PM

    사랑은 공기와 같은 존재....
    사랑없인 하루도 살수 없는 우리들
    사랑을 받고 주어야만 살수 있는게 바로 ~우리들 아닐까요?

    카루소님! 음악신청이요?
    11월 22일 동생oegzzang의 귀빠진날이네요.
    멋진음악선물 부탁드려요.

  • 14. 망고
    '08.11.20 4:28 PM

    늦은 사랑의 헤어짐이 왜 더 아플까요??

    하루가 길고도 길게느끼면서 ....

    날씨도 슬픔에 젖게 도와주는듯....

    카루소님!! 오늘은~ 밉다... 넘 슬퍼요 ㅠ.ㅠ

  • 15. 코코샤넬
    '08.11.20 9:05 PM

    울고 싶은 사람에게 회초리를 드는 카루소님....^^;;;;;;
    음악 좋아요!

  • 16. 카루소
    '08.11.20 11:48 PM

    코코샤넬님!!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라요~ㅋ
    망고님!! 그래도 넘 미워하지 마세요...ㅠ,ㅠ
    별이엄마님!! 접수완료입니다.^^
    시간여행님!! 이젠 안 우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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